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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11707190104481

3인치 정도라는데 완전 쓰뤡!
갤럭시S도 애매한 크기인데
더 작은걸 만들다니..

가격만 비싸고 일반폰 용도 밖에 안될꺼 같다.(전화, 게임, mp3 정도?)

인터넷 당근되겠지만 작아서 보이긴 할런지...

청소년들은 좋아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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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자신을 성폭행범으로 몬다는 이유로 장애女를 집단 구타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모씨등 2명은 구속하고 구타에 가담한 김모씨와 배모씨를 포함한 지적장애인 3명은 불구속 입건

총 6명이서 장애女를 죽음으로 몰았다.

지문을 남기지 말아야된다고 압박붕대를 손에 감고 때리고 상체말고 하체를 때려야된다고 했으며

50대씩 돌아가며 때리자고 말을 하는등 무자비하게 폭행을 하였다.

==============================================================================================================

성폭행범으로 몬다는 이유로 때린거 치곤 너무 치밀하게 구타하고 집단으로 구타하였다.

단순 화가 난다면 혼자 그 장애女를 찾아가서 화 냈을 것이다.

경찰에서 어련히 잘 하겠지만 내 생각엔 처벌이 강화되었으면 한다.

사람을 죽여도 인권이다 뭐다 해서 살려둔다는건 죽은 사람이 너무 억울할 것이다.

※그런데 왜 뉴스는 퍼가기가 힘든거야 ㅡㅡ;; 저작권이든 뭐든 제대로 해야되는 곳이나 하지.
   신문 스크랩 하는것도 저작권 따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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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내용좀 펌질 하려고해도 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 이렇게 많은지 써글!!

본론으로 들어가서

뉴스 주소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021610294927370&linkid=33&newssetid=470&from=rank

여고생을 술맥이고 집단 성폭행까지 하고 화재로 죽었는데
한넘은 5년, 나머지는 집행유예

이런 거지같은 씨X 욕을 덜 처먹었나. 개X 같은 세상

당연히 법집행을 감정적으루 하면 안되겠찌.
하지만
의도적으루 집단으루 햇는데 그게 한넘 5년이고 나머지는 집행유예야??
판사 돌았쑤?? 법을 공정하게 집행해야지~ 병신짓을 하면쓰나.

벌이진 일을 다시 돌릴순 없어도 죄값만큼 돌려줘야될꺼 아냐!!!
가위바위보 해서 누가 총대 맬껀지 정한거야??
이게 무슨 복불복이야??

처벌 좀 제대로 해!! 짱나게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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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발견된 생명체일까, 바다의 돌연변이 일까.

팔과 다리 등 인간과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괴생명체가 남극에서 꾸준히 목격돼 진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10여 년 전부터 일본 고래잡이 선원과 해양 연구진들을 중심으로 남극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종과 다른 독특한 외모를 지닌 생명체가 잇따라 목격됐다.

카메라에 잡힌 적은 극히 드물지만 목격자들은 “팔과 다리 등 인간과 비슷한 외모를 가졌다.”고 한 목소리로 증언하고 있어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목격자 대부분은 이 생명체에 대해 “몸길이가 20~30m정도이며 피부가 희고 한 손에 5개의 손가락이 있었다.”며 “착시 현상이 아닌 분명한 생명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던 2002년 구글 어스에 이런 증언과 유사한 외모의 생명체가 포착되자 일본 네티즌들은 이를 인간을 뜻하는 일본어인 ‘닝겐’이라고 부르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근까지 존재에 대한 논란은 뜨겁지만 일본 언론은 아직 그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만큼 괴생명체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이다.

일본의 한 해양생물 전문가는 “몸길이가 30m에 달하는 생물이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을 확률은 희박하다.”면서 “거대 가오리나 빙산에서 떨어진 얼음 조각 등을 착각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일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오른 사진들(위 2장), 구글 어스에 잡힌 모습(아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기사일자 : 20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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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egye.com/Articles/News/Politics/Article.asp?aid=20091228002292&ctg1=04&ctg2=00&subctg1=04&subctg2=00&cid=0101010400000

음... 대운하는 안하고 4대강은 끝까지 한다라...
뭘 하든 좋은게 좋은건데 4대강 개발 하는게 좋은 일이 였으면 한다.
자연은 회손되면 돌리기 무지무지무지 어려우니깐;;
뉴스는 왜 무단 전재랑 재배포 하면 안되게 해놨을까 ㅡㅡ;;
무서워서 가져올 수가 없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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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한국의 주력 수출 제품인 반도체와 휴대전화, 자동차, TV, 선박의 올해 세계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4일 ‘2009년 한국경제의 회고’ 보고서에서 “올해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반도체 등 5개 주력 수출상품들이 세계시장에서 선전하면서 한국 경제의 빠른 회복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9.6%였던 반도체 D램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올해 61.0%로 11.4%포인트 상승했다. 반도체는 개인컴퓨터 시장의 수요 회복과 차세대 메모리(DDR3) 교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세계시장에서 확실한 ‘1강(삼성전자), 3중(하이닉스, 엘피다, 마이크론)’ 구도가 정착됐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휴대전화의 세계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24.5%에서 올해 30.6%로 6.1%포인트 늘어나면서 사상 최고치에 올랐다. 시장별 수요에 부합하는 범용 휴대전화 라인업을 갖춘 것이 시장 점유율 상승의 주요 이유다. 휴대전화는 노키아(37.9%), 삼성전자(19.8%), LG전자(10.5%)가 3강 구도를 형성했다.

자동차는 세계적인 수요 급감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미국 시장 점유율을 10월 말 기준 7.3%로 끌어올렸다. 지난해 말 5.1%보다 2.2%포인트 높아졌다. TV는 지난해 33.7%였던 세계시장 점유율을 올해 36.1%까지 높였다. 2005년 19.6%이던 TV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2006년 24.3%, 2007년 28.2% 등으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조선업 역시 ‘강국’의 면모를 보여줬다. 조선업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올해 34.4%로 지난해 33.8%보다 소폭 높아졌다. 조선업은 2005년과 2007년에 각각 35.6%의 점유율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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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테크노마트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면 디지털 제품을 반값에 판매하는 행사를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기상청 적설량을 기준으로 하루 5㎜ 이상의 눈이 내리면 캐논 디카 ‘익서스 200IS’, 코원 PMPO2 스탠더드(16G)’, 샤프 전자사전 ‘RD-EM10(4G)’ 등 6종을 반값에 판다. 21일 산타 복장의 모델들이 이벤트 진행을 알리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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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메라는 911, 박스터/카이맨, 카이엔에 이어 포르셰가 처음으로 선보인 4도어 세단이다. 우선 스타일에서 누가 보더라도 911이 성장한 모습임을 눈치챌 수 있다. 헤드램프가 동그랗진 않지만 카레라 GT를 연상케 하고, 펜더 위쪽을 지나 헤드램프까지 이어지는 두 개의 불룩한 언덕이나 지붕에서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라인은 911을 제대로 닮았다. 그 엉덩이에는 속도에 따라 자동으로 솟아오르면서 날개가 좌우로 펼쳐지는 멋진 스타일의 터보 전용 스포일러가 장착돼 있다
.


길이는 5m에 살짝 못 미치지만 폭은 유난히 넓고, 높이는 상당히 낮아 스포츠카의 자세가 돋보인다. 길이와 휠베이스 면에서 보면 우리나라 준 대형 세단 그랜저와 대형 세단 에쿠스 사이에 위치하는 정도다.

실내는 지금까지의 대형 세단들과는 색다른 분위기지만 고급스러운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센터 페이서, 센터 터널, 도어 트림 등 거의 대부분의 면을 가죽으로 덮고, 나무와 크로뮴으로 액센트를 주었다. 파나메라 터보의 안락하고 세련된 공간에 어울리는 최고급 하이엔드 오디오를 선택하면 풍부한 저음과 강렬한 비트는 물론이고 보스 오디오에서는 쉽게 표현하기 힘들었던 부드럽고 섬세한 사운드까지 매력적으로 표현해 준다.

고급스러운 가죽 시트는 포르셰답게 낮고 단단하며, 난방과 냉방이 모두 제공된다. 2열 시트는 좌우가 완전히 분리돼 있으며 다리공간이나 머리공간이 전혀 부족하지 않다.
 
파나메라 터보에는 직분사 V8 4.8리터 바이 터보엔진이 얹혔는데, 최고출력 500마력과 최대토크 71.4㎏·m를 발휘한다. 오버 부스트가 작동하면 토크는 78.5㎏·m까지 올라간다. 변속기는 듀얼 클러치 변속기인 7단 PDK가 장착됐고 구동방식은 4륜 구동이다.

변속은 6,500vpm에서 이루어지는데,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으면 세단의 세상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폭발적인 가속을 경험하게 된다. 0∼100km/h 가속에는 4.2초, 런치 컨트롤을 사용하면 단 4초가 걸린다. 3단 135, 4단 200, 5단에서 280km/h를 기록했다. 6단으로 변속한 후 5,600vpm을 지나면서 300KM/H를 통과했다. 911 터보에는 살짝 못 미치지만 카레라 S보다는 저만치 앞서는 성능이다. 고성능 스포츠 세단을 여럿 시승해 보았지만 그들로 300km/h를 넘기기는 결코 쉽지 않았다. 하지만 파나메라 터보는 결코 어렵지 않았다.

더 놀라운 것은 911로는 경험할 수 없는 놀라운 안정감인데 안락하면서도 포르셰의 주행감각이 그대로 살아있다. 와인딩에서도 포르셰 트랙션 매니지먼트(PTM)와 4륜 구동 시스템이 더해져 최고의 코너링 실력을 만들어내며, 악천후에서도 안정적이고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그리고 완전히 멈출 때까지 작동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장착돼 있어 무척 편리하며,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을 달아 공회전으로 인해 소모되는 연료도 절약할 수 있다.

