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맛집 소개는 아닙니다.
그냥 가본 음식점 소개입니다.
마산하면 아구찜이 유명하다~
나도 옛~~~~날에 마산에 몇십년 전통 하는 집에서 아구찜을 먹어봤다.
무진장 맛있었다.
헌데 일전에 주워듣기로 요즘은 마산 사람들도 아구찜 보단 대구찜을 많이 먹는단다.
이유는?
아구살 보다 대구살이 많아서 란다.
그래서 대구찜에 뭔지 궁금했다. (궁금하기만 한 상태에서 잊혀짐)
그러다 요근래 먹어볼만한 가계 없을까? 하고 인터넷 검색중에 대구 뽈찜을 발견!!
가족과 함께 ㄱㄱㄱ!!
가계 입구 사진(사진을 몇장 안찍은터라 홍보사진을 가져왔음;;)
겉만 봐도 아~ 새로 개업한 가게 구나~
하는게 느껴짐.
차를 가져갔는데 별도의 주차장은 없고 가계앞에 파킹!!
즉, 가계앞자리가 없으면 대충 길에 주차해야 됨~
요건 가계 들어가기전 사진~
이건 그냥 물컵 색이 이뻐서;;;
진짜 새로 개업한건 지는 몰라도
나오는 접시도 깨끗~ 하고 안의 인테리어도 깨끗했다.
이것도 홍보사진에서 가져온 것!!
보통 음식점 가보면 테이블 수가 많아
비좁다~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기는 그런 느낌은 들지 않았다.
자리에 앉고 대구 뽈찜 大자(4-5인기준)를 주문 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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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자라서 그런가....
시간이 쪼금 걸렸다. (계산해보니 주문하고 요리 나오는 시간이 대략 25분~)
그리고 나온 대구 뽈찜!!
짜잔!!
대구뽈찜 大자!!
사진에서 느껴질찌 모르겠지만 꽤나 높게 쌓여 있었다.
젤 아래에 대구가 있고
중간에 콩나물이 산을 이루고
젤 위에 양념.
그런데... 뭐지?
아구찜이나 대구찜이 비슷할꺼란 생각하고 왔는데
대충 요리한건가...
요리가 층층 쌓여있기만하고
섞으려고 하니 그릇이 작아서 다 튀어 나왔다.
이런씨! 아까운 ㅠ_ㅠ
그래서 아주머니 불러서 섞어주세요!! 하니
요렇게 섞어 나왓다.
섞으니 높이가 줄긴했지만 그래도 양은 역시나 많았다.
울가족 4명이서 가서 大자는 무리가 아니였나 싶다.
거기다 엄마랑 나랑은 면 먹고싶어서 감자사리 1인분 추가.
아부지는 밥안먹으면 식사 안한걸로 생각하셔서 공기밥추가.
삼촌도 공기밥!!
보통 추가 하는건 양이 적게 나오기때문에
그생각으로 주문했는데
공기밥은 일반 음식점 수준이였고
감자사리는 라면 보다 조금더 많아 보였다.
조금 먹으려고 시켰다가
예상보다 양이 많아서
시켜서 돈나갔으니
아까워서 꾸역꾸역 먹었다. ㅠ_ㅠ
먹는중 옆테이블이 들어왔는데
성인남자 4명이서 中자를 시켜먹더라.
(우씨!! 울가족은 양도 작은데 잘못시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ㅠ_ㅠ
中자에 밥이나 사리 추가해도 되었을 것을...)
아무튼 배불리 잘 먹고 나왔다.
(너무 배불러서 후식 자판기 커피를
아무도 안마시고 나왔다 ㅡㅡ;;)
*왜 볼찜이 재료가 섞지않고 층층이 나왔는지 알아보니 양파수분만 가지고 양념을 만들고
콩나물 아삭함 유지하려고 그렇게 만든거라고 적혀있었다.
그리고 큰접시에 나온자체를 섞는게 아니고
각자 앞접시에 덜어서 섞어 먹는거란다.
(아씌. 좀 더 자세히 보고 갈껄 ㅡㅡ;;)
<주관적 맛평가!!>
나 : 나는 마산에 몇십년 전통 아구찜 먹던것을 생각하고 간터라 차이가 컷다.
대신 따로 준비를 해서 인지 콩나물이 아삭하고
대구살도 탱탱하고 괜찮았다.
양은 상 이나 맛은 중
엄마 : 양은 상, 맛은 중
아빠 : 양도 상, 맛도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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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위치>
메뉴 가격 : 대구뽈찜 소(2인분) - 25,000원, 중(3인분) - 34,000원, 대(4~5인분) - 43,000원
메로구이 - 소(2인분) - 43,000원, 대(4인분) - 58,000원
대구한상(4인기준) - 대구뽈찜(소) + 대구튀김 + 대구탕 or 곤이내장탕
57,000원
공기밥 - 1,000원
음료(콜라, 사이다, 환타) - 1,000원
감자사리 - 1,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