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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로서 밝히는 4대강 관련 정부 측 자료들의 오류

  
지난달 6일 오전 4대강 사업이 진행중인 경기도 여주 남한강변에서 굴착기가 강바닥 모래를 퍼내어 덤프트럭에 싣고 있다.
ⓒ 권우성
4대강 사업

4대강 사업을 총괄 지휘하던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이 물러나고 청와대의 수석비서관이 바뀌었지만 4대강 사업은 '4대강을 살리는 사업'이라는 명분으로 계속되고 있다. 법정 홍수 기간(6월 21일~9월 20일)에는 모든 하천공사를 중지하는 것이 관례이건만 4대강 사업은 홍수 기간에도 중단 없이 강행되고 있다. 급기야 함안보와 이포보에서 환경단체의 활동가들이 보와 크레인을 점거해 농성하는 비상사태까지 발생했다. 

 

최초 4대강 사업이 '4대강 정비사업'이라는 이름으로 2008년 12월 발표될 당시에는 내용상으로 보면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었다. 보는 4대강 전역에 걸쳐 5개에 불과했고 보의 높이도 2~3m에 정도여서 현재 한강 수중보 높이에 불과했다. 나머지 사업들도 치수사업과 이수사업 그리고 친환경사업들로 구성됐다. 매년 평균 8조 원의 피해를 일으키는 홍수를 막기 위해서 강변 저류지를 21개 만드는 계획도 올바른 방향의 사업으로서 2006년에 발표된 수자원장기종합계획(2006~2020)의 권고를 따르는 것이었다.

 

그러나 해가 바뀌어 '4대강 정비'가 '4대강 살리기'로 이름을 바꾸면서 불과 4개월 만에 내용이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저류지는 21개에서 3개로 줄어들고 대신 준설량은 2.2억톤에서 5.4억톤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4대강 사업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보의 개수는 5개에서 16개로 늘어났고 높이도 최대 13m까지 높아지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수자원장기종합계획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던 가동보와 준설로 홍수를 막는 엉뚱한 사업이 돌연 나타난 것이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가동보+준설'사업에 '신개념의 홍수방어'란 이름을 붙였으나, 수자원 학계에서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그야말로 새로운 개념이었다. 만일 그렇게 좋은 홍수 대책이 지금까지 숨어 있다가 발굴되었다면 학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엄청난 발견일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수자원학계 원로들은 이러한 신개념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또 회원만 2400명인 '운하반대교수모임'에서는 가동보와 준설사업은 운하의 전단계 사업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2008년엔 살아있다던 4대강, 왜 1년만에 돌연사 했나

 

국민들은 4대강 사업과 관련된 토론을 시청하더라도 내용이 너무 전문적이어서 어느 쪽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토론이 진행될수록 오히려 전문가에 대한 불신만 커진다. 과학적인 사실은 하나일 텐데 최고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왜 저렇게도 상반된 주장을 펼까? 이러한 일반인의 의문과 질책은 근거가 있으며 나 역시 과학자로서 책임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만 진실은 감출 수가 없는 것이다. 내 전공이 수질관리이므로 이 글에서는 수질에 초점을 맞춰 왜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이름과는 달리 '죽이기 사업'인가를 설명하고자 한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들은 현재 4대강이 죽어 있다고 전제한다. 국토해양부(국토부) 관리들이 볼 때는 4대강이 죽어 있을지 몰라도, 4대강 수질을 조사하고 관리하는 환경부에서는 4대강은 수생태적으로 건강하다는 평가를 2008년 7월에 발표한 바 있다.

 

  
[그림①] "4대강은 건강하다"는 환경부의 2008년 보도자료
ⓒ 환경부
환경부

 

4대강의 수질이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는 2008년 12월에 환경부에서 발간한 환경백서에서 다음과 같이 명시하고 있다.

 

"1997년 이전까지 악화 추세에 있던 4대강 주요 지점의 수질이 4대강 대책 추진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를 보여 한강은 I급수에 근접하고 있으며, 낙동강은 안정적으로 II급수를 유지, 금강과 영산강도 I급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전국 하천 194개 구간의 목표수질 달성률이 1994년 13.8%에서 2005년엔 42.3%로 향상되어 전반적으로 물관리 대책으로 인해 수질이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다."- <2008 환경백서> 356쪽

 

국토부 또한 2008년 발간한 <물과 미래>라는 보고서에서 UN의 수질평가 자료를 인용하면서 우리나라의 수질은 세계 제8위라고 은근히 자랑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강은 결코 죽어있는 것이 아니고 수질지수로 볼 때에 스웨덴, 미국, 프랑스, 독일보다 더 양호한 수준이다. 

