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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나영이를 위해 모금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아동성폭행 이대론 안됩니다. 촛불을 켭시다!”

네티즌들이 ‘나영이(9·가명)’ 살리기에 을 걷어부쳤다. 인터넷에서는 모금운동이 추진되고 있고 어린이 성폭행범에 대한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한창이다. 전국 시청 앞에서 촛불을 들어올리자는 제안도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기부포털인 ‘해피빈’은 30일 “안산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나영이를 돕기 위한 기부금 모금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피빈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나영이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갖고 기부 의사를 표시해왔다”며 “1억원 모금을 목표로 곧 모금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털사이트 다음도 모금운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음 관계자는 “500명 이상 인터넷 서명이 이뤄진 사안에 대해 모금 여부를 논의하는데 나영이 사건의 경우 사회적 반향이 큰데다 많은 네티즌들이 서명에 동참하고 있어 모금을 할 방침”이라며 “담당 부서에서 모금 규모 등을 결정하기 위해 피해 가족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영이 사건이란 지난해 말 당시 8세이던 나영이가 등교하다 만취한 조모(57)씨로부터 무자비한 구타와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다. 나영이는 8시간의 수술 끝에 목숨을 건졌지만 항문과 대장, 생식기의 80%를 영구적으로 잃게 됐다.

나영이 가족은 현재 기초생활보장 혜택을 받고 있다. 하지만 생계비와 의료급여만 지급되는 기초생활보장만으로는 심각한 상처를 입은 나영이를 치료하기에는 부족한 형편이다.

안산시청은 사고 발생 당시 긴급지원금 300만원과 무한돌봄서비스 59만9000원 등 총 359만9000원을 나영이 가족에게 지급했지만 추가로 나영이를 지원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산시청 관계자는 “당장 나영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지원할지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나영이 사건을 계기로 아동성폭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자며 촛불문화제를 열자는 제안도 나왔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모인 네티즌들은 ‘다음달 10일 오후 4시 서울시청 앞 광장 등 전국 해당 지역 시청 앞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촛불집회를 열자’며 관련 글을 유명 커뮤니티에 퍼나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나영이 사건을 전해듣고 충격으로 새 잠을 이룰 수 없었어요. 꼭 촛불 들고 나갈게요”라고 호응했다.

앞서 대법원 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29일 가해자 조씨에 대해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심하다”며 징역 12년과 전자발찌 부착 7년, 신상정보 공개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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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실시간검색어 상위에 랭크되고 뉴스에도 실렸지만
워낙 요즘 세상이 무서운지라
아동한테 성범죄를 저지른 나쁜놈이 또 뉴스에 떳구만 하고 넘겼다.

헌데 오늘 드디어 보게 되니
사람 완전빡돌겠다!!
사람들이 왜 이렇게 인터넷에서 난리를 치는지 이해할꺼 같다.

제발 아동성범죄뿐아니라 우발이든 계획이든
나쁜놈들은 처벌을 강화했으면 한다.

특히 이슈가 되서 아니라 나영이사건 범인은
두말 말고 사형시켰으면 한다.
경각심 일깨울필요도 없다. 종신형도 이녀석에겐 어림없다.
그냥 사형!! 제발 사형을 바란다.

저번주 블로그에 올린 글 중에 중딩인가? 고딩인가?
살인하고 해외에 도피해서 잘 살고 있다는
녀석을 알리는 글을 읽게 되었다.

그녀석도 왜 살아 있는건가?
동등 아님 그이상의 처벌이 있어야되는거 아닌가?
가해자는 잘 살아있고 피해자가 고통을 안고 살고
세상 무지 답답하다. 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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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자족 생태계’ 자연 흉내내기, 한낱 꿈으로
아낌 없이 주는 자연, 아낌 없이 써버리는 인간
하니Only 조홍섭 기자
» 어항을 꾸미면 자연이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다.
어항에 물고기를 길러 보자. 계곡에서 잡은 버들치 몇 마리를 페트병에 담았다. 어떨까. 당장은 잘 산다. 수돗물을 넣지 않고 계곡물을 넣어주었다면 말이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죽고 만다. 어릴 때 일이 기억나는가? 얼마나 많은 물고기가 과학적 호기심 때문에 죽어갔는지.

버들치를 더 오래 살리려면 병보다는 자연과 조금 더 비슷한 어항이 있어야 한다. 어항에 모래도 깔고 수초도 심어준다면 더욱 좋다. 그래도 자연에는 못 미치는 점이 있다. 무얼까. 우선 물결이 없다. 그렇다면 기포발생기를 설치해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준다. 다음엔 물벼룩과 같은 먹이가 없다. 그러면 사료를 넣어준다. 새 물이 계속 들어오지 않는다면 가끔 물을 갈아준다. 이제 자연과 거의 같아졌는데, 왜 버들치는 알을 낳지 않는 걸까. 그건 계곡과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계절과 밤낮의 차이 없이 온도가 거의 일정한 방안에서 버들치는 생식리듬을 잃고 만다. 어항을 베란다에 내어놓고 실지렁이나 물벼룩 같은 자연먹이를 준다면 혹시 알을 낳을지도 모른다. 그렇더라도 전기와 사료를 공급받아야 유지되는 ‘반쪽 자연’일 수밖에 없다.

‘우주선 지구호’ 제대로 운항하기 위한 최고 매뉴얼은 자연

» 어항에 자연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하더라도 전기와 사료를 공급받아야 유지되는 ‘반쪽 자연’일 수 밖에 없다.
자연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앞의 예에서 보았듯이 정작 자연을 흉내 내기란 쉽지 않다. 자연은 생물과 무생물로 이뤄진다. 동물, 식물, 미생물 등 생물들은 흙, 공기, 햇빛, 물과 같은 무생물 요소를 잘 활용하면서 살아간다. 자연은 적어도 30억 년 이상 진화해온 결과이다. 그동안 생물들은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는 과정에서 자연에 가장 잘 적응하는 방식으로 거듭났다. 그래서 생물은 자연의 가장 알뜰한 소비자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이런 측면에 주목한다. 우주여행이 그런 예이다.





우주인 한 사람이 우주에서 1년 간 머무는 데는 물, 공기, 식품이 적어도 12t이나 필요하다. 3명의 승무원이 왕복 2년 걸리는 화성여행에 나선다면 무려 72t을 싣고 가야 한다. 로켓으로 화물 1㎏을 쏘아 올리는 데 수백만 원이 드는 우주여행에 트럭 수십 대 분량의 물과 통조림 따위를 싣고 5600만㎞ 이상 떨어진 화성까지 날아간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가능할 것 같지 않다.

우주인들은 지구에서는 상상하기 힘들만큼 재활용을 철저히 한다. 지금 우주에 떠있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도 승무원들은 오줌을 걸러낸 다음 증류해 식수로 마신다. 샤워나 세수한 물도 여러 번 걸러 수질검사를 통과하면 식수통에 붓는다. 우주선의 동력원인 연료전지를 가동하면 부산물로 물이 나오는데. 이것도 식수로 쓴다. 필요한 물의 대부분은 이렇게 조달한다. 물은 마실 뿐 아니라 전기분해해 호흡에 필요한 산소를 만드는 데 쓰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주인들의 배설물은 어떻게 할까. 진공 건조해 모아두었다가 지구로 가져온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랬다.

하지만 화성처럼 장거리 여행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과학자들은 모든 물질의 재활용과 재사용률을 100% 가까이 끌어올리지 않으면 안 된다고 믿는다. 이를테면 고형 배설물에서 수분을 빼내고 나머지 찌꺼기로 식물을 길러 식량을 생산한다는 것이다. 이른바 ‘우주선 농장’이다. 미래 우주선의 내부를 들여다보면 각종 기계와 장치가 들어있는 칸보다 태양전지로 햇빛을 비추는 인공농장이 더 많을 것이다. 이 농장은 식량생산뿐 아니라 탄산가스와 미량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산소를 만들어내는 기능도 한다. 최고의 과학기술을 동원한 장거리 우주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텃밭에서도 적용되는 원리라는 사실은 놀랍다. 사실 지구는 직경이 1만 2000㎞인 거대한 우주선 아닌가. 이 ‘우주선 지구호’가 제대로 운항하기 위한 최고의 매뉴얼은 바로 자연이다.

달이나 화성에 인간 거주지 만들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물거품

» 생물권2. 이 인공지구는 바다, 습지, 열대우림, 사막, 초원, 농경지 등이 포함된 지구의 축소판이다.

자연 흉내 내기는 어린 과학도들만의 호기심은 아니다. 어른들도 한다. 그것도 엄청난 규모로. 미국의 백만장자인 에드워드 배스는 작은 지구를 만들고 싶었다. 그는 미국 애리조나 주 남부 오라클의 사막지대에 1만 2000㎡의 거대한 유리온실을 만들었다. ‘생물권 2’라 이름 지어진(생물권 1은 지구이므로) 이 인공지구 속에는 지구의 축소판인 바다, 습지, 열대우림, 사막, 초원, 농경지 등을 만들었다. 염소, 원숭이, 지렁이, 벌새 등 3800여 종의 각종 동·식물과 함께 우주복 비슷한 단복을 입은 자원 참가자 남녀 4명씩 8명은 외부와 차단된 이 인공지구에서 1991년부터 2년간 지냈다. 마치 어항 속 버들치처럼. 만일 이들의 실험이 성공적이어서 온실 내부의 공기와 영양분 순환이 잘 이뤄져 외부의 지원 없이 생존할 수 있다면 우리는 달이나 화성에 비슷한 인간 거주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높았다.