파나메라 터보는 스타일이 좀 더 화려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어느 모로 보든 포르셰임을 확인할 수 있고, 실내는 필요 이상으로 화려하고, 공간은 넉넉하고 안락하며, 주행 감각 역시 영락없는 포르셰다. 포르셰는 최고의 스포츠카 메이커답게 ‘모름지기 그란 투리스모는 이러해야 한다’는 모범 답안을 제시했다.

글·사진=박기돈기자 nodikar@rpm9.com

보다 자세한 시승기는 RPM9(www.rpm9.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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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나 에어컨도 상대가 안 된다. PC나 TV, 휴대폰도 버겁다. 냉장고엔 상대가 안 된다. 제 아무리 오래 쓴다한들 1년 365일 쉬지 않고 돌아가는 냉장고에 견주긴 어렵다.

냉장고는 이렇게 계속 써야 하는 물건이다 보니 늘 전기료 걱정부터 앞서는 제품 가운데 하나다. 그래서 냉장고를 구입할 땐 디자인이나 편의성도 중요하지만 컴프레서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컴프레서란 냉매, 그러니까 냉장고를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재료를 압축하고 순환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압축기를 말한다. 냉장고 역할의 핵심을 맡은 만큼 냉장고가 쓰는 전기의 90% 가량을 컴프레서가 써버린다. 당연히 컴프레서를 잘 고르면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 `냉매의 효율적 순환`이 전기료 절감 비결

전기료가 왜 절약되는지 살펴보려면 먼저 냉장고 원리를 조금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일단 컴프레서는 심장, 냉매는 혈액에 비유할 수 있다. 컴프레서는 냉장고 전체에 시원한 냉매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냉매는 그냥 혈액처럼 액체만 도는 게 아니라 수시로 변한다. 액체에서 기체로 바뀌면서 열을 흡수하고 이 과정에서 급격히 온도를 떨어뜨려 냉장고 전체를 시원하게 해주는 것.

컴프레서를 통해 나온 냉매는 이렇게 액체와 기체를 오가며 냉장고 온도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다가 한 바퀴 돌면 다시 컴프레서로 돌아간다. 컴프레서는 다시 높은 압력과 온도로 냉매를 압축해 원상태로 만든다.
 
여기부터가 중요하다. 컴프레서로 돌아온 냉매는 다시 원상복구를 위해 높은 압력과 온도로 압축 과정을 거치게 된다. 중요한 건 바로 이 압축 기술이다.



1. 응축기 2. 증발기 3. 냉각팬 4. 냉기 토출구

냉장고는 냉매를 컴프레서에서 고온·고압으로 압축하고 이를 응축기로 내보낸다. 응축기로 들어온 냉매는 열이 식으면서 액체 상태로 바뀌며 증발기에서 한꺼번에 팽창해 주변 온도를 낮춘다. 액체 상태의 냉매는 다시 컴프레서로 되돌아간다. 이것이 냉장고의 기본 원리다.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응축기, 증발기, 냉각팬, 냉기 토출구다.

■ 리니어컴프레서, 전기료 20% 절감 효과

리니어컴프레서는 얼마나 전기를 절약할 수 있을까? LG전자 냉장고 사업부 연구소 핵심기술그룹 김석로 선임연구원은 “같은 조건이라면 20% 가량 덜 쓴다”고 강조했다.

전력소비량 20%는 상당히 큰 차이다. 더구나 1년 내내 전원을 켜놔야 하는 냉장고의 특성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김 수석연구원은 “한 달에 가정에서 쓰는 전체 전력소비량이 300kW라고 가정하면 냉장고가 10%인 30~40kW를 차지한다고 보면 된다”고 예를 들었다.



위의 설명처럼 만일 한 달에 300kW 전기를 쓴다면 주택용 전기료 기준으로 3만 9,780원이 나온다. 1년이면 전기료만 해도 47만 7,360원이 발생하는 셈이다. 이 가운데 10%인 4만 7,360원이 순수하게 냉장고가 소비하는 전기료다. 냉장고만 따져도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36Kg에 달하고 어린 잣나무 121그루를 심어야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모두 흡수할 수 있다.

리니어컴프레서를 쓴 냉장고라면 20% 가량 전력소비량을 줄일 수 있으니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6Kg 정도를 줄이고 어린 잣나무 13그루를 덜 심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순히 환경을 지키고 전기료를 절약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각종 혜택도 기대해 볼만하다. 우선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코 마일리지(ecomileage.seoul.go.kr)의 경우 6개월 동안 평균 온실가스를 10%이상 감축한 가정이라면 스마트 전기계량기, 에너지 진단 서비스, 저탄소 제품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탄소포인트제(www.cpoint.or.kr)를 활용할 경우 현금, 탄소캐쉬백, 교통카드, 상품권 종량제 쓰레기봉투, 공공시설 이용 바우처, 기념품 등을 받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소음도 일반 냉장고보다 2~3dB 낮아

리니어컴프레서의 또 다른 장점은 진동과 소음이 적다는 것. 흔히 냉장고를 쓰다면 순간적으로 ‘띵’ 소리가 나면서 ‘드드드’ 소리가 나는 등 소음이 발생하는 걸 접할 수 있다. 이게 바로 컴프레서가 작동하는 소리다. 민감한 사람이라면 늦은 새벽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에 잠을 깰 정도.

리니어컴프레서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회전이나 왕복 같은 불필요한 동작이 없어 일반 냉장고보다 진동과 소음이 적다. LG전자 냉장고 사업부 연구소 송상훈 선임연구원은 “만일 똑같은 750ℓ급 냉장고라면 레시프로케이팅을 쓰면 소음이 40~41dB 사이지만 리니어컴프레서는 38dB로 2~3dB 더 조용하다”고 밝혔다.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꽤 큰 차이다. 도서관 소음이 40dB 정도이니 리니어컴프레서를 쓴 냉장고는 이보다 더 낮은 소음을 내는 셈이니 말이다.



■ 10년보증제 ‘자동차로 치면 엔진 바꿔주겠단 얘기’

리니어컴프레서 기술은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LG전자만 상용화해 냉장고에 적용한 상태다.

다른 회사가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내놓지 못하는 건 특허 문제가 가장 크다. LG전자는 지난 1990년부터 2000년까지 10년 동안 관련 연구를 진행해 관련 특허만 해도 40% 이상을 독차지하고 있다.

자신감도 대단하다. 보통 냉장고가 3년 동안 컴프레서 보증을 하는데 비해 LG전자는 최근 10년 보증을 해주겠다고 나섰다. 쉽게 말해 10년 안에 컴프레서가 고장나면 무조건 공짜로 고쳐주겠다는 얘기다. 자동차로 따지면 10년 안에 엔진이 고장나면 무상 교체해주겠다는 셈이다.

김 수석연구원은 “리니어컴프레서는 처음 개발된 이후 꾸준히 기술 발전을 해왔고 최근에는 2년에서 10년으로 보증 기간을 늘릴 만큼 발전했다”고 밝혔다.

물론 리니어컴프레서의 기술 개발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기술은 충분히 숙성됐지만 이론상 리니어컴프레서의 삼박자인 ‘진동․소음․전기’ 모두 더 줄일 수 있기 때문. 송상훈 선임연구원 역시 “리니어컴프레서를 더 발전시키면 앞으로 전력소비량과 진동, 소음을 더 줄인 친환경 냉장고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 shulee@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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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기축년(己丑年) 소띠의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예년과 다름 없이, 그리고 여지없이 다사다난했던 2009년 한 해가 시작한 지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0년을 맞이해 새로운 10년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또 하나의 마무리, 그리고 또 하나의 시작을 맞이하는 2009년 12월이다.

겨울방학을 맞이할 더욱 분주해 질 연말을 바쁘게 보내다 보면 12월은 눈 깜짝할 사이에 흘러갈 터. 특히나 또 하나의 대목을 맞이하고 있는 게임업계는 ‘연말’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한 해의 마무리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예전과 다를 바 없는 많은 이슈와 많은 화제거리를 뉴스로 쏟아내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2009년 마지막 달을 보내면서, 세태와 함께 많은 일들과 우여곡절이 있었던 2009년 게임업계의 ‘황당한 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다시는 오지 않을 2009년을 보내는 가운데 우리들을 울리고 웃겼던 황당한 게임업계 뉴스 BEST 10을 알아본다.



2009년을 시작하는 연 초 게임업계를 강타한 가장 황당한 뉴스는, 이명박 대통령은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당시 많은 화제가 되고 있었던 닌텐도DS를 두고 “우리도 닌텐도 같은 걸 왜 못 만드냐”라고 언급을 했다는 뉴스였다. 업계 전문가들은 인기를 의식한 ‘눈 가리고 아웅’식의 발언일 뿐이라며 “시장과 정책, 인재, 소프트웨어를 모두 외면하고 있는 한국의 현실에서 닌텐도DS 같은 것들이 등장한다면 오히려 이상하다”라며 냉소를 머금은 의견을 개진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아무것도 모르고 삽질밖에 모르는 주제에 닌텐도가 어쩌니 운운하지 말라’라는 것. 한 업계 전문가는 “대통령이 말한 ‘닌텐도’는 게임 회사 이름이다. ‘닌텐도DS'라고 말해야 정상”이라며 단순한 이슈 모으기에 대한 발언은 진정성이 없다는 것을 지적했다.

특히 이런 대통령의 ‘인기 끌기 식 무개념 발언’은 현 정부의 소프트웨어 산업을 진흥시키려 하기보다 정책방향이나 조직, 자금 지원 등의 측면에서 홀대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에서 더욱 업계의 ‘어이없음’을 샀다. 정보통신부가 사라지면서 국 단위이던 소프트웨어 관련 조직은 지식경제부에서 과 단위로 축소됐고, 정부의 올해 정보화 예산(3조1555억원)은 지난해보다 7.1%나 줄어들었다. 지식경제부가 소프트웨어를 22개 신 성장 동력의 하나로 선정하긴 했지만 정책 방향이 조선이나 자동차 산업 등과의 융합 위주다. IT기술이 대한민국의 일자리를 계속해서 줄여왔고, 디지털 정보화시대에 묶이다 보면 빈부격차를 줄일 수 없고 일자리를 만들 수도 없다고 말을 하는 대통령의 입에서 ‘우리는 왜 닌텐도 같은 걸 못 만드냐’라는 말을 들을 계제가 아니었던 것이다.