          

  
[표①] UN이 발표한 국가별 수질지수
ⓒ 국토부, 물과 미래, 2008.3
4대강

 

이처럼 살아 있던 4대강이 2009년 6월 8일 '4대강 살리기 마스터 플랜'이 발표되면서 갑자기 죽게 되고, 이후 정부의 홍보자료는 4대강은 죽어 있다고 선전하고 있는 것이다. 국토부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2012년 말까지 22조 원을 투입해 '돌연사'한 4대강을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엄청난 속도전을 펴고 있다.

 

보를 만들면 수질이 나빠지는 두 가지 이유

 

4대강 사업에 대한 논란의 핵심은 4대강에 16개의 보를 만드는 것과 5억4000만 톤의 모래와 자갈을 파내는 준설공사다. 우선 '보'라는 것은 흐르는 강을 막아서 정체된 저수지로 만드는 구조물로써 수질 측면에서는 매우 불리하다. 보를 만들면 수질이 나빠진다는 것은 두 가지 측면에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흐르는 강물을 막으면 수심이 깊어지고 유속이 느려져서 공기로부터 산소가 천천히 녹아들게 된다. 유료 낚시터에 가본 사람은 알 것이다. 낚시꾼이 던지는 밑밥과 미끼는 수질오염물질이고, 분해되면서 물속 산소를 소모시킨다. 물속에서 산소가 고갈되면 물고기는 숨쉬기가 곤란해져서 죽게 된다. 그러므로 수온이 높은 여름에는 작은 수차를 돌려서 물속에 산소를 넣어 주어야 수질이 좋아지고 물고기와 다른 수생생물이 살 수 있다. 즉 산소가 많은 물이 좋은 물인데 하천을 보로 막아 저수지가 되면 산소가 적게 녹아들므로 수질이 나빠지게 되는 것이다.

 

둘째로, 보를 막아 물이 정체되면 영양염류(질소, 인 등 세포를 만들 때 필요한 물질)가 축적돼 조류(藻類, 식물성 플랑크톤)가 생겨 수질이 나빠진다. 조류는 맨눈에는 안 보이는 작은 미생물인데, 조류가 많아지면 물이 탁해지고 냄새가 나기도 하며 정수과정에서 여과지를 막히게 하여 수돗물 생산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 조류는 수명이 짧으며 죽게 되면 수질오염물질이 되고 만다. 정체된 저수지에서 조류가 많아지는 오염 현상을 부영양화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조류가 적을수록 좋은 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현대건설 사장시절 만든 천수만 간월호의 녹조 현장입니다.
ⓒ 최병성
4대강

 

흐르는 강을 보로 막으면 물이 정체되어 수질이 나빠진다는 것은 새로운 이론이 아니고 수질교과서에서는 다 인정하는 과학적인 사실이다. 또 우리 조상들은 오랫동안 이런 현상을 관찰하고서 "고인 물은 썩는다"고 표현했다. <환경백서>를 보면, 환경부의 관리들도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호소는 대부분 폐쇄성 또는 준폐쇄성 수역공간이라는 구조적 특성 때문에 하천에 비해 자체 정화능력이 떨어지며, 영양염류의 축적이 용이하여 일단 오염이 되면 부영양화 등 2차 오염이 유발될 우려가 크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 <2009 환경백서> 393쪽

 

이처럼 엄연한 사실이 4대강 사업으로 인해 갑자기 왜곡되기 시작했다.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가 만들어진 후 정부에서는 보를 만들어도 수질은 나빠지지 않고 오히려 좋아진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주장은 매우 교묘하게 사실을 왜곡시켜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으면 속기 쉽다. 

 

  
[그림③] 4대강 사업으로 물그릇이 커져서 수질이 개선된다는 환경부 홍보 자료
ⓒ 환경부
4대강

 

이 그림3은 어떤 점에서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가? 우선 수량(水量)과 유량(流量)을 구분할 필요성이 있다. 수량이란 그릇에 담긴 물의 양을 말하며, 단위는 m3(톤)이 된다. 보를 만들면 높이에 따라서 저수용량이 결정되는데, 저수용량을 수량 또는 담수량이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여주보의 저수용량은 1000만 톤이고 함안보의 저수용량은 1억2700만 톤이나 된다.

 

유량이란 흐르는 물의 양으로써 시간이라는 단위와 함께 표현해야 한다. 하천의 한 지점에서 하천 단면을 통하여 1초당 10톤의 물이 흐른다면 유량은 '10톤/초'라고 표현해야 한다.  100톤 용량의 그릇에 10톤/초의 유량을 계속해서 흘려보내면, 그릇을 채우는 데는 10초가 걸릴 것이다. 물론 그릇을 채운 후에는 다시 초당 10톤의 유량이 계속 흘러나갈 것이다. 

 

농업용 저수지에 흘러드는 물은 깨끗한 희석수인가?