2년 뒤 실험은 일단 끝났지만 자급자족 생태계를 구성하려는 시도는 무참히 실패했다. 새와 동물, 곤충들은 번성하기는커녕 대부분 죽어버렸다. 바퀴벌레와 개미들이 ‘생물권’을 점령했다. 무엇보다 치명적인 것은 2억 달러가 들어간 이 시설이 8명의 대원이 숨쉬기에 충분한 산소조차 공급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애초 약속과 달리 외부에서 산소를 긴급 투입해야 했다. 마치 어항의 기포발생기처럼 말이다. 우리의 지구 ‘생물권 1’과는 사뭇 다르다. 인류는 숨 쉬는 산소 값으로 단 한 푼도 지급하지 않지만 60억 명의 지구인 가운데 어느 누구에게도 넉넉한 산소가 공급된다. 지구는 참으로 우리에게 아낌없이 준다!

‘생물권 2’ 실험의 교훈은 분명하다. 비록 자연이 거의 무료로 인간에게 제공해 주는 서비스지만 인공적으로 만드는 데는 엄청난 비용이 든다는 것이다. 우리는 자연의 이런 고마운 기능이 사라지고 난 뒤에야 그 가치를 알게 되는 일이 많다. 한 연구를 보면 인간사회에 직접 제공되는 자연의 서비스는 돈으로 따져 연간 약 36조 달러라는 천문학적이 액수에 이른다. 그런데도 이런 자연의 가치가 정당하게 평가되기도 전에 낭비되고 있다.

지구에 있는 수많은 생물의 활동이 어우러져 이런 서비스를 만드는데, 인간이 그것을 독차지해버리거나 망가뜨리고 있다. 예를 들어 육지에 있는 담수의 절반을 인간이 인간만을 위해 쓴다. 토지의 2분의 1에서 3분의 1, 그리고 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영양물질을 만들어내는 1차 생산의 5분의 2 이상도 인간이 자기만의 목적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 다시 말해 인간은 지구를 자기 것인 양 쓰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자연을 훼손하면 그 순간 자연이 묵묵히 하고 있던 어떤 소중한 기능이 사라진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도 인류는 현재의 자기 이익에 눈이 어두워 아낌없이 주는 자연의 깊은 혜택에는 눈을 감고 있다.

‘개구리 다리의 비싼 대가’ 뼈아픈 교훈, 망각의 늪

» 식용으로 국내에 도입한 황소개구리
그런 뼈아픈 교훈이 있다. 이른바 ‘개구리 다리의 비싼 대가’로 알려진 유명한 이야기다. 프랑스의 한 여배우는 우리나라의 보신탕 문화를 ‘야만’이라고 비난해 종종 물의를 빚고 있지만 프랑스 사람들은 개구리 다리를 즐겨 먹는다. 그것도 제 나라 것이 아닌 제3세계에서 수입해서 요리한다. 아마 자기 나라의 개구리를 잡아먹었다가는 환경보호론자들로부터 혼뜨검이 났겠지만, 궁금한 건 왜 다른 일에는 그처럼 완고한 환경론자들이 개구리 다리를 수입해 백포도주와 함께 즐기는 미식가들에게는 이다지 관대하냐는 것이다.

실은 이런 개구리 수출 때문에 아시아 국가들이 생태계 교란의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가난한 아시아 농부들에게 개구리 다리는 짭짤한 현금 수입원이다. 1990년 유럽 국가들이 아시아에서 수입한 개구리 다리는 모두 6천t이 넘는다. 개구리 한 마리가 기껏 200g이니 다리가 몸무게의 절반이라고 가정한다면, 적어도 한 해에 3천만 마리가 유럽인의 입맛을 위해 허리가 잘렸다는 계산이 나온다. 개구리를 주로 수입한 나라는 룩셈부르크, 벨기에, 프랑스이고 주 수출국은 인도네시아였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개구리 수출의 대종을 차지하던 나라는 인도네시아가 아니라 인도와 방글라데시였다. 이들은 왜 짭짤한 개구리 다리 수출사업을 중단했을까. 인도와 방글라데시에는 논이 많다. 가난한 농민들은 비료나 농약을 사서 쓰기가 힘들어 전통지식에 의존해 농사를 지었다. 전통 지혜란 바로 생태학적 원리에 기대는 농법이다. 그 핵심이 아시아산 황소개구리였다. 이 개구리는 매일 자기 체중보다도 많은 곤충을 잡아먹는다. 논 1천평의 해충을 없애는 데는 개구리 50마리로 충분했다. 게다가 개구리의 배설물은 비료가 됐고 개구리를 먹는 논 뱀은 논의 들쥐도 잡아먹었다. 그런데 개구리 다리를 수출하면서 당장 돈이 궁한 농민들은 닥치는 대로 개구리를 잡아냈다.

얼마 되지 않아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해충이 들끓어 살충제를 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또 말라리아나 뇌염 같은 해충이 전파하는 질병도 퍼졌다. 1981년 4천t이 넘는 개구리 다리를 수출했던 인도는 살충제 수입이 급증하자 1987년 수출을 중단했다. 방글라데시도 1989년부터 1992년 사이 잠정적으로 수출을 중단하는 조처를 취했다. 뒤늦게 개구리 다리 수출에 나선 인도네시아도 마찬가지 문제가 부닥쳤다. 1989년 1천만 달러어치의 개구리 다리를 수출한 대신 살충제는 3천만 달러어치를 더 수입해야 했다. 살충제를 많이 써 생기는 건강이나 생태계 피해를 계산하지 않더라도 개구리 다리의 손해는 명백했다. 개구리 다리에 관한 이 이야기는 개발과 보전에 관한 책자에 널리 소개돼 있지만, 그 교훈을 무겁게 받아들이는 개발도상국은 그리 많지 않다.

조홍섭 환경전문기자 ecothink@hani.co.kr

※ 이 글은 졸저 <생명과 환경의 수수께끼>(고즈윈/2005/8500원)의 ‘고맙다 지구야’를 일부 수정한 것입니다.

조홍섭 기자의 <물바람숲>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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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네이트 판에서 접하구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 블로그에 글을 올렸었는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고 이용우 학생 뉴스.

링크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33&fid=581&articleid=2009092613042518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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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http://pann.nate.com/b200285003


피곤아시는지요?

부산 개성중학교의 고 홍성인군 피살사건을.....


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 때의 시간 그리고 그 때의 상황.....

생생하게 자세하게 기억 할 수는 없지만.....

확실한 건 아직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죄값을 치뤄야 하는 사람은 이제..... 좀 있으면 성인이랍니다.

친구들과 아무렇지도 않게 즐겁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 홍성인 군의 부모님은......

자식을 남의 자식에게 두들겨 맞아 죽어도.....

뻔히.....

살해를 당해도......


돈 앞에..... 권력 앞에......

그저 아무말도 못한채 가슴을 쥐어뜯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만일 ....


내 자식이 돈많고 권력있는 집안의 자식에게 두들겨 맞아 죽었다고 생각해보십시요.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살인자는 아직도 거리를 활보하며 살인을 저질러도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채 즐겁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글을 보시고 자세한 상황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직접 찾아보세요.

어떻게 된 일인지. 왜 언론을 이용해 네티즌들의 목소리를 막고 학교는 축소무마하려하고 검찰이나 경찰은

왜!!!!!!

이 일을 쉬쉬 넘어가려 했는 지를........


남의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살인자 학생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렇게 남겨 놨다고 합니다.


'살인도 소중한 경험이다.'

'나는 다시 돌아온다. ㅎㅎㅎ'


........


이게 사람의 할말입니까?


저는 고 홍성인 군과 그의 가족분이랑 아무런 관계도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완전 생면부지 남남입니다.

하지만!!!!!!!!!

........

살인자 최 군의 뉘우침 없는 사람으로써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죄책감이 없는 끔찍한 발언

그리고 철저한 언론통제......

그리고 어마어마한 권력과 통제앞에 홀로 남겨진 고 홍성인군의 부모님......


전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



부디.....


잊지는 말아 주십시요.


우리 사회에 이런 참혹하고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혹시나.... 어쩌면 혹시나!!!

살인자 최 모군은...... 이글을 보게 되면 충고 하나 하지요.


'돈과 빽으로 흥한자 돈과 빽으로 망하리라......'


당신의 어긋난 부성애와 모성애를 이용해 부디......


사회에서는 함부로 사람 죽이지 마십시요.

당신이 생각한 사회 사람은...... 물먹은 마분지 종이처럼 쉽게 찢어지지 않습니다.


정중하게 말씀드립니다.


혹 이글을 보시고 기분 나쁘시다면

그건 어쩔 수 없네요.


그건 최 군 당신이 자초한 일이니깐요.

그 일이 완전히 잊어졌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사회 곳곳에는 지금은 잊은 사람은 많아도 아직도 저처럼 잊지않고 기억하는 사람 좀 될껍니다.


그리고 하늘도 기억하겠죠. 당신의 죄악을.......


그리고 언젠가는 죄값을 치루게 될 날이 오게 될 것을......


기억하세요.....


고 홍성인군이 살해당한지 수년이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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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링크 : http://www.sinthaistudio.com/room.htm


<게임 공략>

1st Room

벽쪽의 그림액자를 클릭.
아이가 그린 듯한 형편없는 그림이다.
아빠로 보이는 그림을 클릭한다
액자 뒤로 무언가 떨어지는데..
액자를 닫으면 공이 하나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다시 가족 액자에서 남자 아이를 클릭한다.
그럼 여태까지와 다르게 닫히지 않고 액자가 흔들린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계속 남자 아이를 클릭한다.
그럼 총에 맞은것 처럼 남자아이를 중심으로 액자가 깨진다.
이제 아이의 공을 클릭 하자.
계속 클릭하면 공이 터저버린다.
다시 액자를 클릭하면 남자 아이의 얼굴이 떨어진다.