△ 명텐도MB, 이 정도면 위대하신 민족의 영도자 가카는 만족하실까?


더욱 어이없는 것은 당시 대통령이 한 마디 했다고 관련 정부 부처들이 한국형 닌텐도를 만들기 위한 지원책을 만드느라고 골머리를 썩고 있다는 보도 자료가 나왔다는 것이다. 게임기와 관련된 하드웨어를 지식경제부가, 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담당하고 있는데, 두 부처가 경쟁적으로 발 빠른 움직임으로 한국형 닌텐도를 개발하겠다고 나서고 있다는 뉴스였다. 참으로 대단한 충성심을 보인 것. 지식경제부는 곧바로 게임 관련 원천기술개발에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히며 대통령을 향한 딸랑이를 흔들었고,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게임개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기업을 육성하는 등 차세대 게임시장을 창출·선점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론, 이들이 편성한 계획은 업계 전문가들의 ‘기도 차게 만들지 않을 정도로’참으로 가관이었다. 지식경제부는 '실감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개발하는 데에 10억 원, '감성서비스 모바일 단말기' 개발에 15억 원을 배정하겠다고 밝혔고,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차세대 게임콘텐츠 및 솔루션 15개 과제에 4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온라인 게임 하나 개발하는 데에 100억 원을 훌쩍 넘긴다고 호들갑을 떨었을 때가 2006년이었는데, 무려 국가에서 글로벌 게임 산업을 위해 닌텐도DS에 버금가는 게임기를 만든다는 데에 투자하는 금액이 2개 부처 도합 70억이라고 밝힌 것이다.

당시 업계 전문가들은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이 주력인 국내 게임업계의 발전상황, 패키지 게임 산업이 왜 몰락했는가에 대한 조사도 없이 시스템 자체를 개선하려는 아무런 노력도 보이지 않은 채 되도 않는 예산을 투자하겠다고 나서지 말고 피 같은 세금 낭비 말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이나 내는 것은 어떨까”라고 비판했다.

△ 아마, 열심히 삽질을 연구하고 계신 분은 이런 게임들을 만들기를 정말 바라고 있지 않을까.


물론, 2월을 시작으로 ‘닌텐도DS에 버금가는 게임기를 만들려고 시도했었던 대통령’이라는 되도 않는 캐치프레이를 만들려고 했던 정부의 움직임은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었다. 머릿속에 삽밖에 들어있지 않은 누구 덕분에 현 정부는 IT예산을 계속해서 줄이고 ‘삽질사업’에만 돈을 투자하고 있다. ‘그래야 일자리가 생긴다’라는 것이 대통령의 말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냉소를 담아 당시 ‘명텐도DS’를 패러디물로 만들어 내기도 했다.

‘닌텐도 같은 것’은 이미 국내의 게임파크라는 한 기업에서 GP32라는 휴대용 게임기를 만들었다. 하드웨어 성능 자체는 닌텐도DS보다 훨씬 더 좋다. 2009년을 마감하는 현재. 정부는 이 사실을 알고 있을까?



문화체육관광부와 게임산업진흥원, 그리고 국립국어원이 지난 1월 공동으로 발간, 배포한 ‘게임언어 건전화 지침서(이하 지침서)’에 따르면, ‘바보’와 ‘메롱’은 폭력적 표현이며, ‘결합’과 ‘경험’은 선정적 표현으로 지정을 했다고 한 ‘황당한’뉴스가 화제가 되었다. 바로 게임 내 금칙어로 지정을 한 것. 금칙어란, 불건전성 등을 이유로 게임 내 채팅이나 검색 등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된 표현들을 뜻한다. 이에 당시 네티즌들은 “현실성 없는 금칙어 지정”이라며 반발을 했다.

지침서는 '직딩'이나 '원조', '같은' 등의 표현들도 폭력적이라는 이유로 게임 내 사용을 금하라고 권하고 있다. '먹다', '구멍', '립서비스', '조개' 등도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금칙어로 선정이 되었고, 조금이라도 꺼림칙한 이미지가 연상되는 중의적(衆意的)인 단어는 일단 금지하고 본다는 식으로 나왔다.

문제는 금칙어를 이처럼 과도하게 설정할 경우 이용자들이 표현할 수 있는 범위를 축소시켜 온라인 공간의 소통이 불편해진다는 데 있다는 것이었다. 예컨대, 지침서의 권장을 따라 '개'를 금칙어로 설정하면 '개최하다', '개막식', '개념글' 등의 표현도 쓸 수 없게 된다는 지적이었다. 당연히 게임업계나 언어 연구자들은 이에 대해 '지나친 언어통제'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 사실상, 매우 쓸데없는 일이라고 할 수 있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이대로 하면 RPG게임을 서비스하는 모든 업체들이 '경험치'라는 표현을 삭제해야 할 것"이라며 실소를 금치 못했다. 앞으로 아이템을 먹었다라는 표현도 못 쓴다는 것. 또, 금칙어 설정의 효과가 없다는 비판도 나왔다. 이용자들은 금칙어로 선정된 단어를 조금만 바꿔서 표현해도 얼마든지 원하는 뜻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2004년 서울시 버스개편 당시 서울시 측이 '명바기'를 게시판 금칙어로 설정했지만, 네티즌들이 '명배기', '맹바기', '맹배기' 등으로 표현을 바꿔가며 규제망을 뚫었던 것이다. 대중의 언어사용을 정부가 통제하려는 것 자체에 대해 문화적 권력통제의 수단이라는 것에 많은 네티즌들의 비판이 잇따랐다.

사실, 게임산업진흥원의 문화진흥팀 이종훈 대리는 "마음만 먹으면 금칙어 설정을 피해갈 수 있는 것도 맞고, 과다한 금칙어 설정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기도 한다"라며 자신들의 발표가 ‘황당한’것임을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금 현재, 이런 단어들을 금칙어로 선별하고 있는 게임업체는 아무 곳도 없다. 정부의 또 다른 ‘삽질’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던 또 하나의 뉴스였다.



올해 3월, 주목을 받으며 클로즈베타를 진행하고 있던 넥슨의 기대 MORPG였던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의 클라이언트가 한 일반 게이머에 의해 해체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는 뉴스가 화제가 되었다. 클로즈베타 진행을 위한 마영전의 클라이언트가 공식홈페이지에 업로드가 되자 이를 다운 받은 한 게이머가 클라이언트를 해체했던 것. 이 게이머는 마영전의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가 미국 밸브소프트웨어의 인터넷 게임배급 플랫폼인 '스팀'과 동일하다는데 착안해서 맵 폴더에 들어가 BSP확장자 파일을 추출했고, 모드(MOD) 툴을 통해 하프라이프2로 실행하면서 관련 동영상과 스크린 샷을 유포하기에 이르럿다.

실제로 이 게이머가 배포한 스크린 샷과 동영상에는 하프라이프2가 마영전의 맵에서 플레이되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 당시 해당 게이머가 공개했던 해체 과정 모습. 게임사들도 이제는 게이머들의 수준을 얕잡아 보면 안 된다는 것을 여실히 알려 준 사례가 아닐 수 없었다.


이런 사태가 벌어진 이유는 마영전이 밸브사의 하프라이프2의 소스엔진과 동일하게 제작이 되었기 때문. 클로즈베타를 실시하면서 클라이언트를 배포하자, 이를 알고 있는 게이머가 그것을 해제 한 뒤에 하프라이프에 접목을 시킨 것이었다. 하프라이프의 MOD툴로 파생된 유명한 게임은 카운터스트라이크가 있듯이, 이 게이머 역시 소스엔진을 해체하는 데 도전을 했던 것이다.

게이머들은 “마영전이 하프라이프2의 새로운 MOD인 줄 몰랐다”며 “온라인 게임의 뼈대라고 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를 암호화 하지 않고 테스트하고자 한 것은 너무 허술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국내 게임사의 기술력이 허술하게 유포될 수 있음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상당히 많았던 것. 이후 넥슨은 다운로드를 막아 놓고 암호화 작업을 한 뒤에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사태로 인해 넥슨은 가장 중요한 클라이언트에 기초적인 암호화 작업을 하지 않았다는 비난을 직면하기도 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게이머들의 실력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만큼, 게임사들의 주의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준 해프닝이었다.


- 中편으로 계속... -



겜툰 편집팀
editer@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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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상륙한 아이폰 열풍이 10대 연령층에서는 불지 않고 있다. 부담스러운 가격, 요금제와 더불어 국내 휴대폰 제조사가 아이돌 스타를 앞세운 신세대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쳤기 때문이다.

아이폰이 출시 열흘만에 10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연말 국내 휴대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지만 아이폰 예약 가입자 중 20∼30대가 86.9%로 10대 구매자는 극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이통사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시즌과 함께 연말 10대들의 휴대폰 구매가 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지난달 14일 출시한 ‘코비폰’이 10만대 이상 판매 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출시됐던 LG전자의 롤리팝도 일일 개통 2000대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제품은 휴대폰 가입자의 13%에 불과한 10대가 전체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해 타깃 마케팅의 성공 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LG텔레콤이 최근 삼성전자 코비폰의 구입성향을 분석한 결과, 연령별로는 10대(45%)가 20대(29%)보다 구입비중이 높았으며 성별로는 여성(65.5%)이 남성(34.4%)에 비해 두배가까이 앞섰다.