 

농도에 대해서도 간단히 알아보자. 순수한 물에 소금 20g을 녹여서 전체의 부피가 1리터(1000cm3)가 되게 만들면 20/1000=0.02, 즉 2%의 소금물이 된다. 그렇다면 2%의 소금물 1리터와 2% 소금물 1리터를 큰 그릇에 섞어서 부피가 2리터가 된다면 소금물의 농도는 어떻게 될까? 변하지 않고 2%가 될 것이다. 물론 소금의 양은 40g으로 증가하지만 부피 또한 2배가 되므로 40/2000=0.02 즉 2%로 변함이 없다.

 

소주를 즐기는 독자를 위해서 예를 들면, 참△△ 소주는 알코올 농도가 19.5도다. 소주를 반잔 따르거나 한잔 따르거나 한 대접에 따르거나 알코올 농도는 똑같이 19.5도로 변함이 없다. 만일 2%의 소금물 1리터와 소금이 조금도 녹아있지 않은 증류수 1리터를 큰 그릇에 섞으면 소금물의 농도는 어떻게 될까? 이제는 20/2000=0.01 즉 1%의 소금물로 희석될 것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사실은 소금물이 희석되려면 소금이 전혀 없는 증류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농도와 관련된 과학적인 사실을 확인한 후에 그림3을 다시 들여다보자. 무엇이 문제인가? 4대강 살리기 전인 왼쪽 그림에서 오염물질이 2톤 녹아있는 수량 100만톤의 오염농도는 2/100만 = 0.0002% = 2ppm인 것은 맞다. 그러나 4대강을 살린 후에 수량은 200만톤으로 늘어났는데(아마도 보를 막아 용량을 2배로 크게 만들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오염물질이 그대로 2톤인 것은 틀렸다. 하천에 보를 막은 후에 생기는 저수지에 흘러드는 물은 이전과 똑같은 오염농도를 가진 하천수가 흘러들어 올 것이므로 수량이 200만톤으로 2배 늘어났다면 오염물질의 양도 2배로 늘어나서 4톤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집 화장실에 있는 욕조에 물을 채우는 경우를 생각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수도꼭지를 틀어 욕조에 물을 채워보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욕조가 가득 차고 물은 다시 넘쳐흐를 것이다. 수돗물은 증류수가 아니므로, 예를 들어 BOD 2ppm의 오염농도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자(BOD는 가장 많이 쓰이는 수질오염의 지표로서 숫자가 클수록 오염된 물이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욕조를 1/3 채우거나 1/2 채우거나 가득 채우거나 농도는 변함없이 2ppm이 아니겠는가?

 

이제 욕조를 큰 것으로 바꾸어 용량이 2배로 늘어난 후 수돗물을 채우면 어떻게 될까? 용량이 2배로 늘어나면 농도는 1/2로 줄어드는가? 욕조를 채우는 시간은 2배로 늘어나지만 똑같은 수돗물이 흘러 나와 욕조를 채우므로 농도는 여전히 2ppm으로서 변함이 없을 것이다. 이것은 과학적인 사실이다. 그래도 미심쩍은 독자가 있다면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기 바란다. 

 

"만일 욕조의 용량을 10배로 늘리면 수질은 1/10이 되는가? 만일 욕조의 용량을 100배로 늘리면 수질은 1/100로 되는가?" 

 

물론 정부측 학자들도 이러한 사실을 모를 리 없다. 그래서 내놓은 답변이 "상류에서 맑고 깨끗한 하천유지용수를 흘려보내면 수질이 깨끗해진다"다. 한강의 예를 들면 상류에 12개의 농업용 저수지를 증고시켜 모두 1000만 톤의 수량을 증가시킨다. 그러니까 새로이 확보한 1000만 톤을 희석수로 흘려보내면 하류의 보에 저장된 물이 깨끗해질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생각해 보자. 신설하는 보로부터 50km 또는 100km 상류에 있는 농업용 저수지에 흘러드는 물은 깨끗한 희석수인가? 앞서 소금물의 예에서 보았듯이 희석수는 오염물질이 조금도 포함되어 있지 않는 증류수 수준이어야 한다. 그러나 농업용 저수지에 흘러드는 물은 빗물을 받아들이고, 유역에 있는 논밭을 통과하고 산림을 통과하고 마을을 통과해 모이는 것이다. 따라서 4대강 사업 이전의 저수지 물과 수질이 다르다고 볼 수 없다. 그러므로 보를 막아 저수지의 물이 나빠진다면 이러한 나빠진 수질을 희석시킬 깨끗한 물은 어디에서도 구할 수가 없는 것이다.