2nd Room

욕실이다.
종이가 보이는데 이것을 클릭하자.
그후 변기와 종이를 왔다갔다 누르면 독약이 나타난다.
종이를 다시 누르면 내용이 바뀌어 있고 변기를 클릭하면 귀신이 보인다.
욕조에 피가 생기게 되고 변기의 물이 넘쳐난다...
그리고 엄마의 손이...



3rd Room 

달력을 누르고.. 인형을 누른다.
그러면 인형에 피가 묻어나는데..
인형과 달력을 번갈아 누르면 민증 같은 것이 떨어진다.
마찬가지로 민증을 연달아 클릭해보자..
목을 맨 누나가..



4th Room

아빠의 방인듯 아빠의 액자가 벽에 걸려있다.
라디오 버튼을 누르고 액자를 누르면 액자의 눈동자가 움직이게 된다.
액자와 라디오를 계속 누르면 종이가 떨어지고..
종이를 본후 다시 종이를 보면 권총이 있다.
권총으로 액자를 누르면 눈에서 피가 흐르고 이마가 뚫린다.


5th Room

바닥의 종이를 보면 무언가 적혀있다.(내용은 게임에서 확인)
종이를 본 후 스위치를 계속 클릭하면 귀신이 나타났다 사라진다.
다시 불을 키면 알 수 없는 액체가 떨어지고..
다시 종이를 보면.. 내용이 바뀌게된다.
종이에서 피가 떨어지고 그 피를 클릭하면 여자가 손을 뻗으며 다가온다.
다시 불을 껏다가 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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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http://www.maniacworld.com/maze.swf



게임설명 : PLAY 를 누르면 마우스 포인터가 점이 됩니다.
               화면안 파란색 길을 통해 빨간곳(도착지점) 까지 벽을 건드리지 않고 마우스 포인터를
               움직이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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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http://blog.naver.com/dream7279/10034276693


그냥 실행 파일은 하드 검사 및 정보를 알 수 있는 파일
압축파일은 치료 프로그램
(설치후 크랙파일은 설치된곳 실행파일 이름과 같게 만든후 덮어씌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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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따돌림에 눈물 흘리던 강철

프로레슬러 윤강철. 그는 원래 아주 심약한 소년이었어. 큰 덩치를 갖고 있음에도 여린 성격 때문에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기 일쑤였지. 언뜻 덩치가 크면 괴롭힘을 안 당할 것 같지만 커다란 샌드백이 때리기 쉽듯이 눈에 잘 띠고 독한 마음이 없는 순둥이들은 더욱 더 괴롭힘을 당한다구.

원래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잠깐 살다가 부산으로 온 그는 서울에서는 부산놈이라고 괴롭힘을 당했고, 부산에서는 서울말을 쓴다는 이유로 당했어. 하긴 윤강철을 괴롭히는 데 별다른 이유는 필요 없었을 꺼야. 윤강철과 같은 교실이라는 물리적 공간에 같이 있는 소위 1진들은 반에서 제일 덩치 큰 윤강철을 괴롭히는 것으로 자기들이 강한 존재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던 것 뿐이지.

국민학교에서도 중학교에서도 그런 괴롭힘은 계속되었고 짝없는 운동화 한 짝만을 신은 채 집에 돌아오는 것도 서서히 이력이 나던 그였어. 그러던 그가 자신의 몸에 숨겨진 강한 힘을 처음 실감한 것은 고등학교 때였는데, 같은 중학교를 나온 어떤 녀석이 길에서 윤강철을 보자 얼굴을 희번덕거리며 놀려대기 시작했고 그날따라 웬일인지 참을 수가 없어 오른손을 크게 휘두르며 밀어버렸던 거야.

그런데 그러자 상대는 뒤로 고꾸라지며 한 바퀴 구르면서 복도 끝까지 굴러가 버렸다고. 윤강철은 자신의 힘에 깜짝 놀랐고 보복이 두려워 먼저 학교에서 도망가 버리고 말았지. 자신의 힘을 느꼈지만 그 힘의 사용법을 몰랐던 윤강철은 피신처로 선택했던 만화방에서 최배달의 일생을 그린 바람의 파이터를 보고 그야말로 푹 빠져버렸고, 만화책에 나온 그대로 따라 하기 시작했어.


덩치는 컸지만 여린 마음. 그리고 짝이 맞지 않았던 운동화가 유난히 많았던 어린 시절

바람의 파이터

처음엔 무릎을 대고 팔 굽혀 펴기를 하고, 손바닥으로 정권으로 그리고 손가락 세 개로. 10개씩 30개씩 50개씩 100개씩. 뒷산에 올라가 나무에 로프를 감아두고 만화책에 나오는 것처럼 단련을 했지. 워낙 강골인 탓에 몸에 근육도 잘 붙기 시작했고 움직임도 빨라졌어.

학교 옥상에서 1진들에게 불려갔지만 집단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알았어. 별로 아프지 않다는 걸. 아니 예전에도 별로 아프지 않았었지. 주먹으로 맞는다는 것에 마음 속으로 놀라서 아프다고 느꼈을 뿐이지. 강하고 질긴 근육을 예전부터 갖고 있던 그에게 동년배의 주먹질을 사실 별 데미지가 없던 거였어. 별로 아프지 않고 견딜만한 수준이라는 걸 자각하자 주먹을 들어서 무리 중 한 녀석을 향해서 날려봤지. 퍼억 하면서 턱에 꽂혔고 에니콜 폴더가 접히듯이 허리가 고꾸라지면서 쓰러졌어. 원펀치 킬러펀치. 윤강철 전설의 시작이었지.

직업군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대에 바로 들어갔지. 여기서 그는 자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을 하나 내려. 바로 직업군인이 되기로 한 거야. 이제 완전히 스포츠맨이 된 그는 차라리 군대에서 매일 운동하며 사는 것이 편할 거라고 생각했어. 어려워진 가정형편도 한 몫 했지. 원래 유복했던 집안이었지만 아버지가 병치레를 하시면서 많이 힘들어졌거든. 이사를 갈 때 마다 그의 훌쩍 커버린 키를 감당 못하는 좁은 집으로 이사를 갔지. 어렸을 때 그렇게 살갑게 굴던 친척들도 가세가 기울자 서서히 얼굴 볼 일이 없어졌어.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빨리 돈을 벌 수 있는 일. 안정적인 일. 바로 군대라고 생각했던 거야.


군대가 딱 체질이었던 윤중사

학교, 보디빌딩, 합기도

직업군인으로 있으면서도 대학교에 들어가지.언젠가 사회 나가면 필요할 거라고 생각했거든. 거기서도 공부를 열심히 했어.남들처럼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힘들다면 통째로 암기하면서 공부를 했지. 결국 장학금도 받았다고. 운동을 열심히 해서 보디빌딩대회에서 입상을 하기도 했고 국제합기도대회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지.

이 때의 윤강철은 부대원 10명과 연속해서 씨름을 해도 모두 다 이길 정도로 절정의 체력을 과시했지. 매일 운동했거든. 보통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지만 매일 운동하고 남자들과 어울리는 생활이 그에겐 굉장히 잘 어울렸던 거야. 세상에 군대가 체질이라니.

그때 프로레슬링을 하면 큰 돈을 벌 수 있을 거란 이야기를 얼핏 들었어. 한창 국내케이블 TV에서 미국 프로레슬링을 막 틀어주던 때라 스톤 콜드, 더 락 같은 사나이들이 매일같이 TV에 나오던 때였지. 기본적으로 쇼라고 생각했지만 해 볼만 하다고 생각했어.

"내가 운동을 얼마나 열심히 하는데 내가 못할 게 어디 있어. 운동하면서 돈도 벌면 그게 더 좋지."

신한국프로레슬링 입문

마침 다녔던 대학교의 교수님이 신한국 프로레슬링의 고문과 친구 사이여서 윤강철을 단체에 소개했고, 프로필 자료를 보냈지. 그런데 단박에 붙어버렸어. 그는 아마 한국 프로레슬링 역사상 최초로 '서류전형'으로만 합격한 최초의 인물일 거야.

하지만 협회에서는 직업군인과 프로레슬링 사이에서 선택을 하라고 했어. 해외 훈련과 대회가 있는 상황에서 군인이라는 신분으로는 제약이 많았지. 이미 10년 동안 했던 군생활. 20대의 모든 것이 1.5리터 생수병처럼 다 들어가 있는 군대. 원래 술을 마시진 않지만 숙소 앞 구멍가게에서 막걸리 한 병을 사다가 한 번에 다 비우고 그는 꺼억 크게 트림 한 번 하고 소리쳤지.

"마 이만하면 됐다!"

그날로 전역을 한 그는 서울로 올라갔지. 그리고 바로 협회의 주선으로 멕시코 무자수행을 떠났어.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도 한 마디 못하는 그였지만 거침이 없었어. 원래부터 준비성, 정교함 이런 것 보다는 박력, 돌진 이런 단어와 친숙한 그였거든.


멕시코 무자수행중. 훈련을 마치고

타이거마스크와 동문이 되다

협회의 주선으로 멕시코 최대의 프로레슬링 단체인 AAA의 회장인 안톤 페냐를 만났어. 130kg의 거구에 항상 정장과 벤츠 그리고 시가를 입에 물고 다니는 이 사나이는 그냥 한 눈에 보더라도 느낌이 오는 사내였지. 안톤 페냐는 한국에서 온 윤강철을 어여삐 봤는 지 바로 숙소를 제공하고 도장으로 안내했지.그 곳에서 만난 이가 바로 알칸겔이야. 바로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타이거마스크의 스승이었던 사람이지.