이처럼 10대 청소년들이 아이폰보다 특화폰을 선택하는 이유는 가격이다. 출고가 64만3500원대에 출시된 코비폰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풀터치폰으로 2년 약정과 4만원의 요금제를 묶으면 공짜로 구입할 수 있다. 반면, 출고가가 가장 저렴한 3G 아이폰(68만2000원)의 경우 월 4만5000원인 ‘i-라이트’ 요금제를 이용하더라도 24개월동안 월 5천500원의 단말기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아이폰 요금제도 10대 소비자가 이용하기는 다소 부담스럽다. 아이폰은 부가세를 제외하고도 한달에 최소 3만5000원을 내야 무료통화 150분에 문자(SMS) 200건 무료데이터 100MB를 쓸 수 있다. 반면 KT의 청소년 요금제인 ‘알문자매니아플러스’를 이용할 경우 월 2만8500원으로 150분 무료통화에 SMS 4000건과 24분의 영상통화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이돌 스타를 앞세운 국내 제조사들의 마케팅 전략도 10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초 LG전자는 롤리팝 모델로 그룹 ‘빅뱅’과 ‘2NE1’을 선정하고 ‘롤리팝’ CF송을 통해 홍보 전략을 펼쳤다. 삼성전자도 코비폰 모델로 그룹 ‘2PM’을 등장시키고 ‘마이컬러’라는 CF송을 부르게 했다.

이한전자 용산점 김민우 판매사원은 “청소년들이 아이폰에 관심을 보이다가도 가격과 요금제를 문의하고 다른 휴대폰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부모님들이 주로 선택하기 때문에 높은 가격의 아이폰 보다는 비교적 저렴한 코비폰 등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70만대 이상 판매된 히트 상품인 ‘롤리팝’의 후속 모델을 내년 2월께 출시할 계획이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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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는 주식투자로 부자가 된 10명을 엄선해 공통점을 조사한 결과 많은 독서와 과거에 대한 성찰,물욕에 대한 절제력,사고의 단순화 등 4가지 특징을 갖고 있었다며 대만의 ‘상업주간’을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이들 주식의 달인이 공개한 투자의 성공비결은 투자교본의 첫 장에 나오는 기본 원칙들이었다.

 

 ▲많이 읽고 생각하라

 증권시장에 기업 관련 소문이 돌면 부화뇌동하지 않고 먼저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확인하고 주가수준을 평가한다.억만장자 투자자 워런 버핏은 항상 사업보고서를 정독하며 하나하나의 숫자들이 가진 의미를 되새겼고,독일 ‘주식의 신’ 안드레 코스톨라니는 “전업투자자는 95%의 시간을 도표를 해석하고 영업보고서를 보는데 할애한다.”고 말했다.

 유명한 주식투자 칼럼니스트 아이작은 많은 사람이 시간상으로 늦은 통계라고 평가한 미국의 2006년 3분기 국내총생산(GDP) 보고서를 자세히 분석,부동산업에 큰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당시 보고서에 나타난 미국 부동산업은 같은 해 2분기 -4.5%로 마이너스 성장을 한 후 3분기 -11%,4분기 -15.7% 등으로 감소폭이 확대돼 미국 경제에 큰 충격을 주었고 결국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연결됐다.

 ▲미래를 보지만 과거에 대한 성찰을 더 중요시한다

 시장은 변화가 많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이 때문에 미국 뮤추얼펀드의 전설 피터 린치는 “추세가 당신의 친구가 되도록 하라.”고 말했다.

 투자의 달인들이 추세를 읽는 비결은 간단하다.신문을 정독하고 정부 발표에 귀 기울이며 역사를 공부한다.한 인사는 “현 세대가 선조보다 현명하다면 왜 역사가 반복되겠는가.”라며 역사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환투자로 많은 돈을 번 린광싱은 작년 10월 뉴질랜드와 호주 화폐를 매입해 큰돈을 벌었다.그는 지난 수십년간 미국 경제가 쇠퇴기를 맞아 금리를 계속 내렸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화폐가치는 당연히 올라갈 것으로 생각했다는 것이다.외환분석사 리친은 은에 투자해 거액을 챙겼다.그는 지난 20년간 금과 은의 가격비율이 1대 45~55배 사이에서 움직였는데 올해 갑자기 1대 70배 수준으로 은 값이 떨어져 은을 대량 매입했다고 말했다.

 ▲적당히 벌자

 투자의 달인들도 일반인들과 마찬가지로 돈을 벌겠다는 목표는 갖고 있지만 절대로 저점에 매입해 고점에 매도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버핏은 “적당히 버는 게 딱 좋다.”고 말한다.리친은 “나는 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안다.”고 말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단순화한다

 투자의 달인들은 장기투자를 하고 시장의 잡음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일반 투자자들이 단기투자에 나서며 ‘저점매수 고점매도’를 추구하는 것과 다르다.

 결론적으로 볼 때 전문 투자가들은 모두 각자의 투자법이 있다.이들은 모든 문제의 답을 찾아야만 만족하지 않고 하나의 문제에서만 답을 얻어도 만족한다.

 

상하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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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회사-대형마트, 가격협의로 가격인하 제한
대리점도 가격통제해 대형마트의 경쟁유인 제거
공정위, 롯데칠성 등 4사에 시정명령·과징금

주요 음료업체들이 대형마트와 대리점 등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판매가격을 마음대로 내리지 못하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는 최근 제품 가격을 담합해 올린 사실도 적발됐다. 음료업체와 대형마트가 사실상 짜고 소비자에게 값비싼 음료수를 마시도록 하면서 자신들의 이익만 챙긴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롯데칠성, 코카콜라, 해태음료, 동아오츠카 등 4개 음료업체들이 대형마트, 대리점 등에 재판매가격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게 한 행위를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9억4000만원을 부과했다. 과징금은 롯데칠성이 5억원, 코카콜라가 3억원, 해태음료가 1억400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 동아오츠카는 시정명령만 부과되고 과징금이 면제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칠성과 코카콜라는 대형마트 등의 제품 판매가격을 현장 점검하거나 가격을 협의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판매가격을 지키도록 강요했다. 또 마트 납품가격을 올리기에 앞서 소비자 판매가격을 먼저 인상하도록 했고, 마트에서 가격할인 행사를 할 때는 음료회사와 사전 협의해 승인을 받도록 했다.

공정위 조사결과 롯데칠성과 해태음료는 대리점이 소매점이나 각종 업소에 제품을 공급하는 가격을 일정 수준으로 묶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리점 계약서에 이를 지키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거나 대리점 주인에게 각서까지 받았다. 동아오츠카는 현장점검을 통해 대리점으로 하여금 자신들이 정한 판매가격을 지키도록 했다.


유통시장의 `큰 손`인 대형마트가 음료업체의 말을 잘 들은 이유는 음료회사들이 대리점에 대해서도 가격을 통제했기 때문이다. 음료회사들은 정해준 재판매가격을 준수하지 않으면 대리점을 퇴출시켰다. 즉 대형마트가 치열한 가격경쟁을 하지 않아도 적절히 이윤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것이다. 이를 통해 음료회사들은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음료가격의 인하를 막고, 거기서 나오는 마진을 대형마트와 함께 나눠 먹었다.

이들 4개 음료업체는 각종 음료 가격을 담합해 올렸다가 지난 8월 공정위로부터 총 24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정진욱 공정위 제조업감시과장은 "롯데칠성 등 음료회사들은 대형마트와 대리점 등에 정해진 가격 이상으로 음료 제품을 판매할 것을 강제해 가격 하락을 억제하고 가격 담합을 조장하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했다"고 지적했다.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음료업체와 대형마트의 가격조정 협의가 위법행위로 인정됨에 따라 향후 경쟁을 통한 가격하락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지난해 국내 음료시장 매출액은 3조5559억원으로 전년보다 5.3% 커졌다. 시장점유율은 롯데칠성이 36.7%를 차지해 1위였다. 다음으로 코카콜라(17.6%), 해태음료(10.3%), 동아오츠카(5.3%)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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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Q&A
●예방백신 위험하다? 임상시험선 큰 이상 없어
●소아용 타미플루 부족 13세미만, 성인용 잘라서
●완치확인서 내라는데 "정상" 의사소견서로 충분

갑작스러운 한파로 기온이 뚝 떨어진 2일 서울 시내 곳곳의 치료거점병원에서는 여전히 환자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2~3시간씩 기다려야 했다.

서울대병원 신종플루 진료소에는 오전부터 수십 명의 환자가 몰렸다. 이 병원 관계자는 "일반 병동과 격리시켜 야외에 진료소를 차렸는데, 추운 날씨에 환자들이 오래 기다리다 상태가 더 나빠질 것 같아 걱정이 크다"며 "겨울을 대비해 실내 진료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등은 이날 기온이 크게 떨어지자 야외 신종플루 진료소에 비닐 천막과 난방장치를 긴급 설치했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가 치료거점병원에 신종플루 의심환자들이 몰려드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26일 "신종플루 의심 증상이 있으면 확진 검사 없이도 타미플루를 처방받을 수 있다"며 경증 환자들을 동네 병·의원으로 유도했지만, 거점병원의 환자 몰림현상은 크게 개선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거점병원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복지부의 정책 발표 전과 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며 "공포감에 떠는 환자들은 여전히 일단 거점병원부터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파로 비닐 천막 씌운 거점병원 2일 갑작스러운 한파로 신종플루 환자가 급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서울 이대목동병원은 이날 아침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자 야외 신종플루 진료소에 비닐 천막과 난방장치를 설치했다./오종찬 기자 ojc1979@chosun.com

Q: 신종플루 백신만 기다렸는데, 요즘 '백신을 맞으면 안 된다'는 소문이 돌아 불안하다.