 

보를 세우면, 유입수 질과 상관 없이 수질은 나빠진다

 

정부측 학자 중에서 박재광 위스콘신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진실'이라는 슬라이드 자료 24번(그림 4)에서 물그릇을 크게 하면 수질이 개선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그림 4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이 자료에서는 수량이라는 말 대신에 유량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보를 막기 전에는 유량이 100(단위는 표시하지 않았지만 환경부 자료처럼 만톤이라고 가정하자)이던 것이 보를 막은 후에는 200만 톤으로 증가했다. 자세히 보면 슬라이드의 오른쪽 위에서 '보, 댐 건설로 담수량 증가'라고 표현하고 있으므로 담수량이 2배로 증가했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그렇다면 200만 톤은 유량이 아니고 수량이 정확한 표현이라고 하겠다. 즉 보를 막아서 수량 즉 저수용량이 2배로 증가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림④] 담수량이 증가해서 수질이 개선된다고 주장하는 자료
ⓒ 박재광
수질개선

 

보 건설 후 저수용량이 200으로 된 뒤 수질은 어떻게 되는가? 보 건설 전에는 오염농도는 1/100=0.01로 계산됐다. 보 건설 후에는 오염물질이 0.5로 줄고 (1에서 0.5로 변함) 저수용량이 2배로 늘었다. 오염농도는 0.5/200=0.0025로 계산되어 무려 1/4로 감소한다. 자료에서는 1/500로 표현했는데, 이것은 논점과는 상관없는 사소한 실수로 간주된다. 이러한 계산에서 나는 두 가지 잘못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 오류는 '보 건설 후 오염물질이 어떻게 해서 1/2로 줄어들었는가'다. 박 교수의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아야 알겠으나 내가 추측하건대, 보의 상류유역에서 하수처리장을 만들고, 비점오염원을 관리하고 등등 4대강 사업에서 발표한대로 총 3.9조 원의 수질개선사업을 시행하면 유역에서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의 양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정부측 자료(그림3에서 인용한 환경부 슬라이드 15번)를 보면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하여 계획대로 오염물질의 양을 저감시키더라도 수질은 20% 개선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사실 이러한 예측은 검증해 보아야 한다. 보로 인한 수질악화 현상을 제대로 반영했는지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이 자료에는 보다 근본적인 중대한 오류가 숨어 있다. 상류유역에서 오염물질의 양을 줄이는 것은 "보를 막으면 수질은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과는 전혀 별도의 문제다.  이 점은 박 교수가 착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명백한 오류다. '보를 막으면 수질이 악화된다'는 것은 보로 흘러드는 유입수 수질의 정도에 관계없이 수질이 나빠진다는 의미이다. 

 

흐르는 물이 정체되면 수질이 얼마나 나빠질 것인가라는 질문은 대답하기 매우 어렵다. 그러나 경기개발연구원의 수질팀이 2009년 7월에 발표한 '4대강 살리기 사업과 후속 사업 대응 방안'이라는 보고서에 의하면 남한강에서 보를 막아 강이 저수지가 되면 유속이 느려지고 확산계수가 작아져서 수질이 33% 나빠질 것이라고 한다. 이 연구에서는 조류 발생으로 인한 수질악화는 고려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조류 발생도 포함시키면, 조류의 번성기에 저수지 물은 하천수에 비해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최소 50% 수질이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박 교수 자료의 두 번째 오류는 유량이(나의 해석으로는 수량이다) 100에서 200으로 2배로 증가했는데 오염물질의 양은 늘지 않았다고 계산한 점이다. 앞서 2% 소금물의 예에서 보듯 저수지를 만들어서 저수용량이 2배로 늘어도 똑같은 물이 흘러 들어와서 저수지를 채울 것이므로 담수량이 늘어난다는 사실은 수질에 영향을 줄 수가 없다. 이 자료의 계산이 의미가 있으려면 늘어난 100의 수량은 오염물질이 조금도 포함되어 있지 않은 증류수여야 한다. 

 

소금물의 예에서, 2% 소금물 1리터에 증류수를 1리터 더하여 부피가 2리터가 된다면 소금물의 농도는 반으로 줄어 1%가 될 것이다. 그렇지만 4대강의 저수지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질 수가 없다. 오염물질이 조금도 포함되지 않은 깨끗한 물은 어디에도 없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실험실에서 증류수를 만들어서 소방차로 실어다가 저수지에 계속해서 쏟아 붓는다면 이 계산이 맞게 된다.

 

일부 사람들은 "그렇지만 상류에서 오염물질의 양을 반으로 줄인 물이 계속 흘러들어온다면 저수지의 수질이 희석되어서 수질이 개선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할 것이다. 이 질문은 유량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면 답이 나온다. 저수지의 물은 정체되어 있지만 소주병에 담긴 소주와는 다르다. 오히려 앞서 예를 든, 수도꼭지를 틀어 놓은 욕조와 비슷하다. 저수지의 상류에서 물이 계속 흘러들고 일정시간(체류시간) 동안에 저수지를 통과한 후에 최종적으로 저수지의 수문을 통하여 흘러 나간다.