도장은 6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데 실력을 증명 받을수록 더 높은 층으로 올라가면서 상위 클래스의 지도를 받을 수가 있었어. 운동능력을 인정받은 그는 처음부터 2층에서 수업을 시작했지. 알칸겔은 나이가 60이 넘었지만 아직도 링에서 훨훨 날아다녔고 윤강철은 그걸 쫓아가기에 버거웠어. 도장이 있는 곳의 해발고도가 높았기에 산소가 부족했고 체력이 좋던 윤강철도 거기선 힘이 쭉 빠진 채로 지낼 수 밖에 없었지. 하지만 윤강철이 누구야. 근성과 깡이 빠지면 몸 안에서 DNA 염기서열 한 조각도 안 남는 사내가 아니던가.

악물고 뛰고
악물고 뛰고
악물고 뛰고

그렇게 멕시코 탑 클래스 레슬러들과 몸을 섞으면서 기량을 끌어 올렸지.

6개월이라는 시간이 다 되어갈 무렵 알칸겔은 조용히 그를 불러냈어. 그리고 경기장으로 데려갔지. 경기장에서는 이미 한 경기가 끝나고 다음 경기가 준비 중 이었어. 설마? 하며 알칸겔을 쳐다 보고 봤는데, 그는 손가락으로 링을 가리키며 올라가라고 했어. 사실 윤강철은 그 경기내용을 아직도 기억 못하고 있어. 자신이 무슨 기술을 사용했는지, 상대는 누구였는지.

다만 알칸겔은 말도 안 통하는 상태에서 고생하던 제자를 위해서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선물을 챙겨주고 싶었던 거지. 물론 자신의 에이전트수수료 20%를 떼어가긴 했지만 말이야.


NKPWA 제 3대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윤강철

한국 프로레슬링의 기대주 그러나 힘든 현실

그렇게 힘든 수련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미국 TNA의 챔피언들을 상대로 멋진 데뷔전을 만들어냈지. 그간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공중살법을 적극적으로 사용한 신세대 프로레슬러에 팬들은 열광했어. 지금까지 침체기였던 한국프로레슬링을 다시 부흥시킬 인물로 다들 주저 없이 그를 지목했어. 하지만 그것 뿐이었어. 협회가 재정난에 빠지면서 그에게 약속했던 원 룸과 월 고정 급여는 물거품이 되어버렸고, 그는 실업자가 되어버렸지.

일년에 경기는 고작해야 1~3번. 그것 가지고는 밥값을 대기도 힘들었어. 돈을 벌기 위해서 양계장에서 일을 하기도 했고, 막노동을 하기도 했지. 하지만 꿈을 버릴 수는 없었어. 돈이 된다고 하기에 택배일을 시작했지.

처음엔 오토바이 퀵서비스를 했으나 몸을 단련하기 위해서 다마스 택배로 바꿨어. 오토바이로 나르는 물건들은 너무 작아서 운동이 되지 않거든. 그래서 무거운 짐을 나르는 다마스 택배를 하기로 결정한 거야. 3층이던 10층이던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일부러 계단을 오르내렸지. 배달이 늦는다고 짜증을 내는 고객도 있었지만 하체를 단련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봤어.


아침엔 맥도날드, 낮엔 무에타이 도장사범, 저녁엔 퀵서비스

퀵 서비스 챔피언 윤강철

사실 그는 이미 장애인이야. 척추 주변의 뼈가 이미 부러진 상태인데 두텁고 강한 척추기립근이 그것을 둘러싸고 있어서 움직일 수 있는거야. 그 외에 인대가 끊어지는 수준의 부상은 수두룩하지. 아마 팬들이라면 알 수 있을 걸. 해가 지날수록 그의 공중제비가 느려진 다는 걸. 의사는 그가 프로레슬러라는 것을 듣자 마자 기겁을 하면서 절대 하면 안 된다고 했고, 윤강철은 지금 그걸 온 몸으로 거부하면서 프로레슬링의 한 가운데로 폭진하고 있는 것이지.

매일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고 밤에는 다마스에 화물을 채우고 서울에서 용인으로 천안으로 전국을 돌아다니지.

그런 그가 2009년 3월에 열린 대회에서 일본과 독일선수를 꺾고 챔피언에 올랐어. 대한민국 프로레슬링 역사상 30년만에 나온 30대 세계챔피언이야. 대단한 일이지.

그는 지금 쓰리잡이야. 아침엔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배달하고 낮엔 무에타이 도장에서 사범으로 일을 해. 그리고 저녁과 새벽엔 다마스 택배를 하고 있어.
300만원의 보증금을 주고 협회에서 가져온 챔피언 벨트를 그는 매일 쳐다보며 살지.

그 벨트는 단순히 자신이 강하다는 증명이 아니야. 그의 삶의 증명이라고 할 수 있어. 이런 힘든 삶을 살면서도 링을 만들고 단체를 만들고 대회를 주최할 꿈을 가지고 있어.

그렇게 하기 위해선 독해져야만 하지.
그는 정말 챔피언 벨트가 어울리는 남자고 정말 독한 남자야.
진짜 독한 남자야. 윤강철이란 남자는.


글쓴이 : 김남훈김남훈(UFC 해설자, WWA 프로레슬러, (주) OFK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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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에 올라온 글이다.
윤강철이라... 들어보긴 했는데 잘 모르겠다.
그걸떠나서 나도 한때는 미국 레슬링(WWF)에 빠져 있었다.
화려한 기술, 쇼맨쉽, 그리고 알 수 없는 스토리까지...

우리나라 레슬러들도 좋아했지만 일년에 경기도 별로 없고 인기있는 선수라곤
나이 많으신 이왕표님;;;, 노지심님뿐...
지금 우리나라 프로레슬링 말이 아니다.
프로레슬링 팬으로서 힘든데도 명맥을 유지하시는게 대단할 정도이다.(다큐랑 이런걸좀 봤음)

나도 레슬링 팬으로 한번 끄적여 본다.
우리나라에 지금 레슬링 단체가 두개 있다.(내가아는 바론...)
WWA(한국프로레슬링연맹) - http://www.wwatv.com/
NKPWA(신한국프로레슬링협회) - http://www.nkpw.co.kr/

위에 단체는 울나라에 아주 그나마 사람들이 알고있는 이왕표님 소속 단체
밑에 꺼는 새로 생긴거라 모르겠다. (위 글보면 윤강철님 소속)
안그래도 힘든데 나눠서 뭐하자는 건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챔피언벨트 2개 만들면 달라지나??
단체 수를 가지고 딴지를 걸자는게 아니고 서로 힙을 합쳐도 시원찮은 판에
나눠서 일을 진행하니 말이다

사람들 기억에서 사라지면 과거의 기억으로 밖에 남지 않는다.
팬으로써 너무 아쉬워서 하는 말이다.
한국 씨름을 보면 알것이다.
한때 엄청 인기 있었지만 지금은 명절때 볼 수 있는 민속경기 수준이다.

미국처럼 엔터테이먼트적 요소가 필요한지 모르겠다.
하지만 프로레슬러도 대중을 위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단체는 다르지만 목표가 같은 만큼 서로 힘을 합쳐
한국 프로레슬링 전성기를 다시 누렸으면 한다.

(글을 잘 못쓰지만 생각을 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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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제 완전(?) 새벽에 올리브 채널에서 하길래 봤따!
끌리는건 아니지만 잭 블랙!!! 나오는거 보고 어? 뭐지? 하면서 계속 봤따
스토리는 무지 부실하지만
코믹 장르로 만들어서 안웃긴 영화보단
나은 영화이다!! (잘 찾아보면 나름 설정이 있음)

그냥 잼있게 보고 웃기에 괸찬은 영화!!!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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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http://www.nekogames.jp/shockwave/cursor2.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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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에 비해 아주 조금 복잡해졌다.
그래봤짜 난이도는 낮은 편임
게임의 특성을 잘 활용 한다면 금방 깨실 수 있음


<나의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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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http://www.nekogames.jp/shockwave/cursor2.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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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만든 플레시 게임
우연히 다른분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었다.
그래픽을 별로이지만 정말 신선한 게임이다.

겜방법은 어렵지 않으므로 해보면 금방 익히고 엔딩을 볼 수 있다.
간단하지만 너무 신선한 게임이라 강추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의 엔딩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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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얘기는 기분 나빠 하는 분이 많으셔서 자삭했습니다. 이 글 처음 쓴 취지는 결국 범죄가 남의 일이 아니라 나 포함 내 여동생, 누나, 언니 그리고 더 나아가 남자분들께도 생길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조심하시라고 예방 차원에서 쓴 글이고요 또 우리 주변에 이런 일이 벌어질 경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자(한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일이니까) 그런 의미에서 쓴 것입니다. 저도 이 사건 처음 듣고 길가다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관심갖고 봐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암튼 제 글로 기분 나쁘신 분이 있었다면 그런 의도가 아니었음을 명백히 말씀드립니다 ㅠ  



저희 언니 젤 친한 베프가 직접 겪은 사건이라서 올립니다. 저같이 지하철 열심히 타고 출퇴근하는 여성들 조심하세요~ ㅠ 특히 옥수역에서 발생한 사건이므로 옥수역에서 혼자 전철타시는 여성분들, 친한 친구가 옥수역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조심 또 조심!  


저희 언니 친구가 얼마전에 옥수역에서 당한 사건입니다.  그 언니가 전철탈라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체격 좋은 두 여자가 양쪽으로 팔을 거머쥐더니 다짜고짜 욕을 하기 시작하더라고 합니다. 니 년이 우리한테 돈 떼먹고 간 년이라고 소리 지르면서 못 도망가게 양팔을 계속 잡으면서 밖으로 질질 끌고 가더라고 하더군요.  이 언니가 막 소리지르면서 아니라고 사람 잘못 보셨다고 해도 그 아주머니들 막무가내, 그래서 이렇게 끌려가다간 큰일나겠구나 싶어서 막 살려달라고 사람들한테 소리 질렀더니 다들 구경만 하고 아무도 안 도와주더라는 ㅠ 얼마전 판에서 어떤 여자분이 종로에서 6명한테 맞고 있는데 아무도 안 도와줬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이 얘기 듣는 순간, 세상이 이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내가 길거리에서 죽어가도 사람들이 눈길 한번 안 주겠구나...