A:
예방백신은 철저한 임상시험을 거친 안전한 약으로, 임상시험과 의료진들에 대한 예방 접종에서도 큰 이상 약물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Q: 날씨가 추워져 주변에 감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많다. 신종플루에 걸렸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

A: 증상만으로는 감기와 구별하기 어렵다. 37.8도 이상의 고열이나 급성호흡기증상(기침·콧물·목아픔 중 하나)이 나타나면 신종플루를 의심해봐야 한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감기환자의 44%가 신종플루 환자이므로 일단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내과·소아과 등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Q: 예년의 계절독감과 비교했을 때 신종플루의 유행이 어느 정도인가.

A: 보건당국은 유행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항상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비율(ILI)을 감시하고 있는데, 43주(10월 18~24일) ILI는 20.29로 나타났다. 병원을 찾는 환자 1000명 중 독감 증상을 보인 환자가 20.29명이란 뜻으로, ILI가 2.6을 넘으면 유행 시작으로 본다. 작년 계절독감이 유행할 때 ILI 최고치는 약 17이었다.

Q: 항바이러스제는 어떻게 구할 수 있나.

A: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릴렌자)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국에서 조제한다. 신종플루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진료를 받고, 의사가 타미플루를 처방하면 가까운 동네 약국에서도 타미플루를 구할 수 있다.

Q: 병원에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해주지 않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

A:
의사가 신종플루가 아니라 일반 감기라고 진단했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하지 않는 것이다. 의사의 처방을 따르는 것이 맞고, 그럼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다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Q: 타미플루를 하루 투약했는데 발열 등의 감기 증상이 사라졌다. 계속 복용해야 하나.

A: 복용 중에 증상이 사라져도 몸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수 있고, 복용을 중간에 중단하면 내성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5일간 하루 2회 복용'이라는 타미플루 복용법을 따라야 한다.

Q: 환자가 갑자기 몰려 항바이러스제가 동날 가능성은 없나.

A:
현재까지 60만명분 정도의 항바이러스제가 풀렸고,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양은 400만명분 이상이다. 연말까지 727만명분이 추가로 들어와서 인구의 20% 수준을 앞으로 계속 유지한다는 것이 복지부의 방침이다.

Q: 소아용 타미플루의 재고가 부족하다고 들었다. 어린아이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

A:
13세 미만은 소아용 항바이러스제뿐만 아니라 성인용 타미플루를 잘라서 사용해도 된다. 다만 어린이가 성인용을 복용할 경우 용법이 정해져 있으므로 처방받을 때 의사·약사에게 정확하게 물어 복용해야 한다. 7세 이상의 소아의 경우에는 릴렌자도 투약이 가능하다.

Q: 등교를 중단했던 아이를 학교에 보내려고 의사소견서를 받으려고 하는데, 병원에서는 확진 검사 결과가 있어야 '완치확인서'를 줄 수 있다고 한다.

A:
복지부는 원칙적으로 확진 검사가 불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학교나 직장 등에 제출할 목적이라면 확진 검사결과 유무와 관계 없이 '신종플루 의심증상이 있어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모든 증상이 사라졌다'는 요지의 의사소견서를 받으면 된다.

Q: 학교가 휴교에 들어가면, 저소득층 학생 급식은 어떻게 하나.

A:
현재 주말에 점심 도시락 지원을 받는 초·중·고 학생이 전국 24만명이다. 휴교할 경우 이들을 대상으로 평일에도 도시락 배달을 하도록 할 것이다.

Q: 휴교가 길어져 수업일수 못채우면 어떻게 되나.

A:
현행 법정 연간 수업일수는 220일이며, 주5일제나 천재지변 등을 이유로 10분의 1까지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임시 휴교를 해도 연간 198일은 반드시 채워야 한다. 대부분의 초·중·고는 수업일수를 203일에서 205일로 잡아놓고 있어 7~9일 정도의 여유가 있으므로 임시휴교를 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다만 휴교가 길어져 법정 수업일수를 채우지 못하면 겨울방학을 줄여 해결해야 할 것이다.

Q: 손씻기 외에 생활 건강 수칙이 있다면.

A:
신종플루에 걸렸다면 집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것이 좋다. 날씨가 춥더라도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를 하고, 가족 중에 신종플루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환자가 무심결에 바이러스를 묻힐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 손잡이·수도꼭지 등을 꼼꼼히 닦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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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나영이를 위해 모금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아동성폭행 이대론 안됩니다. 촛불을 켭시다!”

네티즌들이 ‘나영이(9·가명)’ 살리기에 을 걷어부쳤다. 인터넷에서는 모금운동이 추진되고 있고 어린이 성폭행범에 대한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한창이다. 전국 시청 앞에서 촛불을 들어올리자는 제안도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기부포털인 ‘해피빈’은 30일 “안산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나영이를 돕기 위한 기부금 모금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피빈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나영이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갖고 기부 의사를 표시해왔다”며 “1억원 모금을 목표로 곧 모금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털사이트 다음도 모금운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음 관계자는 “500명 이상 인터넷 서명이 이뤄진 사안에 대해 모금 여부를 논의하는데 나영이 사건의 경우 사회적 반향이 큰데다 많은 네티즌들이 서명에 동참하고 있어 모금을 할 방침”이라며 “담당 부서에서 모금 규모 등을 결정하기 위해 피해 가족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영이 사건이란 지난해 말 당시 8세이던 나영이가 등교하다 만취한 조모(57)씨로부터 무자비한 구타와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다. 나영이는 8시간의 수술 끝에 목숨을 건졌지만 항문과 대장, 생식기의 80%를 영구적으로 잃게 됐다.

나영이 가족은 현재 기초생활보장 혜택을 받고 있다. 하지만 생계비와 의료급여만 지급되는 기초생활보장만으로는 심각한 상처를 입은 나영이를 치료하기에는 부족한 형편이다.

안산시청은 사고 발생 당시 긴급지원금 300만원과 무한돌봄서비스 59만9000원 등 총 359만9000원을 나영이 가족에게 지급했지만 추가로 나영이를 지원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산시청 관계자는 “당장 나영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지원할지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나영이 사건을 계기로 아동성폭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자며 촛불문화제를 열자는 제안도 나왔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모인 네티즌들은 ‘다음달 10일 오후 4시 서울시청 앞 광장 등 전국 해당 지역 시청 앞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촛불집회를 열자’며 관련 글을 유명 커뮤니티에 퍼나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나영이 사건을 전해듣고 충격으로 새 잠을 이룰 수 없었어요. 꼭 촛불 들고 나갈게요”라고 호응했다.

앞서 대법원 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29일 가해자 조씨에 대해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심하다”며 징역 12년과 전자발찌 부착 7년, 신상정보 공개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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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실시간검색어 상위에 랭크되고 뉴스에도 실렸지만
워낙 요즘 세상이 무서운지라
아동한테 성범죄를 저지른 나쁜놈이 또 뉴스에 떳구만 하고 넘겼다.

헌데 오늘 드디어 보게 되니
사람 완전빡돌겠다!!
사람들이 왜 이렇게 인터넷에서 난리를 치는지 이해할꺼 같다.

제발 아동성범죄뿐아니라 우발이든 계획이든
나쁜놈들은 처벌을 강화했으면 한다.

특히 이슈가 되서 아니라 나영이사건 범인은
두말 말고 사형시켰으면 한다.
경각심 일깨울필요도 없다. 종신형도 이녀석에겐 어림없다.
그냥 사형!! 제발 사형을 바란다.

저번주 블로그에 올린 글 중에 중딩인가? 고딩인가?
살인하고 해외에 도피해서 잘 살고 있다는
녀석을 알리는 글을 읽게 되었다.

그녀석도 왜 살아 있는건가?
동등 아님 그이상의 처벌이 있어야되는거 아닌가?
가해자는 잘 살아있고 피해자가 고통을 안고 살고
세상 무지 답답하다. 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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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흘이 멀다 하고 언론에 나오는 말이 출구 전략(Exit Strategy)이다. 출구전략을 간단하게 풀이해보면 금리 인하로 시중에 풀린 유동성을 회수한다는 의미다.

즉 경기 침체기 때 비정상적으로 풀었던 돈을 금리 인상을 통해 다시 거둬 들이는 것을 말한다. 이런 조치가 늦어질 경우 유동성 통제력 상실로 장기 침체의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함정에 빠져 손을 쓰지 못하는 단계가 올 수 있다.


1. 잃어버린 10년
금리인상이 부른 헤이세이 불황


1929년 세계 대공황 이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최근 불경기 상황에서 과연 한국의 출구 전략 시기는 언제일까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전략의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꼽히는 케이스는 이른바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초래한 일본 중앙은행의 출구 전략이었다. 한국에서 선거용 캐치프레이즈로 써 먹는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즉 1990년대 ‘헤이세이 불황’을 부른 결정적인 이유는 부실 채권이 아니었다.

그보다는 89년 5월 2.5%이었던 금리를 90년 8월까지 6%로 끌어올린 조치 때문이었다. 그 바람에 대대적인 부동산 자산 붕괴의 스타트를 끊었다. 현재의 한국 상황과 완벽한 복사판이다. 한국은행 총재가 이걸 모를 리가 없다.

한국은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금융 부문보다도 실물 부문에서의 부동산 자산 가격 변동이 국내 경기 변화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는 나라다. 한국과 일본의 경제 구조가 비슷한 점 또한 실패의 학술적 논문 사례를 다시 만들지는 않을 것 같다.

2. 미국 경기회복?
인플레이션 압력 휘발유가격 때문


통상적으로 미국과 유럽의 경우 생산자 물가 상승률이 -2% 아래로 떨어지면 생산자 물가가 내려간다. 그로 인해 소비자 물가 하락으로 이어진다. 1분기 디플레이션 조짐에서 6월에 생산자 물가(PPI)가 상승하면서 소비자물가(DPI)가 올랐다고 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경기 회복 신호라고 규정하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있다.