 

최초에 신설된 저수지를 채울 때를 제외하고, 저수지에 흘러 들어오는 유량과 흘러 나가는 유량은 똑같다. 저수지의 체류시간이 5일이라면 상류에서 흘러 들어오는 물은 5일 후에는 모두 흘러나갔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상류 유입수의 오염물질이 반으로 줄어 수질이 개선되었다면 5일이 지난 후에는 저수지를 채운 모든 물은 수질이 개선된 물이다. 그러니까 저수지의 수질이 개선되었다고? 

 

여기서 우리가 혼동하지 말아야 할 사실은 흐르는 물이 정체되면 그때부터 수질이 나빠진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BOD 10ppm의 물이 흘러들면 저수지의 담수량이 커진다고 해서 수질이 변하지는 않으며, 자정능력이 작아지고 조류가 발생하여 수질이 50% 나빠져서 15ppm이 될 것이다. 만일 상류 유역에서 수질오염물질을 반으로 줄여서 BOD 5ppm의 물이 흘러 들어오면 수질은 50% 나빠져서 저수지의 수질은 7.5ppm이 될 것이다. 조류 발생의 조건은 다른 요인도 있으므로 언제 어디서나 꼭 50%가 나빠질 것이라고 단순하게 예측할 수는 없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유입수의 수질이 좋거나 나쁘거나 저수지로 흘러 들어오면 수질은 그 상태에서부터 악화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만일 상류유역에서 엄청난 예산을 들여 수질개선사업을 성공시켜 유입수의 수질을 BOD 2ppm으로 개선하여도 저수지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수질이 나빠져서 최악의 경우  3ppm으로 나빠질 것이다. 물이 정체되면 수질이 나빠진다는 주장은 저수지에 들어온 물에 적용되는 주장이다. 상류에서 오염물질의 양을 줄이면 유입수의 수질이 개선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지만, 물그릇의 크기와 수질의 관계를 따져보는 우리의 논점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실이다. 흐르는 물을 보로 막아 정체시키면 수질은 나빠질 수밖에 없다.

 

정부 주장, 간식 먹으면서 운동 늘려 살 빼겠단 이야기

 

  
환경운동연합 상근자 3명이 지난달 23일 오전 경기도 여주 4대강 사업 한강 제3공구 이포대교 옆 이포보에 올라가 4대강 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이틀째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포보 옆 장승공원에서 농성현장을 지원하고 있는 환경운동연합 소속 회원이 농성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 유성호
4대강사업

 

처음으로 돌아가서 '4대강 사업이 수질을 좋게 하려는 강 살리기 사업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상류 유역에서 수질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면 현재 2급수인 강의 수질을 1급수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4대강에 보를 막아서 현재의 흐르는 강 구간을 모두 계단식 저수지로 만들면 그 자체만으로 현재 2급수인 수질은 3급수로 악화된다. 그런 다음 3.9조 원을 투입한 수질개선사업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난다고 가정하면, 보로 인하여 3급수로 악화된 수질을 현재의 2급수로 회복시킬 수가 있을 것이다.

 

보 건설 자체는 수질을 악화시키는 사업이며 환경기초시설에 투자하는 사업은 수질을 개선시키는 사업이다. 양자는 방향이 서로 다른 사업이다. 그러므로 4대강 사업의 핵심인 보 건설은 수질 측면에서 볼 때 "병주고 약주는 사업"이며 "뒤로 갔다가 앞으로 가자는 사업"이라는 비유가 나오는 것이다.

 

다른 측면에서 보면 보 건설은 이중으로 예산을 낭비하는 사업이다. 보를 막는데 돈이 들고, 돈 들여 악화시킨 수질을 원상으로 회복시키는 데 다시 돈이 든다. 진정으로 정부의 목적이 4대강의 수질을 개선시켜 강을 살리는 것이라면 보를 건설할 이유가 없다. 

 

다른 비유를 들어보자. 살을 빼기 원하는 어떤 사람이 "간식을 먹어도 운동량을 늘리면 살을 뺄 수 있다"라고 주장하면 여러분은 어떻게 조언해 주겠는가? 간식을 먹지 말고 운동을 하면 되지 않겠는가! 똑같은 논리다. 보를 막지 말고 수질개선 사업을 시행하면 수질은 훨씬 빨리 좋아질 것이다. 

 

정부측 학자들은 "팔당호를 보아라, 팔당댐도 일종의 보인데 수질이 좋아져서 수도권 주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지 않느냐? 소양강댐 물은 고여 있어도 물이 깨끗하기만 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팔당호의 수질이 매년 좋아졌다는 그래프를 보여준다.