아무튼 다행인게 옥수역이 이 언니 회사가 있는 곳이라서 같이 근무하는 차장님이 그 아수라장 현장을 보신거예요. 그래서 막 왜 그러냐고 하니까 이 언니가 차장님한테 살려달라고 이 여자들이 막 끌고 간다고 하니까 차장님이 나서서 왜 그러냐고, 우리 회사 직원인데 왜 끌고 가냐고 하니까 이 아주머니들이 이 년이 우리 돈 떼먹고 간 년이라고 그래서 끌고 간다고 했더니만 차장님이 그러면 경찰서 가자~ 다 같이 경찰서 가서 해결하자 하니까 갑자기 언니 팔을 순순히 풀어주면서 자기들이 사람 잘못 본것 같다고 하면서 가더래요. 어이상실 ㅠ 풀려난 언니는 너무 놀래서 그 자리에서 털썩 주저앉고 차장님은 무슨 일이냐고 난리고... 그 언니 말로는 그렇게 끌려갔으면 아무래도 어디 납치되어서 팔려갔을 것 같다고 너무 무섭다고 몸서리를 치더라구요. 그리고 진짜 사람들이 돈 떼먹은 년이다 하고 소리 질러대니까 자기가 아무리 살려달라고 외쳐도 아무도 안 도와주더라고 무섭다고 그 말도 하고 ㅠ 그 언니 지금 지하철 무서워서 타지도 못하고 택시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사람들 많은 역에서 이런 말도 안 되는 납치 사건이 벌어졌다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혹시 그 언니가 진짜 빚진거 아니냐고 말하시는 분들 있으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절대 그런거 아니고요 그 언니 이 사건으로 충격 엄청 받았습니다. 자긴 평생 남한테 나쁜일 한적이 없는데 왜 이런 일이 자기한테 생긴지 모르겠다고요... 그 소리 들으니까 범죄가 정말 신문에서만 나는 먼나라 얘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한테도 일어날 수 있겠구나... 암튼 결론은 결국 내 몸은 내가 보호해야 한다는 이 거지같은 현실 ㅠ 전철 혼자 타시는 여성분들 조심하시고요 이 글 읽으시는 분들, 다른 전철역에서 어떤 아주머니들이 돈 떼먹고 도망간 사람이라면서 여자분 혼자 질질 끌고 가면(특히 끌려가는 여자가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를 경우) 나서서 도와주지는 못하더라도 혹시라도 모르니까 최소 112에 신고하거나 역무원한테 말씀 좀 해주세요 ㅠ 진짜 내 주변 사람이 이런 일 당하는거 보니 억울한 사람 많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세상이 어찌될런지 진짜...  




* 글쓸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이금희씨라는 분이 남동생이 실종되었다고 판에 글 올리셨는데 슬슬 내려가는 분위기네요. 댓글 중 베플 보니까 실종된 위치도 그렇고 동생분 납치되신 것 같은데 아 진짜 세상이 미쳤나봐요. 서울 한복판 지하철역에서도 납치 사건이 벌어지질 않나 정말 세상이 왜 점점 이렇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ㅠ 암튼 이금희씨 글도 안 읽어보신 분들은 꼭 관심 가지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이금희씨 판 글  http://pann.nate.com/b200125975


지하철 신종납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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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새로 개통된 케이티(KT) 이동통신 사업용 전산시스템이 불안정해 자꾸 오류를 일으키고 있다. 개통 첫날부터 번호이동 처리가 안돼 이용자와 대리점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고, 요금 계산 및 청구 기능에서도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케이티 이동통신 가입자들은 요금청구서를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3일 케이티 관계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케이티 이동통신 전산시스템이 이날까지도 불안정해 이용자들이 번호이동과 부가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번호이동을 통해 다른 업체로 옮겼으나 케이티 가입이 해지되지 않고, 다른 업체에서 케이티로 옮겼는데 개통되지 않아 통화를 하지 못하는 등의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새 전산시스템의 안정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통한 탓이다. 케이티 기술전략실 관계자는 “개통 첫날은 데이터 처리 용량 문제로 장애가 발생했는데, 지금은 다른 전산시스템과의 연동 문제로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티는 “새 전산시스템 구축을 맡은 아이비엠(IBM), 시스템통합 자회사인 케이티디에스(KTDS) 전문가들이 총동원돼 매달리고 있으니 곧 안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큰 문제는 요금 계산 및 청구 기능에서도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케이티의 새 전산시스템에는 이동통신 요금을 계산해 청구하는 기능도 들어있다. 번호이동과 부가서비스 이용이 제대로 안될 정도로 전산시스템이 불안정했던만큼, 요금 계산과 청구 기능에서도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케이티 관계자는 “번호이동과 부가서비스 이용 장애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 다른 기능에는 오류가 없다고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케이티 이동통신 가입자와, 케이티 것을 이용하다 다른 업체로 옮긴 이용자들은 케이티 전산시스템이 안정될 때까지 요금청구서를 꼼꼼히 살펴 잘못 청구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통화내역 자료를 뽑아달라고 하면 해당 달의 이용량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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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돌다가 찾아냈다.

옛 드렁큰타이거 맴버
DJ 샤인이 음반 냈었는데 인기를 얻지 못함;;;

 인기는 없어도 음악 괸찮았는데
그거랑 지드래곤 이번 노래부분이랑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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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싸커라인전체게시판
필명 : [소희]로 리
아이디 : MeZ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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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알아보니 DJ 샤인 노래는

워너뮤직코리아에서 기획한 vs. 두 번째 버전으로 미국 가수 FloRida의 'Right Round'의
커버버전이라고 합니다

커버버전이란?
덜 알려진 가수가 부른 유망한 히트 송을 기성의 가수가 재녹음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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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흘이 멀다 하고 언론에 나오는 말이 출구 전략(Exit Strategy)이다. 출구전략을 간단하게 풀이해보면 금리 인하로 시중에 풀린 유동성을 회수한다는 의미다.

즉 경기 침체기 때 비정상적으로 풀었던 돈을 금리 인상을 통해 다시 거둬 들이는 것을 말한다. 이런 조치가 늦어질 경우 유동성 통제력 상실로 장기 침체의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함정에 빠져 손을 쓰지 못하는 단계가 올 수 있다.


1. 잃어버린 10년
금리인상이 부른 헤이세이 불황


1929년 세계 대공황 이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최근 불경기 상황에서 과연 한국의 출구 전략 시기는 언제일까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전략의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꼽히는 케이스는 이른바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초래한 일본 중앙은행의 출구 전략이었다. 한국에서 선거용 캐치프레이즈로 써 먹는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즉 1990년대 ‘헤이세이 불황’을 부른 결정적인 이유는 부실 채권이 아니었다.

그보다는 89년 5월 2.5%이었던 금리를 90년 8월까지 6%로 끌어올린 조치 때문이었다. 그 바람에 대대적인 부동산 자산 붕괴의 스타트를 끊었다. 현재의 한국 상황과 완벽한 복사판이다. 한국은행 총재가 이걸 모를 리가 없다.

한국은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금융 부문보다도 실물 부문에서의 부동산 자산 가격 변동이 국내 경기 변화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는 나라다. 한국과 일본의 경제 구조가 비슷한 점 또한 실패의 학술적 논문 사례를 다시 만들지는 않을 것 같다.

2. 미국 경기회복?
인플레이션 압력 휘발유가격 때문


통상적으로 미국과 유럽의 경우 생산자 물가 상승률이 -2% 아래로 떨어지면 생산자 물가가 내려간다. 그로 인해 소비자 물가 하락으로 이어진다. 1분기 디플레이션 조짐에서 6월에 생산자 물가(PPI)가 상승하면서 소비자물가(DPI)가 올랐다고 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경기 회복 신호라고 규정하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있다.

올해 물가 상승률을 끌어올린 것은 휘발유 가격이 17%가 넘게 급등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한 데 따른 간접 효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결국 미국 FRB의 금리 인상을 결정하는 핵심은 물가가 아니라 부동산 시장의 자산 가치 회복이다, 최소한 올해 안에는 물가 인플레이션 압력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미국의 부동산 주택 시장 가격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가? 물론 미국의 6월 기존주택 거래는 전달에 비해 3.6% 늘어난 489만 채를 기록하며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 점 자체는 호재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주택 거래가 늘어났다는 것이지 주택 가격 자체가 정상 수준으로 상승·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는 그 어디에도 없다. 현재는 10%에 육박하는 미국 실업률이 주택 가격의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엄청난 달러 유동성 자금으로 이제 간신히 하락세가 정지한 것일 뿐이다. 미국 FRB는 금리를 인상할 그 어떠한 이유도 없다.


3. 한국-미국 금리역전
저금리-고환율 역전은 무리


그렇다면 이런 의문이 제기된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가 역전이 된 2005년의 경우를 어떻게 봐야 하느냐고. 2005년 경에는 900원대의 저환율 기조 속에서 세계 4위 수준의 막대한 외환 보유고가 외환 시장의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있었다.

미국은 경기 과열에 따른 금리인상을 단행했고 한국은 내수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서 저금리 기조를 바탕으로 무게 중심을 국내 문제로 옮김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한-미 금리 역전 현상을 용인할 수 있었다.