올해 물가 상승률을 끌어올린 것은 휘발유 가격이 17%가 넘게 급등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한 데 따른 간접 효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결국 미국 FRB의 금리 인상을 결정하는 핵심은 물가가 아니라 부동산 시장의 자산 가치 회복이다, 최소한 올해 안에는 물가 인플레이션 압력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미국의 부동산 주택 시장 가격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가? 물론 미국의 6월 기존주택 거래는 전달에 비해 3.6% 늘어난 489만 채를 기록하며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 점 자체는 호재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주택 거래가 늘어났다는 것이지 주택 가격 자체가 정상 수준으로 상승·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는 그 어디에도 없다. 현재는 10%에 육박하는 미국 실업률이 주택 가격의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엄청난 달러 유동성 자금으로 이제 간신히 하락세가 정지한 것일 뿐이다. 미국 FRB는 금리를 인상할 그 어떠한 이유도 없다.


3. 한국-미국 금리역전
저금리-고환율 역전은 무리


그렇다면 이런 의문이 제기된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가 역전이 된 2005년의 경우를 어떻게 봐야 하느냐고. 2005년 경에는 900원대의 저환율 기조 속에서 세계 4위 수준의 막대한 외환 보유고가 외환 시장의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있었다.

미국은 경기 과열에 따른 금리인상을 단행했고 한국은 내수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서 저금리 기조를 바탕으로 무게 중심을 국내 문제로 옮김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한-미 금리 역전 현상을 용인할 수 있었다.

그 당시에는 일본을 제외한 각국의 금리 수준이 현재와 같이 기록적인 저금리 상황이 아니었다. 지금은 미국과 일본·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가 ‘사실상 제로 금리에 가까운 저금리 상태’다. 이런 여건이 한-미 금리 역전을 용납할 수도 없다. 이걸 용인할 경우 핫머니의 자금 이탈에 따른 금융 시장의 충격으로 또 다시 제2차 미국발 금융 쇼크를 감수해야 한다.

따라서 현재의 전세계적인 저금리 상황이 이어지고 2005년도 수준의 낮은 환율이 되지 않는 이상 한-미 금리 역전은 무리다. 한국이 미국보다 앞서서 출구 전략을 실행하는 건 이미 정해진 사실이겠지만 금리를 인상하는 폭을 결정하는 것은 부동산 자산 가격 회복>물가 상승률에 더 무게 중심이 갈 수밖에 없다.

미국은 1970년대 후반에 제2차 오일 쇼크로 인해서 발생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FRB 중앙은행 금리를 인상시켜서 1982년까지 경제 성장률이 타격을 받은 학습 효과가 있다.

현재 미국 경제의 시한폭탄은 물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보다는 실업률이다. 집값 상승을 통한 정상 가격 회복이 발목을 잡혀 올해는커녕 2010년 2분기나 돼서야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 지금은 제2차 경기 부양을 해도 모자란 판국이다. 단순히 지금 돈이 많이 풀렸다고 출구 전략을 쓴다는 것은 현재 너무 무리한 주문이다.


4. 금리인상
한국은 11월 또는 내년 1분기 예상


한국의 금리 인상은 3분기 경제 성장률이 2008년 3분기 수준으로 회복할 경우에는 11월에 0.25% 내외의 최소 한도로 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시 더블딥에 빠질 경우에는 2010년 1분기에 한국은행 총재의 2010년 4월 퇴임과 맞물려 3월께에 최소한도의 금리 인상으로 조정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현재 단기간 내의 금리 인상을 할만한 인플레이션 위협은 없을 뿐더러 3~4분기 내에 미국의 가장 중요한 주택 가격(미국 주택 거래량이 아니라)이 확실하게 반등해야 소비부터 실업률까지 상쇄된다. 현재 그런 징후가 전혀 없고, 정황상 미국 금리 인상은 2010년 2분기로 대폭 늦어진다

이러한 단기적인 금리 인상의 위험이 사실상 없는 가운데 한국은행에서 자체적으로 유동성을 흡수한다 치더라도, 국내 부동산 가격의 추가 상승은 앞으로 최소 1년간은 불가피하다. 금리 정책이 6개월~몇 년씩 영향력을 미친다는 점에서 그렇다. 이를 정부에서 LTV와 같은 부동산 규제로 막기에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이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집값 격차가 핵심 이슈로 터져 나올 것이다.

■ 경제용어

* 출구 전략(Exit Strategy)
경기 침체기 때 비정상적으로 풀었던 돈을 금리 인상을 통해 다시 거둬 들이는 것.

* 헤이세이 불황
1989년 쇼와(昭和)천황의 뒤를 이은 헤이세이(平成)천황의 취임과 더불어 시작돼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일본의 경제불황을 가리킨다. 일본 부동산 시장은 그가 취임하던 해 거품이 걷히기 시작해 일본 경제 전체를 장기 불황의 늪으로 몰아넣었다. 즉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기업이나 개인이 투자했던 돈이 거품처럼 사라졌고, 대출을 얻어 부동산을 샀던 기업과 개인은 은행에 돈을 갚을 수 없어 파산이 속출했다.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한 은행들도 줄줄이 문을 닫는 사태가 벌어졌다.

* 더블딥 (double dip)
두 번(double) 떨어진다(dip)는 뜻으로 double+dip 의 합성어, 더블딥은 경제학 용어로서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로 규정되는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직후 잠시 회복 기미를 보이다가 다시 2분기 연속 마이너스성장으로 추락하는 것을 말한다. 불황에서 벗어난 경제가 다시 침체에 삐지는 ‘이중 하강’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써 두 번의 침체를 거치면서 회복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W 자형 경제 구조’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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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끝난 뉴욕증시는 주택지표 호전 등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지만 우리 시장은

그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한 연유로 인해 미미한 영향을 준 하루였다. 지속된 지수 상

승의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으로 차익실현 욕구가 더 한층 커진 상황에서 중국 상해지

수, 일본 니케이지수, 대만지수, 홍콩H지수 등 모든 아시아 주요 지수가 하락출발하

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을 뿐만 아니라 결국 아시아 주요 시장들은 대부분 1-2%대

하락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1

    <2009년 8월4일 다우지수 일봉>

2

<2009년 8월 5일 아시아 지수>

   외국인은 오늘도 매수하였지만 매수강도는 낮아진 상태로 773억원 순매수했고 개

인은 오후 한 때 48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장 후반 매도로 전환하면서 296억원

매도했다. 반면에 기관은 정오경 400억원 순매수하는 상황있었지만 연기금이 900억

원대 물량이 쏟아지면서 결국 229억원 순매도하면서 장을 마감하였다.

3

<2009년 8월 5일 투자자별 매매종합>

 

    코스피 지수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음봉을 기록하였다. 특히 오늘은 하락 음봉으

로서 최근 들어 16일만에 종가상 3일선을 이탈하는 흐름이 나왔으며 5일선인 1556P

에 근접한 1559.47P로 마감하였다는 점이다. 내일도 하락마감한다면 5일선을 이탈할

가능성도 매우 크기 때문에 내일은 매우 중요한 변곡점에 와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내일은 크게 2가지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시장에 접근해야 할 때이다.

4

   <2009년 8월 5일 코스피 일봉>

 

   첫째는 갭하락으로 출발하거나 5일선 위에서 출발하지만 종가상 5일선을 지

지하는 흐름이 나오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주도 세력들은 아직 조정을 용인

하지 않겠다는 강인한 의지의표현이라고 생각하고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이

다. 아직 세력은 더 갈 의지가 있으므로 최소한 전고점인 1586P나 혹은 전고점

돌파도 가능해 보이므로 아직은 보유 또 보유해야 하며 끝까지 계속 가야 한다.

또한 단타 접근이 가능한 투자자는 아래꼬리를 공략하여 작은 수익을 노려

볼만한  시점이 되므로 작은 자금으로  처음 양봉이 나오는 종목을 매수해봄직

하다. 그러나 손절선은 짧게 잡고 과감한 손절을 해야 하며 수익이 날 경우에

는 욕심부리지 말고 3-5%대의 작은 수익에도 만족하는 자세로 접근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는 지수가 5일선 위에서 출발하지만 5일선을 깨면서 내려가거나 혹은

시초가가 5일선 밑에서 갭하락 출발하여 5일선이 저항선이 되어 돌파하지 못하

고 위꼬리를 달면서 하락하며 종가상 5일선을 이탈하는 흐름으로 마감하는 시

나리오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럴 경우에는 관점이 중요하다. 중장기로 보

면서 아주 저점에서 매수한 종목이라면 종가상 5일선을 이탈하는지를 확인하면

서 매도해야 할 것이지만 어느 정도 상승한 최근에 매수한 종목이라면 5일선을

이탈한 순간 최소한 50%의 물량은 매도한 다음 계속 하락한다면 나머지 물량

도 매도할 것인지 아니면 재반등시 매도한 물량을 재매수할 것인지를 판가름해

야 할 것이다.

   

   만약 정말로 5일선을 이탈하는 조정이 나온다면 다음 지지선은 10일선인

1535P대를 1차 지지선으로 구축해 볼 수 있으며 2차지지선은 480일선인 1525P

를 잡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세력이 생각하는 지지선은 지나보아야만 알

수 있는 것이 또한 안타까운 점이다. 우리는 선물의 흐름과 삼성전자, POSCO

등의 종목을 통해서 시장의 강도를 체크하면서 지지선을 그 날의 상황에 따라

잡아야 하는 어려운 점이 있지만 이것은 오랜 실전 경험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감각이기 때문에 미리 예측하여 간단하게 결론지을 수 없다는 점에서 지금 예

단하기에는 어려운 문제임을 밝혀 두는 바이다.