 

그러나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는 점이다. 가장 큰 요인은 상류 유역에 하수처리장을 만들고 폐수처리장을 만들어서 오염물질을 줄이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 또한 우리의 조상들은 속담으로 잘 나타내고 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지류(윗물)의 수질을 맑게 하면 본류(아랫물)의 수질은 자동적으로 맑아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팔당호의 수질이 개선된 것은 그동안 수 조 원을 들여 상류 유역에서 하수처리장과 폐수처리장을 많이 만들어 지류를 맑게 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팔당댐이 수질에 미친 영향은? 이렇게 생각해 보자. 만일 현재 상태에서 팔당댐을 없애고 원래의 강으로 되돌리면 수질은 어떻게 될까? 당연히 팔당댐으로 막힌 현재보다 더 좋은 수질을 나타낼 것이다.  

 

팔당호의 수질을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로 나타내면 약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그림5를 보면 COD(화학적 산소요구량)로 측정한 팔당호의 수질은 악화되는 추세다. 양자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BOD는 조류의 양이 포함되지 않으나, COD에서는 조류도 오염물질로서 간주된다는 점이 다르다. 그러면 팔당호에서 조류가 발생하는가? 물론 팔당호도 정체된 수역이므로 매년 이른 봄부터 늦은 여름까지 조류가 많이 발생한다. <환경백서>에 의하면 팔당호에서 2000년~2008년 사이에 조류주의보가 총 141회나 발령되었는데, 2008년에는 팔당호에서 36회나 조류주의보가 발령돼서 팔당호의 수질이 일반인이 알고 있듯이 그렇게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2009 환경백서> 399쪽 참고) 팔당호와 소양호, 충주호, 대청호, 안동호 등의 정체된 수역은 BOD 대신 COD를 적용하여 수질을 평가하는 것이 바른 평가인데 조류 때문에 COD가 모두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림⑤] 팔당호의 월별 수질 변화 (1992-2007)
ⓒ 환경백서
팔당호

 

댐과 관련하여 정부측에서는 "현재 댐이 많은 북한강이 댐이 없는 남한강보다 수질이 더 좋지 않느냐"라고 반론을 편다. 그러니까 댐이 있어도 수질은 좋아질 수 있다는 간접적인 주장이다. 그러나 이것은 인과관계가 잘못된 주장이다. 북한강의 수질이 님한강보다 좋은 것은 댐 때문이 아니고 유역에 인구가 적고 축산활동이 적어서 수질오염물질의 발생량이 적기 때문이다. 조사 자료를 보면 북한강 유역의 오염물질 발생량은 남한강의 1/10에 불과하다. 

 

MB, "단군 이래 최대의 환경파괴자"란 명칭 원하나

 

이 글에서는 4대강의 16개 보로 인한 수질 악화만을 중점적으로 설명했지만 4대강 사업이 강 죽이기라는 것은 다른 측면에서도 그러하다. 4대강에서 5억4000만 톤을 준설하는 사업 역시 수질을 악화시키는 사업이다. 이 글을 읽는 이들에게 4대강 사업 현장에 꼭 한번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엄청난 양의 모래와 자갈을 강에서 파내 '농지 리모델링'이라는 미명으로 현재 농사를 짓고 있는 땅을 매입해 그 위에 쏟아 붓고 있는 현장을 두 눈으로 보면, 왜 4대강 사업이 강 죽이기 사업인가를 쉽게 알 수 있다.

 

모래와 자갈은 강에서 물을 정화시키는 천연 하수처리장이라고 볼 수 있다. 옛날에는 나무통에 자갈, 모래, 숯을 층층으로 담아 일종의 수질정화시설로 이용했다. 요즘에도 상수도사업소에서는 급속모래여과지를 이용하여 물을 정화시키고 있다. 한민족이 한반도에 정착하기 이전 수백만 동안 자연의 침식, 운반, 퇴적작용으로 만들어진 4대강의 모래와 자갈을 단 2년 동안에 6m 깊이로 파내어 강을 저수지로 만드는 4대강 사업은 수질 측면에서는 단연코 해로운 사업이다.    

 

종교인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4대강이 사라지고 강에 살고 있는 생명체들이 죽어간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정부측에서는 하천 생태계가 파괴되는 것이 아니고 호수 생태계로 변화되는 것이라고 강변한다. 그러나 흐르는 강이 수심이 깊은 저수지가 되면 흐르는 물에 살던 모든 생명체는 사라진다고 봐야 한다. 예를 들어 얕은 물에서만 사는 피라미와 버들치, 모래 붙어사는 모래무지, 얕은 강바닥을 기어 다니는 다슬기 그리고 수많은 곤충 애벌레와 저서생물들은 4대강과 함께 사라진다고 보아야 한다. 강가에 발달된 천연의 습지도 모두 사라진다고 보아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청계천을 보라고 말한다. 그러나 4대강 사업은 청계천 복원사업과는 방향이 다른 사업이다. 청계천 사업은 복개와 고가도로로 덮인 청계천을 들어내는 하천 복원 사업이었다. 그러나 4대강 사업은 굽이굽이 잘 흐르고 있는 건강한 강에 콘크리트 보를 만들고, 콘크리트로 강변을 치장하여 인공의 저수지로 만드는 토목사업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서울시장 시절에 2년 동안 5.8km의 청계천을 성공적으로 복원하여 미국의 유명한 시사주간지인 타임지로부터 "환경영웅"이라는 칭찬을 받았다. 그러나 총 634km 길이의 4대강 사업을 국민과의 소통 없이 속도전으로 임기 내에 끝내려 한다면, 이명박 대통령은 "단군 이래 최대의 환경파괴자"라는 불명예스러운 호칭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덧붙이는 글 | 글쓴이 이상훈은 수원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입니다. 위 글은 <첨단환경> 2010년 9월호에도 실릴 예정입니다.