그 당시에는 일본을 제외한 각국의 금리 수준이 현재와 같이 기록적인 저금리 상황이 아니었다. 지금은 미국과 일본·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가 ‘사실상 제로 금리에 가까운 저금리 상태’다. 이런 여건이 한-미 금리 역전을 용납할 수도 없다. 이걸 용인할 경우 핫머니의 자금 이탈에 따른 금융 시장의 충격으로 또 다시 제2차 미국발 금융 쇼크를 감수해야 한다.

따라서 현재의 전세계적인 저금리 상황이 이어지고 2005년도 수준의 낮은 환율이 되지 않는 이상 한-미 금리 역전은 무리다. 한국이 미국보다 앞서서 출구 전략을 실행하는 건 이미 정해진 사실이겠지만 금리를 인상하는 폭을 결정하는 것은 부동산 자산 가격 회복>물가 상승률에 더 무게 중심이 갈 수밖에 없다.

미국은 1970년대 후반에 제2차 오일 쇼크로 인해서 발생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FRB 중앙은행 금리를 인상시켜서 1982년까지 경제 성장률이 타격을 받은 학습 효과가 있다.

현재 미국 경제의 시한폭탄은 물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보다는 실업률이다. 집값 상승을 통한 정상 가격 회복이 발목을 잡혀 올해는커녕 2010년 2분기나 돼서야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 지금은 제2차 경기 부양을 해도 모자란 판국이다. 단순히 지금 돈이 많이 풀렸다고 출구 전략을 쓴다는 것은 현재 너무 무리한 주문이다.


4. 금리인상
한국은 11월 또는 내년 1분기 예상


한국의 금리 인상은 3분기 경제 성장률이 2008년 3분기 수준으로 회복할 경우에는 11월에 0.25% 내외의 최소 한도로 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시 더블딥에 빠질 경우에는 2010년 1분기에 한국은행 총재의 2010년 4월 퇴임과 맞물려 3월께에 최소한도의 금리 인상으로 조정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현재 단기간 내의 금리 인상을 할만한 인플레이션 위협은 없을 뿐더러 3~4분기 내에 미국의 가장 중요한 주택 가격(미국 주택 거래량이 아니라)이 확실하게 반등해야 소비부터 실업률까지 상쇄된다. 현재 그런 징후가 전혀 없고, 정황상 미국 금리 인상은 2010년 2분기로 대폭 늦어진다

이러한 단기적인 금리 인상의 위험이 사실상 없는 가운데 한국은행에서 자체적으로 유동성을 흡수한다 치더라도, 국내 부동산 가격의 추가 상승은 앞으로 최소 1년간은 불가피하다. 금리 정책이 6개월~몇 년씩 영향력을 미친다는 점에서 그렇다. 이를 정부에서 LTV와 같은 부동산 규제로 막기에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이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집값 격차가 핵심 이슈로 터져 나올 것이다.

■ 경제용어

* 출구 전략(Exit Strategy)
경기 침체기 때 비정상적으로 풀었던 돈을 금리 인상을 통해 다시 거둬 들이는 것.

* 헤이세이 불황
1989년 쇼와(昭和)천황의 뒤를 이은 헤이세이(平成)천황의 취임과 더불어 시작돼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일본의 경제불황을 가리킨다. 일본 부동산 시장은 그가 취임하던 해 거품이 걷히기 시작해 일본 경제 전체를 장기 불황의 늪으로 몰아넣었다. 즉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기업이나 개인이 투자했던 돈이 거품처럼 사라졌고, 대출을 얻어 부동산을 샀던 기업과 개인은 은행에 돈을 갚을 수 없어 파산이 속출했다.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한 은행들도 줄줄이 문을 닫는 사태가 벌어졌다.

* 더블딥 (double dip)
두 번(double) 떨어진다(dip)는 뜻으로 double+dip 의 합성어, 더블딥은 경제학 용어로서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로 규정되는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직후 잠시 회복 기미를 보이다가 다시 2분기 연속 마이너스성장으로 추락하는 것을 말한다. 불황에서 벗어난 경제가 다시 침체에 삐지는 ‘이중 하강’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써 두 번의 침체를 거치면서 회복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W 자형 경제 구조’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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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끝난 뉴욕증시는 주택지표 호전 등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지만 우리 시장은

그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한 연유로 인해 미미한 영향을 준 하루였다. 지속된 지수 상

승의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으로 차익실현 욕구가 더 한층 커진 상황에서 중국 상해지

수, 일본 니케이지수, 대만지수, 홍콩H지수 등 모든 아시아 주요 지수가 하락출발하

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을 뿐만 아니라 결국 아시아 주요 시장들은 대부분 1-2%대

하락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1

    <2009년 8월4일 다우지수 일봉>

2

<2009년 8월 5일 아시아 지수>

   외국인은 오늘도 매수하였지만 매수강도는 낮아진 상태로 773억원 순매수했고 개

인은 오후 한 때 48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장 후반 매도로 전환하면서 296억원

매도했다. 반면에 기관은 정오경 400억원 순매수하는 상황있었지만 연기금이 900억

원대 물량이 쏟아지면서 결국 229억원 순매도하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3

<2009년 8월 5일 투자자별 매매종합>

 

    코스피 지수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음봉을 기록하였다. 특히 오늘은 하락 음봉으

로서 최근 들어 16일만에 종가상 3일선을 이탈하는 흐름이 나왔으며 5일선인 1556P

에 근접한 1559.47P로 마감하였다는 점이다. 내일도 하락마감한다면 5일선을 이탈할

가능성도 매우 크기 때문에 내일은 매우 중요한 변곡점에 와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내일은 크게 2가지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시장에 접근해야 할 때이다.

4

   <2009년 8월 5일 코스피 일봉>

 

   첫째는 갭하락으로 출발하거나 5일선 위에서 출발하지만 종가상 5일선을 지

지하는 흐름이 나오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주도 세력들은 아직 조정을 용인

하지 않겠다는 강인한 의지의표현이라고 생각하고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이

다. 아직 세력은 더 갈 의지가 있으므로 최소한 전고점인 1586P나 혹은 전고점

돌파도 가능해 보이므로 아직은 보유 또 보유해야 하며 끝까지 계속 가야 한다.

또한 단타 접근이 가능한 투자자는 아래꼬리를 공략하여 작은 수익을 노려

볼만한  시점이 되므로 작은 자금으로  처음 양봉이 나오는 종목을 매수해봄직

하다. 그러나 손절선은 짧게 잡고 과감한 손절을 해야 하며 수익이 날 경우에

는 욕심부리지 말고 3-5%대의 작은 수익에도 만족하는 자세로 접근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는 지수가 5일선 위에서 출발하지만 5일선을 깨면서 내려가거나 혹은

시초가가 5일선 밑에서 갭하락 출발하여 5일선이 저항선이 되어 돌파하지 못하

고 위꼬리를 달면서 하락하며 종가상 5일선을 이탈하는 흐름으로 마감하는 시

나리오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럴 경우에는 관점이 중요하다. 중장기로 보

면서 아주 저점에서 매수한 종목이라면 종가상 5일선을 이탈하는지를 확인하면

서 매도해야 할 것이지만 어느 정도 상승한 최근에 매수한 종목이라면 5일선을

이탈한 순간 최소한 50%의 물량은 매도한 다음 계속 하락한다면 나머지 물량

도 매도할 것인지 아니면 재반등시 매도한 물량을 재매수할 것인지를 판가름해

야 할 것이다.

   

   만약 정말로 5일선을 이탈하는 조정이 나온다면 다음 지지선은 10일선인

1535P대를 1차 지지선으로 구축해 볼 수 있으며 2차지지선은 480일선인 1525P

를 잡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세력이 생각하는 지지선은 지나보아야만 알

수 있는 것이 또한 안타까운 점이다. 우리는 선물의 흐름과 삼성전자, POSCO

등의 종목을 통해서 시장의 강도를 체크하면서 지지선을 그 날의 상황에 따라

잡아야 하는 어려운 점이 있지만 이것은 오랜 실전 경험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감각이기 때문에 미리 예측하여 간단하게 결론지을 수 없다는 점에서 지금 예

단하기에는 어려운 문제임을 밝혀 두는 바이다.

   

   시장이 그 동안 상승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가더라도 평범한 상승

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변동성이 더욱 심화되면서 급등락이 연출되거나 큰 수

익도 혹은 큰 하락도 없는 장이 며칠씩 계속되면서 지루한 횡보가 연출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어떤 장이든지 간에 투자자의 심리가 극도로 심하게 흔

들리는 장이 연출되리란 점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그 동안 기울였

던 것보다 더 많은 집중력이 요구되는 시점이 되었으므로 만사에 조심 또 조심

해야 할 때이다. 이제는 신규 매수는 단기적인 단타 이외에는 위험한 시점이며

큰 자금은 충분히 조정을 준 다음 눌림목에서 진입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대

응 잘 하시고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구룡 황현달

출처 : 와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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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삼성물산이 독일 지멘스와 태양광 사업 협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독일 현지법인 설립 등을 위해 코트라도 지원하고 있다는 언급이 나와 관심입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물산과 독일 지멘스가 태양전지 사업과 관련해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KOTRA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독일 함부르크에 현지 법인 설립 등을 검토중이며 KOTRA 독일 함부르크 사무소에서 이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지멘스는 집전된 태양광 에너지 흐름을 변환하는 인버터와 태양광인버터 태양전지를 만들기 위한 핵심 소재인 잉곳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태양전지 제조부문은 독일 솔라월드 등으로 넘어갔지만 핵심소재와 생산 시스템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삼성물산과의 협력이 가능합니다.