   

   시장이 그 동안 상승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가더라도 평범한 상승

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변동성이 더욱 심화되면서 급등락이 연출되거나 큰 수

익도 혹은 큰 하락도 없는 장이 며칠씩 계속되면서 지루한 횡보가 연출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어떤 장이든지 간에 투자자의 심리가 극도로 심하게 흔

들리는 장이 연출되리란 점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그 동안 기울였

던 것보다 더 많은 집중력이 요구되는 시점이 되었으므로 만사에 조심 또 조심

해야 할 때이다. 이제는 신규 매수는 단기적인 단타 이외에는 위험한 시점이며

큰 자금은 충분히 조정을 준 다음 눌림목에서 진입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대

응 잘 하시고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구룡 황현달

출처 : 와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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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삼성물산이 독일 지멘스와 태양광 사업 협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독일 현지법인 설립 등을 위해 코트라도 지원하고 있다는 언급이 나와 관심입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물산과 독일 지멘스가 태양전지 사업과 관련해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KOTRA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독일 함부르크에 현지 법인 설립 등을 검토중이며 KOTRA 독일 함부르크 사무소에서 이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지멘스는 집전된 태양광 에너지 흐름을 변환하는 인버터와 태양광인버터 태양전지를 만들기 위한 핵심 소재인 잉곳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태양전지 제조부문은 독일 솔라월드 등으로 넘어갔지만 핵심소재와 생산 시스템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삼성물산과의 협력이 가능합니다.


삼성물산은 독일에서 태양전지를 사다가 국내외 모듈업체들에게 판매하는 무역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태양전지 생산까지 하게 될 경우 같은 사업을 하고 있는 삼성전자와의 중복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삼성물산과 코트라 그리고 한국지멘스는 이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내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단, 코트라는 본사 차원이 아닌 독일 지사에서 이를 진행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혀 두 회사의 제휴 가능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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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본격 촉발된 외환유동성 위기가 사실상 끝난 것으로 정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최은주 기자입니다.



<기자>
성장률 등 경기지표 개선과 환율 안정,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가치 회복까지 이뤄지면서 정부의 경제위기 인식도 변했습니다.


[인터뷰]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7.29 위기관리대책회의)
"현재 우리 경제상황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 분명히 양호하고 예상보다 나은 모습임은 분명합니다.
희망을 가질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가장 문제가 됐던 외화유동성 부분에 대해 자신감이 높습니다.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실업 등 문제가 남아 있어 경제 전반적으로 위기가 지났다"고 볼 수 없지만 "외화유동성 부문에 한해서는 위기는 지났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한때 1500원을 넘었던 환율이 1200원 수준으로 떨어졌고 유사시 외화지급 여력을 가늠할 수 있는 외화보유액도 7월말 현재 2375억달러로 지난해 9월말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확장적 정책기조에서 벗어나는 '출구전략'을 논의하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하지만 금융위기를 어느 정도 극복했다는 인식을 반복적으로 노출함에 따라 출구전략의 시기와 속도 대한 논의도 다시 불 붙게 됐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가격 거품 현상이 더 심해질 경우 연내 기준금리 인상도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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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1550을 돌파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155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만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개장 직후 1536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하며 어제보다 22.55포인트, 1.47% 상승한 1557.2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45포인트, 0.29% 오른 504.35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거래일째 주식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5천362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기관도 38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습니다.
개인은 나홀로 5천335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8원30전 내린 1천228원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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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하드나 개인간(P2P) 파일공유 서비스 등 온라인서비스 제공업자(OSP)를 통해 노래나 영화 파일을 저작권자 허락 없이 인터넷에 올려 퍼뜨리는 업로더의 해당 웹하드나 P2P 서비스 계정을 끊는 규제 장치가 23일부터 도입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상습적으로 불법 파일을 퍼올리는 업로더에 대해 해당 불법 유통채널인 P2P나 웹하드의 계정을 최대 6개월간 정지시키는 계정정지 명령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개정 저작권법이 예정대로 시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3번이상 경고를 받고도 다시 불법 파일을 퍼뜨리는 업로더의 P2P나 웹하드의 계정에 대해서는 정부가 해당 OSP 업자에게 계정 정지 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된다.OSP가 명령을 받고도 이행하지 않으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정부가 OSP에 대해 불법 복제물의 삭제를 명령하거나,불법 복제물의 유통 창구로 기능하는 웹하드의 게시판(스토리지 서비스)이나 포털의 일부 카페 등 서비스도 최장 6개월까지 중단을 명령할 수 있게 된다.

 김영산 저작권정책관은 “이번 법 개정은 불법 파일의 업로더에 초점을 맞춰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저작권 위반에 대한 형사 또는 민사 책임을 강화한 것은 아니다”며 “다만,현재도 불법 파일을 퍼뜨리다가 걸리면 고소나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릴 수 있는 만큼 불법 복제나 전송은 삼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법 개정에 따라 저작권보호위원회와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는 한국저작권위원회로 합쳐져 23일 새롭게 출범한다.

 연합뉴스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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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2000달러 넘으면 먹는다”는 얘기에 28년 전 개발

동원산업의 김재철 회장은 1981년 미국 하버드대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국민소득이 2000달러를 넘으면 국민들이 참치캔을 먹기 시작한다”는 말을 듣고 이거다 싶었다. 원양에서 힘들게 잡은 한 해 6000여t의 신선한 참치를 모조리 수출하는 것이 안타깝던 차였다. 1981년 1인당 국민소득이 1800달러를 돌파했던 터라 2000달러 시대가 되면 참치캔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제품 개발을 지시했다.

동원 개발자들은 꽁치나 고등어 통조림으로 찌개나 조림을 해먹는 한국 소비자들이 참치캔도 찌개나 반찬용으로 주로 쓸 것으로 봤다. 그래서 외국의 참치캔과는 달리 참치를 기름에 담궈 부드럽게 하기로 했다. 제조 과정은 비교적 간단했다. 원양에서 잡아 급속 냉동한 참치를 해동해 손질하고 익힌 뒤 잘라서 캔에 담으면 됐다. 문제는 캔 속에서 참치를 담글 기름이었다.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참기름을 넣어 봤다. 하지만 115도로 60분간 가열해 살균하는 과정에서 참기름이 타서 색과 맛이 변해 버렸다. 해바라기씨 기름에 담궈 봤더니 살균 후 맛은 유지됐지만 단가가 너무 비쌌다.

동원F&B 건강식품 사업부 송명준 부장은 “수개월간 십여 종의 기름을 테스트해 본 끝에 면실유로 결론을 냈다”고 회고했다. 면실유는 맛이 깔끔하고 향도 없어 참치 고유의 담백함을 잘 살릴 수 있었다. 참치의 종류를 정하는 것도 힘들었다. 옐로핀과 알바코는 가격이 비싼 고급 어종이었지만 통조림으로 만드니 맛이 없었다. 육질이 너무 단단해 기름이 살 속에 잘 배어들지 않았던 것. 결국 육질이 부드러운 스킵잭으로 택했다.

1982년 12월 출시된 동원 참치캔은 고급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일부러 ‘살코기캔’이라는 말을 붙였다. 휴일이면 김 회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유원지나 기차역, 등산로 입구에서 직접 참치를 넣어 끓인 김치찌개 시식 행사를 벌였다. 참치에 넣는 면실유는 건강을 강조하는 트렌드에 따라 2008년 카놀라유로 바꿨다. 출시 후 70% 이상의 시장 점유율로 줄곧 1위다. 지난해 2억1000만 개가 팔려 국민 1인당 5개씩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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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놀라유>
카놀라유는 유채꽃에서 추출한 불포화지방산으로 채종유라고도 합니다.
탄소수가 22개이며 이중결합이 1개인데 13번째 탄소와 14번째 탄소사이에서 이중결합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채종유를 섭취할 경우 기타 식용유에 비하여 흡수속도가 느린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는 에루식산이 소장벽을 두껍게 하기 때문입니다.
채종유에는 이미, 이취가 없고 담백한 풍미를 갖기 때문에 샐러드유로 이용되며, 특히 낮은 온도에서 잘 응결되지 않고, 빛에 잘 영향받지 않는 성질을 갖추고 있습니다.
산화안정성과 가열안정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미량 성분으로 토코페롤이 들어 있는데 이중 생리활성이 강한 알파형이 다량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반조리용으로는 튀김, 부침, 볶음, 무침에 사용합니다.
가공유지원료로 마아가린, 마요네즈, 드레싱을 만들 때 사용됩니다.
공업용으로는 도료, 윤활제로 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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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댓글

카놀라유로 바뀌었다?? 건강을 생각해서??거짓말 하지 마세요!! 돈 때문이 아닙니까??카놀라유는 거의가 GMO(유전자변형식품) 입니다...북미에서 대량생산한 유채의 대부분이 GMO입니다..그걸 가공하였다하여 GMO식품이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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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동균 기자] '지구 공동설'을 주장하는 학자들에 의하면 '지구공동설'은 지구의 속이 비어 있으며, 양극(남극과 북극)에 그 비어 있는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다는 것이다.

'지구공동설'은 19세기부터 20세기 초에 유행했으며 각종 SF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개봉된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의 모티브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20세기 들어 레이먼드 버나드 박사는 969년에 쓴 'The Hollow Earth'를 통해 UFO가 지구 안에서 나오며, 고리 성운이 지구 속이 비어있을 수 있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했으나 아직 정확한 근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구공동설'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코너에서 지구 속에 또 하나의 신인류가 살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등장했다.