출처 :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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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라는 색안경이 아니라 잘못은 처벌받아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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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차를 구입을 하기전에 연식, 주행거리, 엔진상태, 시운전했을때 떨림상태,
브레이크, 클러치 상태등.. 여러가지 알아볼것이 있지만 가장중요한것은 사고유무입니다.

예전에 한 연예인이 모자동차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계속 나쁜일이 생겼는데 알고 봤더니
그 자동차가 큰사고로 완전 반토막이 난것을 붙인 자동차라는 웃지못할  이야기가 흘러
나오듯이 초보의 입장에서는 큰사고가 났어도 깜쪽같이 수리해버리면 모르고 그냥
구입할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하자만 우리나라자동차의 유리는 KAC(코리아오토그라스)와 한국유리(한국새큐리트)
이 두곳에서만 생산이 되고 있기때문에 일단 이 두회사의 제품이 아니면 사고
차량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추가로 대우는 GM대우가 된이후, 라세티 프리미어의 경우는 글로벌 부품 공유 때문인지
몰라도 Fuyao(?)라는 이름의 중국쪽 회사 유리를 사용하고 있는점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이회사의 유리제품이라 하더라도 자동차유리와  자동차의 년식을 비교해해서
너무 많은 차이가 나면 사고차량 인지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KOREA AUTOGLASS (KAC)


KAC의 경우에는 간단한 편입니다.
위의 그림 빨간네모에 2라고 적혀있는 숫자가 바로 자동차의 년식입니다.
2002년식이냐 1992년식이냐는  우리나라 자동차 모델은
10년이상 생산되는 자동차는 없기 문에 쉽게 구분할수가 있습니다.
2의 양옆에
찍힌 점을 12에서 빼면 12-4 = 8월이 생산년월이됩니다.
 
위의자동차는 2002년 8월 생산된 자동차입니다.


■ HANKUK SAFETY(HANGLAS)




년식 1 2 3 4 5 6 7 8 9 10
H A N K U K S A F E T Y
1 2 3 4 5 6 7 8 9 10 11 12


HANKUK SAFETTY 위와 아래의 점을 보면 년식을 알수 있습니다.
예를들어서 위의 그림은 A의 위(년식)에 점이있고  K아래(월)에 점이있기때문에

위의 자동차는 1998.6월에 생산된 자동차입니다.


■ 후기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자동밖에 알아볼수 없습니다. ^^; 그래서 중고자동차를 구입하기
전에는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그밖에 자동차의 정보(시세등)에 대해서 잘 알고
중고자동차 성능점검 기록표가 있다고는 하지만 형식적일수도 있기때문에 
시운전을 해보면서 자동차 떨림이나 소음, 브레이크와 클러치가 잘 되는지 그밖의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구입하는것이 좋습니다. 

친구에게 포스팅 거리가 없냐고 닥달해서 알아낸 포스팅이라더 궁금한점이
있으시더라도...... 전 모릅니다. -0-;

- 고속도로에서 튀는 돌이나 겨울철 고압세차에도 차유리가 파손이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차유리와 년식이 맞지 않는다고 무조껀 사고차량이라고는 볼수는 없습니다.

- 사고차량으로 유리가 파손이 됐어도 새유리가 아닌 년식에 맞는 중고유리로 교체해버리면
   알아볼 방법이 없기때문에 위 방법은 참고 정보로만 알아두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 자동차의 출고일자는 대체로 비슷한 것이 맞지만, 반드시 그런 경우는 아니기때문에 몇 개
  월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 티비의 세상구경(http://nextgoal.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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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 에그(EASTER EGG)란 부활절 날계란 찾기 풍습에서 유래된 것으로 미디어나 매체에다가 제작자들이 숨겨 놓은 요소를 일컫는다. 곰플레이어의 닷지게임이나 엑셀에 숨겨진 자동차 게임이 이스터 에그의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 곰 플레이어의 이스트 에그 닷지게임.

 

블리자드 또한 이스터 에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임사라 할 수 있다. 크리쳐를 연속으로 클릭하면 폭발하게 되는 스타크래프트1의 이스터 에그부터 디아블로2의 카우레벨과 같은 이스터 에그까지 다양하고 참신한 이스터 에그들이 있었다.