삼성물산은 독일에서 태양전지를 사다가 국내외 모듈업체들에게 판매하는 무역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태양전지 생산까지 하게 될 경우 같은 사업을 하고 있는 삼성전자와의 중복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삼성물산과 코트라 그리고 한국지멘스는 이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내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단, 코트라는 본사 차원이 아닌 독일 지사에서 이를 진행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혀 두 회사의 제휴 가능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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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본격 촉발된 외환유동성 위기가 사실상 끝난 것으로 정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최은주 기자입니다.



<기자>
성장률 등 경기지표 개선과 환율 안정,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가치 회복까지 이뤄지면서 정부의 경제위기 인식도 변했습니다.


[인터뷰]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7.29 위기관리대책회의)
"현재 우리 경제상황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 분명히 양호하고 예상보다 나은 모습임은 분명합니다.
희망을 가질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가장 문제가 됐던 외화유동성 부분에 대해 자신감이 높습니다.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실업 등 문제가 남아 있어 경제 전반적으로 위기가 지났다"고 볼 수 없지만 "외화유동성 부문에 한해서는 위기는 지났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한때 1500원을 넘었던 환율이 1200원 수준으로 떨어졌고 유사시 외화지급 여력을 가늠할 수 있는 외화보유액도 7월말 현재 2375억달러로 지난해 9월말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확장적 정책기조에서 벗어나는 '출구전략'을 논의하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하지만 금융위기를 어느 정도 극복했다는 인식을 반복적으로 노출함에 따라 출구전략의 시기와 속도 대한 논의도 다시 불 붙게 됐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가격 거품 현상이 더 심해질 경우 연내 기준금리 인상도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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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1550을 돌파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155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만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개장 직후 1536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하며 어제보다 22.55포인트, 1.47% 상승한 1557.2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45포인트, 0.29% 오른 504.35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거래일째 주식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5천362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기관도 38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습니다.
개인은 나홀로 5천335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8원30전 내린 1천228원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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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하드나 개인간(P2P) 파일공유 서비스 등 온라인서비스 제공업자(OSP)를 통해 노래나 영화 파일을 저작권자 허락 없이 인터넷에 올려 퍼뜨리는 업로더의 해당 웹하드나 P2P 서비스 계정을 끊는 규제 장치가 23일부터 도입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상습적으로 불법 파일을 퍼올리는 업로더에 대해 해당 불법 유통채널인 P2P나 웹하드의 계정을 최대 6개월간 정지시키는 계정정지 명령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개정 저작권법이 예정대로 시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3번이상 경고를 받고도 다시 불법 파일을 퍼뜨리는 업로더의 P2P나 웹하드의 계정에 대해서는 정부가 해당 OSP 업자에게 계정 정지 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된다.OSP가 명령을 받고도 이행하지 않으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정부가 OSP에 대해 불법 복제물의 삭제를 명령하거나,불법 복제물의 유통 창구로 기능하는 웹하드의 게시판(스토리지 서비스)이나 포털의 일부 카페 등 서비스도 최장 6개월까지 중단을 명령할 수 있게 된다.

 김영산 저작권정책관은 “이번 법 개정은 불법 파일의 업로더에 초점을 맞춰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저작권 위반에 대한 형사 또는 민사 책임을 강화한 것은 아니다”며 “다만,현재도 불법 파일을 퍼뜨리다가 걸리면 고소나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릴 수 있는 만큼 불법 복제나 전송은 삼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법 개정에 따라 저작권보호위원회와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는 한국저작권위원회로 합쳐져 23일 새롭게 출범한다.

 연합뉴스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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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사회가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인간사이의 소통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여기에다가 물질 만능주의가 팽배해지면서 인간내면의 가치 추구는 설 자리를 잃어 가고 있어 우울증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우울증은 가장 흔한 정신과적 질환으로 인구의 1~5% 정도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이며 남자는
평생 10~15%, 여자는 15~20%가 우울증을 앓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최근 보고되고 있다.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노인 우울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울증은
저조한 기분 상태를 말하며, 기분이란 외적 자극과 관계없이 자신의 내적인 요인에 의해서 지배되는
인간의
정동(情動)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외적인 어떤 자극 때문에 반응성으로 생기는
일시적인 ‘반응성 우울증’은 정상적이다. 여기서 말하는 우울증은 특별한 이유 없이 생기며 상황에 맞지 않는
‘정신병적 우울증’을 의미한다.

 

우울증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우울 정서를 들 수 있다. 이는 환자의 90% 이상에서 나타나며 일상적인 관심과 흥미가 상실되고 식욕이 감퇴하며, 열등감·절망감에 사로잡혀 자살충동까지 느낄 수 있게 된다. 또한 인지기능 및 사고의 장애가 나타나며, 자신감 결여, 장래에 대한 불안, 사회적 지위에 대한 절망감, 이유 없는 죄책감, 망상 등도 나타난다.

 

우울증이 심해지면 사고 흐름의 장애, 행동장애, 판단력 장애, 사회 대처능력의 감소, 집중력의 감소와 아울러 자살을 시도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우울증 환자 5명 중 4명은 자살을 생각하며 6명 중 1명은 실제로 자살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슈베르트, 말러, 빈센트 반 고흐, 버지니아 울프, 헤밍웨이, 헤르만 헤세, 휘트먼, 에드거 앨런 포, 마크 트웨인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유명한 예술가들도 인생의 고뇌 속에 우울증의 큰 고통을 안고 살아갔지만 우울증  속에서 또 다른 예술적인 영혼을 불태워 인류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최근에도 우울증을 앓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충격적인 자살로서 생을 마감한 경우를 너무나 많이 본다.


 

 

 

정신분열증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우울증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직은 충분히 밝혀내지 못했지만 유전적 요인,
 신경생화학적 요인, 심리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뇌 신경과학의 발전으로 우울병의 원인 규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연구된 바에
의하면 우울증은
세로토닌 신경계와 노르에피네프린 신경계의 기능부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이 신경계의 기능을 올려주면 우울증이 완화 될 수 있다.

  

 

세로토닌 신경전달물질은 감정과 행동을 조절하는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이기 때문에 부족하면 우울증,
공격성, 불안, 과식증 등이 발생할 수 있고 과할 때는 환각과 기분의 상승, 진통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음이
알려지고 있다.  이 신경계의 기능을 선택적으로 증강시켜주는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나
SNRI(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NaSSA(노르에피네프린, 특이 세로토닌 항우울제),
삼환계(三環系) 약물, 단가아민 산화효소 억제제 등을 투여해 주면 우울증 의 근본 증세는 상당히 호전된다.

 

멜라토닌은 낮에 적게 합성되고 밤에 많이 합성되어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밤이 왔다는 것을 알려줘 잠을
유도하기 때문에 시차병에 사용되고 있다. 멜라토닌은 세로토닌으로부터 합성되기 때문에 햇빛을
비쳐주면 멜라토닌은 적게 합성되고 대신 뇌내 세로토닌 함량은 올라가게 된다. 이런 이유로 햇빛 조사량이
적은 유럽에서 우울증 환자가 더 많이 발생하며 광 치료가 우울병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일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맥길 대학의 딕식(Diksic) 교수 팀은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술(PET)을 이용하여 세로토닌 합성률을 측정했다.
그 결과 남성에서는 여성에 비해
세로토닌 합성률이 50%정도 높았다. 또한 세로토닌
전구물질트립토판이 부족하게 되면 여성에서는
세로토닌 합성이 남성에 비해
4배정도 감소한다는 사실을
보고하였다. 딕식박사는
뇌 내 세로토닌 합성률이 여성에서
훨씬 낮기 때문에
남성보다 여성에서 우울증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즉 여성에서는 세로토닌 합성이
낮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저장된 세로토닌이 고갈될 수 있다.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신경전달물질로서 사용되는
세로토닌의 양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우울이나 불안이 여성에서
많이
 발견된다. 여성에게 우울증이 많은
이유로서 급격한 호르몬 변화나
남성우위의 사회에서 생활하는 데서
받는 스트레스나 심리적인 불편이 일부
역할을 하리라 생각된다.

 

최근 우울증이 있는 사람의 뇌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정상인에 비해 훨씬 많이 분비한다는 사실이
보고되고 있다.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미량으로 장기간 복용하면 우울병이 나타난다는
사실에서도 잘 알 수 있다.

 


한 그릇의 쌀밥이나 콘프레이크와 같은 탄수화물 음식은 사람의 기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군다나 우울증에 빠져 있는 경우에도 탄수화물 음식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단백질이 적게 함유되어 있는 음식은 췌장으로부터 인슐린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며 이 인슐린 호르몬은 간이나 근육의 아미노산을 혈액으로 내보내게 되는 데 이때 나오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은 뇌혈관 장벽을 통과해 뇌신경세포에 들어가 세로토닌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된다.

 

또한 월경시의 통증과 긴장으로 고생하는 여자에게도 탄수화물 음식은 우울, 통증, 긴장이나 화를 줄여주는 데 일부 효과가 있을 수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



반면 단백질이 너무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여기에서 생긴 많은 아미노산들이 트립토판의 뇌 세포막을
통한 흡수에 경쟁적으로 작용하여 트립토판이 신경세포 속으로 흡수되는 양을 줄여주게 된다. 따라서
세로토닌 신경전달물질이 적게 만들어져 기분 상승효과가 적어진다. 따라서 우리들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섭취를 현명하고 균형 있게 조절하여 매일의 생활을 보다 즐겁고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다.