한편, 이날 '서프라이즈'에서는 지구공동설과 더불어 지난 1912년 이탈리아에서 발견돼 세상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책으로 알려진 ‘보이니치 필사본’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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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강영수 기자 nomad90@chosun.com

"실제 촬영된것…'벌레의 군체'인듯"

최근 전세계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던 일명 ‘하수구 괴물(sewer monster)’ 동영상은 조작된 것이 아니라 실제 촬영된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이 생명체는 외계생명체가 아닌 벌레의 한 종류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하수구에서 촬영된 것이라며 하수구 벽의 갈라진 틈 사이에 영화 ‘에일리언’에 나오는 외계생명체의 알과 흡사한 모양의 괴생명체가 꿈틀거리며 움직이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체 무슨 괴물이냐” “외계생명체가 아니냐”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고, 일부에서는 “영화의 한 장면이나 조작된 동영상 같다” “내시경 촬영 영상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2일 마치 공포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이는 ‘하수구 괴물’ 동영상은 미국의 한 건설회사가 노스캐롤라이나주 랄리(Raleigh)시의 하수구 검사를 하던 중 실제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논란을 일으킨 알과 흡사한 모양의 '괴생명체' / 유튜브 동영상 캡처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말프러스(Malphrus)건설’은 “이 동영상은 1949년도에 건설돼 노후된 하수구 라인에 대한 검사를 하던 중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랄리시의 환경코디네이터인 에드 부천은 “생물학자들이 이 생명체는 ‘벌레들이 서로 모여 사는 군체(群體·a colony of worms)라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부천은 마치 주머니가 숨을 쉬는 듯한 이 생명체의 움직임에 대해 “카메라의 불빛이 매우 뜨거워 불빛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현상은 드물지만 이전에도 관찰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천은 이 생명체가 어떤 종류의 벌레인지 밝히지는 못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이 생명체는 (지렁이나 거머리류가 속해 있는) 환형동물 벌레들이 모여있는 것”이라고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온 경위는 여전히 의문이다. 말프러스건설이나 랄리시측은 어떻게 이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는지 모른다는 입장이다.

‘하수구 괴물’은 지난해 7월 뉴욕의 몬탁해변에서 발견된 괴생명체인 ‘몬탁 괴물(Montauk Monster)’이 등장했을 때 만큼 인터넷을 강타했다.

당시 쥐와 독수리, 공룡의 특징을 섞어 놓은 것처럼 보이는 ‘몬탁괴물’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우주 생명체다” “유전자 조작 때문에 생긴 괴물이다”는 등의 논란이 일었다.

이 몬탁괴물은 지난 5월 미국 뉴욕의 롱아일랜드 해변에서 또 다시 발견된 바 있다. 당시 폭스뉴스는 “지난해 발견된 몬탁괴물은 익사한 너구리 같았고, 이번 괴생명체는 설치류의 일종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앞서 1일에는 강원 삼척지역 바닷속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이 출현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삼척괴물’로 불린 이 생명체의 동영상은 한태환(37·삼척시 정하동)씨가 지난달 25일 삼척시 교동 작은 후진해수욕장 방파제 앞 수심 2.5m 바닷속에서 거머리 형태로 헤엄치는 생물을 촬영한 것이다. 한씨는 처음에는 물 속을 떠다니는 미역으로 생각했으나 움직임이 이상해 자세히 관찰한 결과 머리와 몸통, 꼬리가 있는 생물로 확인돼 영상으로 담았다.

납작한 머리와 동그란 모양의 꼬리를 가진 길이 20㎝ 정도의 이 생물은 검은색 몸통에 흰점들이 가로로 나 있었다.

전문가들은 수온 상승 등으로 아열대 바다생물이 해류를 타고 동해안까지 올라온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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뭥미!!!!
딱부러지게 내용 안나오고
추정하고 난리야!!!
그건 나도 하긋다.
외계생물체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던지면 되지 ㅡㅡ)
근데 환경오염 문제 때문인가.. 요즘이런게 많이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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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 농락한 외국인 강사들

외국어학원 원어민 강사들의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2명의 원어민 강사가 또 다시 성추행을 일삼다가 적발됐다.

‘불법 외국어 강사 퇴출을 위한 국민운동’(http://cafe.naver.com/englishspectrum.cafe)은 30일 현재 서울시 내 유명 어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미국캐나다 출신 원어민 강사 2명이 과거 근무했던 학원에서 초등학교 여학생들에게 노골적인 애무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인터넷 단체에 따르면 문제의 원어민 강사들은 학생들은 물론, 교무실이나 회식 자리에서 동료 한국인 여자 강사들의 엉덩이에 자신의 성기를 접촉하는 등 파렴치한 행동도 상습적으로 자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원어민 강사들은 학부모들과 여자 강사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문화 차이에서 오는 단순 스킨십에 대한 오해”라며 성추행 의혹을 부인했으며, 학원 측은 학원 이미지가 실추될 것을 우려해 경찰에 고발하거나 상응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방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강사들은 항의가 더욱 거세지자 결국 다른 학원들로 직장을 옮겼으나, 현재는 이전 학원에서보다 더 좋은 보수와 대우를 받고 있다고 ‘불법 외국어 강사 퇴출을 위한 국민운동’은 밝혔다. 반면 성추행 피해자인 한국인 여자 강사들은 오히려 불미스러운 소문을 냈다는 이유로 자의반 타의반 학원을 떠나야 했다.

이처럼 원어민 강사들의 한국여성에 대한 성추행, 강간 등 각종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현재로선 이를 방지하거나 처벌할 뾰족한 수가 없어 피해자는 더욱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가장 큰 문제는 피해 여성들이 “외국인과 어울리다가 그런 꼴을 당했다”는 사회적 시각 때문에 범죄 사실 자체를 쉬쉬하며 고소·고발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범죄 전력이 드러나지 않는 가해자들은 물의가 빚어진 뒤에도 다른 외국어 학원들을 전전하며 똑같은 성추행 행위를 일삼고 있다.

‘불법 외국어 강사 퇴출을 위한 국민운동’ 카페의 운영자 이은웅(39)씨는 “저질 외국어 강사들은 돈과 성관계를 목적으로 여성들에게 접근한 후 목적을 달성하면 가차 없이 차버리는 일이 많은데 이로 인해 낙태는 물론 성병 감염 등으로 인생을 망치는 여성들이 수없이 많다”고 말했다.

외국인 강사에게 당한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이 씨가 카페에 개설한 피해 사례 게시판에는 피해 사례가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모두 성범죄를 일삼는 파렴치한 외국인강사에 관한 피해 여성들의 암담한 하소연들이다.

최근까지도 서울 내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탄자니아 출신의 S(33)씨는 지난 2007년 대전의 모 영어학원에서 미성년자인 여학생 (당시 만18세)과 성관계를 가져 큰 파문을 일으켰다. 이 여학생은 성관계 후 임신 여부 질문을 인터넷 카페에 올렸다가 피해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S씨는 여학생에게 자신을 “탄자니아 총리의 아들”이라고 소개한 뒤 비밀을 지켜달라고 말하는 등 갖가지 거짓말과 속임수로 유혹했다. 결국 이 부적절한 관계는 학원과 여학생의 가족들에게 알려져 S씨는 서울로 도주했고, 이 여학생의 가정은 파탄에 가까운 지경에 이르렀다.

지난해 12월엔 서울시의 한 구청 외국어 프로그램을 맡은 원어민 강사가 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의 팬티 속에 손을 집어넣는 성추행을 반복하다가 적발돼 피해 어린이의 가족에게 소송을 당했고, 현재까지 법정 소송을 벌이고 있다.

최희선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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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뉴스기사 : '한국여성 性的비하' 비밀사이트 성행


이런거 보면 정말 거의없다.
영어, 영어 하는 한국이 짜증나기도 하고
뭐 외국인이라고 다 나쁜건 아니니깐...
그래도 짜증나는건 어쩔수 없다.
외국인이라 처벌도 제대로 안되고

내생각은 이렇다.
외국인이라고 해서 묶어서 생각할 필요 없다.
다만 잘못한 사람이 있으면 그게 누구든 그에 맞는 처벌을 받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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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하수구에서 촬영된 ‘괴생물체’ 동영상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마치 영화 ‘에일리언’에 등장한 외계 생명체의 알과 흡사한 모습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하수구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소개된 이 동영상은 지난달 30일 유튜브에 올라왔다. 하수구 벽의 갈라진 틈 사이에 위치한 둥근 모양의 붉은 색 생물체는 마치 부화되기 전의 알처럼 꿈틀대며 움직인다.

촬영자는 이 생물체를 가까이 촬영하다 오해를 없애려는 듯 카메라를 돌려 이곳이 하수구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하수구에 좀 더 깊이 들어가자 생물체 두 개가 더 있다. 모두 첫 번째와 같은 붉은 색에 둥근 모양이며, 할리우드 SF 영화에서 인간을 공격하는 외계 생명체가 부화하기 전의 모습과 비슷해 섬뜩한 분위기마저 풍긴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등장하는 생물체는 움직임이 더욱 활발하다. 첫 번째가 단지 꿈틀대기만 했다면 두 번째와 세 번째 생물체는 움직이는 모습이 힘차며 위로 솟구쳐 오르려 애쓰는 느낌까지 든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놀라워서 말이 안 나온다”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다” “혹시 조작한 것 아니냐” “혹시 그냥 애벌레 아닐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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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지구촌] 지난 25일(미국 현지시간) 사망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공식 부검 결과가 유출됐다는 해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잭슨은 차마 눈을 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비참한 모습이었다.

영국 일간 더선 인터넷판은 29일 잭슨의 부검결과가 유출됐다고 보도하며 그는 이미 ‘해골’이나 다름없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 당시 잭슨은 먹은 것이 거의 없어 부검 결과 뱃속에는 알약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약이 무슨 약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머리카락은 거의 없었으며, 어깨와 허벅지 그리고 엉덩이 등을 비롯해 몸 이곳 저곳에 바늘로 찔린 자국들이 있었다. 이에 대해 부검을 담당한 LA카운티 검시소는 잭슨이 거의 매일 마취성 진통제를 맞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심장 주변에도 4개의 바늘 자국이 남아 있었다. 심장 박동이 멎으면서 응급요원들이 아드레날린 주사를 심장에 주입하려 했던 자국인 것으로 더선은 분석했다.

무릎과 정강이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멍자국이 있었고, 등에는 베인 자국도 발견됐다. 다급한 응급처지로 인해 갈비뼈가 부러져 있기도 했다. 코 성형에 사용된 브릿지(인공보조물)는 사라져 버렸으며 코의 우측이 부분적으로 주저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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