만성적인 우울증이 암 발병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음이 최근 보고되고 있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의
브렌다 페닝크스(Brenda Penninx) 박사는 최근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학술지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최소한 6년 이상 만성적인 우울증에 시달리는 노인들은 암에 걸릴 위험이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 비해
88%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는 ‘82년, ’85년, ‘88년 3차례에 걸쳐 70세 이상
남녀 노인 4,828명을 조사·분석한 결과, 이들 중 146명이 만성우울증 환자였으며 암 발생률은
우울증 환자가 1,000명당 30.5명인 반면 우울증이 없는 사람은 1000명당 21.9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페닝크스박사는 만성울증이 정상 면역체계를 공격하는 생물학적 과정을 촉발시켜 면역기능을
억제시킴으로써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외형적인 신분, 명성과 부의
높낮이에 최고의 가치를 부여했던
사람들은 급격한 상황의 변동에
크나큰 스트레스를 받아 쉽게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 따라서
우리들은 외면의 가치를 추구하기보다
 내면의 가치를 더 존중하는
사고방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즉 외면에 드러나는 화려함과
가치에 쉽게 흥분하는 것보다 은은한
내면세계의 가치 개발에 주력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외면 가치에 대한 말초적 반응은
뇌의 중간 부위에 위치한
감정중추(번연계)에서 일어나나
내면 가치에 대한 반응과 사려
깊은 행동은 뇌의 최고 중추인
뇌의 연상피질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이 연상피질을 원활히 자극할 수
있는 사려 깊은 행동과 강인한
적응력을 갖추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다른 말초장기(위장질환,
신장질환, 당뇨병 등)의 질병이 있을 때
적절한 약물로 치료하듯이 뇌에
오는 질환인 우울증, 정신분열병을
뇌질환이라고 생각하고 차별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약물로 치료 받으면 상당히
좋아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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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2000달러 넘으면 먹는다”는 얘기에 28년 전 개발

동원산업의 김재철 회장은 1981년 미국 하버드대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국민소득이 2000달러를 넘으면 국민들이 참치캔을 먹기 시작한다”는 말을 듣고 이거다 싶었다. 원양에서 힘들게 잡은 한 해 6000여t의 신선한 참치를 모조리 수출하는 것이 안타깝던 차였다. 1981년 1인당 국민소득이 1800달러를 돌파했던 터라 2000달러 시대가 되면 참치캔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제품 개발을 지시했다.

동원 개발자들은 꽁치나 고등어 통조림으로 찌개나 조림을 해먹는 한국 소비자들이 참치캔도 찌개나 반찬용으로 주로 쓸 것으로 봤다. 그래서 외국의 참치캔과는 달리 참치를 기름에 담궈 부드럽게 하기로 했다. 제조 과정은 비교적 간단했다. 원양에서 잡아 급속 냉동한 참치를 해동해 손질하고 익힌 뒤 잘라서 캔에 담으면 됐다. 문제는 캔 속에서 참치를 담글 기름이었다.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참기름을 넣어 봤다. 하지만 115도로 60분간 가열해 살균하는 과정에서 참기름이 타서 색과 맛이 변해 버렸다. 해바라기씨 기름에 담궈 봤더니 살균 후 맛은 유지됐지만 단가가 너무 비쌌다.

동원F&B 건강식품 사업부 송명준 부장은 “수개월간 십여 종의 기름을 테스트해 본 끝에 면실유로 결론을 냈다”고 회고했다. 면실유는 맛이 깔끔하고 향도 없어 참치 고유의 담백함을 잘 살릴 수 있었다. 참치의 종류를 정하는 것도 힘들었다. 옐로핀과 알바코는 가격이 비싼 고급 어종이었지만 통조림으로 만드니 맛이 없었다. 육질이 너무 단단해 기름이 살 속에 잘 배어들지 않았던 것. 결국 육질이 부드러운 스킵잭으로 택했다.

1982년 12월 출시된 동원 참치캔은 고급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일부러 ‘살코기캔’이라는 말을 붙였다. 휴일이면 김 회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유원지나 기차역, 등산로 입구에서 직접 참치를 넣어 끓인 김치찌개 시식 행사를 벌였다. 참치에 넣는 면실유는 건강을 강조하는 트렌드에 따라 2008년 카놀라유로 바꿨다. 출시 후 70% 이상의 시장 점유율로 줄곧 1위다. 지난해 2억1000만 개가 팔려 국민 1인당 5개씩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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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놀라유>
카놀라유는 유채꽃에서 추출한 불포화지방산으로 채종유라고도 합니다.
탄소수가 22개이며 이중결합이 1개인데 13번째 탄소와 14번째 탄소사이에서 이중결합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채종유를 섭취할 경우 기타 식용유에 비하여 흡수속도가 느린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는 에루식산이 소장벽을 두껍게 하기 때문입니다.
채종유에는 이미, 이취가 없고 담백한 풍미를 갖기 때문에 샐러드유로 이용되며, 특히 낮은 온도에서 잘 응결되지 않고, 빛에 잘 영향받지 않는 성질을 갖추고 있습니다.
산화안정성과 가열안정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미량 성분으로 토코페롤이 들어 있는데 이중 생리활성이 강한 알파형이 다량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반조리용으로는 튀김, 부침, 볶음, 무침에 사용합니다.
가공유지원료로 마아가린, 마요네즈, 드레싱을 만들 때 사용됩니다.
공업용으로는 도료, 윤활제로 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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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댓글

카놀라유로 바뀌었다?? 건강을 생각해서??거짓말 하지 마세요!! 돈 때문이 아닙니까??카놀라유는 거의가 GMO(유전자변형식품) 입니다...북미에서 대량생산한 유채의 대부분이 GMO입니다..그걸 가공하였다하여 GMO식품이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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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뉴스=박혜란 기자] 12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2007년 러시아의 '프라우다 신문'에 실린 충격적인 기사 '지구 공동설'에 대해 알아봤다.


물리학자 '페드로 네볼린'이 기존의 지구생성이론과는 완전히 다른 '또 하나의 지구 탄생이론'을 주장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태초에 우주를 떠돌던 거대한 물질 덩어리였던 지구는 태양과 우주 에너지로 인해 뜨겁게 달궈져 용암이 되었다가 오랜 시간 동안 식으면서 굳어진 딱딱한 지층이 지구의 표면에 깊게 형성되어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구 공동설'이란 지구 속이 도넛처럼 텅 비어있어 그 공간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다는 가설이며, 이러한 네블린의 주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화두가 되어 온 '지구 공동설'을 의미한다.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를 인용하면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태양어-솔라라 마루'로 히브리어와 비슷한 형태라고 한다. 이런 정황을 놓고 본다면 이들의 문화는 현 인류보다 수 천 년 앞선 문화와 과학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지구 내부에 또 다른 인류의 도시가 존재한다는 '지구 공동설'은 과학적으로도 가능한 것일까?


실제 지구 공동설을 주장하는 과학자들은 몇 가지 이유를 들어 신인류의 존재를 강력하게 주장한다.


첫 번째 주장은 "북국에는 짠 바닷물밖에 없어야 하지만, 북극의 빙산은 모두 민물이다"라며 탐험가 난센이 제시했고, 두 번째 "실제 생명체가 이동해 찾아간다?"라며 "북극의 겨울이 오면 많은 동물들이 북으로 이동한다. 실제로 북위 80도에서 여우나, 산토끼 등 많은 동물들을 목격한 것이 이를 뒷 바침 한다"고 주장한다. 이와 반대로 극지방을 가는 통로인 알래스카 기후대에서는 동물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다.


세 번째 주장은 "지구무게에 관한 의문점을 들어 만약, 지구의 속이 비어있지 않고 꽉 차 있다면, 지구의 중량은 지구 겉면적의 무게보다 무거워야 정상이다"고 전하고 있다. 하지만, "지구의 실제 중량은 겉면적 무게보다 더 가볍게 측정하고 있다. 지구 내부가 비어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세계의 일류 과학자들이 반발하는 것은 "북극의 빙산이 짠물로 생성되었다 해도 시간이 지나면 소금기가 증발한다"라며 반박했고, "동물들이 극지방으로 이동하는 이유가 북극은 대서양으로 흐르는 해류의 영향을 받아 겨울에도 온난한 수역이 형성되기 때문에 동물들이 온난화 지역으로 이동 하는 것 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지구 내부가 비어있다면 고체 지각에서 나타나는 파장의 속도는 비어있는 지구 내부 통과시 달라져야 정상이지만, 지구의 지진파 분석 결과 내부가 비어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과를 증거 자료로 제시하고 있다.


많은 추측과 논란을 부르고 있는 지구 공동설은 지구의 내부를 열어보지 않는다면 확인 불가능한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이외에도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윌프레드 보이니치 필사본'에 대해서 방송했다.


이 고문서는 송아지 피지로 만든 235페이지 분량의 고문서 (필사본)로  필사본에는 알수 없는 문자들과 기이한 형태의 그림들로 구성되 있었던 것.


특히, 그림은 나체의 여인, 식물, 별, 점성술적인 도표 등이었는데, 그림 외곽은 깃펜으로 처리, 다양한 색상으로 채색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누군가 손으로 쓴 듯한 필기체 문자는 전 세게 어디에서도 발견된 적이 없는 희귀문자로 현재까지 해독이 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 예술 공연 1위 보도자료수신 ksg3626@artsnews.co.kr
《ⓒ 예술을 즐겨라! 아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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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동균 기자] '지구 공동설'을 주장하는 학자들에 의하면 '지구공동설'은 지구의 속이 비어 있으며, 양극(남극과 북극)에 그 비어 있는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다는 것이다.

'지구공동설'은 19세기부터 20세기 초에 유행했으며 각종 SF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개봉된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의 모티브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20세기 들어 레이먼드 버나드 박사는 969년에 쓴 'The Hollow Earth'를 통해 UFO가 지구 안에서 나오며, 고리 성운이 지구 속이 비어있을 수 있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했으나 아직 정확한 근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구공동설'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코너에서 지구 속에 또 하나의 신인류가 살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등장했다.

한편, 이날 '서프라이즈'에서는 지구공동설과 더불어 지난 1912년 이탈리아에서 발견돼 세상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책으로 알려진 ‘보이니치 필사본’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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