 

▲ 디아블로2의 백미 카우레벨.
단순히 숨겨진 요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게임 전반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친 이스트 에그

 

스타크래프트2도 예외는 아니다. 센스 넘치는 패러디부터 황당한 영상까지 스타크래프트 2의 이스터 에그 또한 다른 블리자드 게임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 참신함과 들인 공으로 본다면 오히려 다른 게임들을 능가하는 스케일을 보여준다. 스타크래프트2의 이스터 에그,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지금부터 함께 찾아보자.

 

 

 

 

`0시를 향하여` 캠페인에서 맵 11시와 12시 사이의 작은 공간에 타우렌 마린이 있다. 플레이어가 발견하면 타우렌 마린은 옆에 있는 공중화장실로 들어간다. 그 상태에서 화장실을 세 번 클릭하면 화장실이 로켓처럼 날아간다. 이 이벤트를 보고 캠페인을 진행하다 보면 함교와 무기고 창문 밖으로 날아다니는 화장실을 볼 수 있다.(필자의 경우 ‘유령이 나타났다’ 캠페인을 클리어하고 난 뒤 볼 수 있었다)

 


▲ 타우렌 마린 등장 동영상. 화장실을 꼭 클릭해야 한다!


▲ 타우렌 마린 함교 등장 영상.
스텔스인지 레이더에 잡히지도 않는다

 

 

비밀 캠페인 `장막을 뚫고`에서 짐레이너 침투 시 맵 11시 방향의 운석에 멀록 마린이 서 있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개구리 마냥 폴짝거리는 모습이 매우 귀엽다. 이 이스터 에그는 일반적인 캠페인 진행방향에서 벗어나 있으므로 안개 제거 치트키(sawnoutofmemory)를 쓰는 것을 권장한다.

 

▲ 귀여워 보인다고 가까이 가면 총 맞을지도 모른다

 

 

 

`비열한 항구` 캠페인은 이스터 에그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수많은 이스터 에그들이 잡동사니처럼 굴러다니고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놓치기 십상이다. 두 눈 크게 뜨고 찾아보자.

 

 

그냥 보면 무심코 지나갈 만한 고철 더미에도 잘 보면 무릎을 칠만한 이스터 에그들이 숨겨져 있다. 겉으로 보면 평범한 고철 같지만 사실 이것들은 모두 유명한 만화와 영화에서 나온 우주선들이다. 스타트렉의 엔터프라이즈호와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갤럭티카, 그리고 볼트론이 고물이 되어 맵 여기저기에 나뒹굴고 있다. 만우절에 공개된 테라트론이 볼트론의 패러디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고철 더미에서 볼트론을 찾았을 때, 재미가 배가 될 것이다.

 

▲ 미국에서 스타트렉 매니아는 트렉키라 불리며 오타쿠 취급을 받고 있다

 

▲고철 겔럭티카. SF라는 컨셉에 잘 어울리는 이스터 에그다

 

▲ 볼트론. 칼 모양을 비교해 보면 더 확연히 알 수 있다.
테라트론 때부터 시작한 개발자들의 볼트론 사랑은 끝이 없다

 

 

맵 5시 방향을 보면 철조망 아래로 컨베이어 벨트가 지나가고 있다. 이 컨베이어 벨트를 보다 보면 가끔 눈에 익은 무엇인가가 지나간다. 바로 워크래프트 어드밴쳐와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의 패키지다. 둘 다 모두 발매에 실패한 블리자드의 게임들이다. 미발매 작품에 대한 개발자들의 아쉬움이 느껴지는 이스터 에그라 할 수 있겠다.

 

▲ 설마 진짜 발매되는 건 아니겠지?

 

 

 

 

와우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세상을 떠난 M 코이터. 블리자드는 그를 기리기 위해 와우 불모의 땅에 있는 영혼의 치료사 하나에 코이터라는 이름을 붙였다.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차 행성에서 죽은 해병으로 코이터가 등장한다. 사랑하는 동료를 기리는 블리자드 사원들의 마음이 느껴진다.

 

▲ 해병 코이터 동영상. 사우를 추모하는 간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비밀 캠페인 `장막을 뚫고` 레이너 탈출 시 12시의 방에서 모니터에서 블리자드 직원들이 무엇인가를 나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CCTV에 찍힌 케리건 동상을 미루어봤을 때 블리자드 본사에 있는 스타크래프트2 빌딩으로 보인다. 참고로 일반시점에서는 CCTV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시점을 변경해야 찾기가 수월하다.

 


▲ 블리자드 본사 CCTV 영상.
영상을 자세히 보면 무언가를 옮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토시가 주는 `악마의 놀이터` 캠페인의 5시 방향에 있는 조그만 섬을 보면 작은 꼬리를 꼼지락거리고 있는 꼬마 디아블로가 있다. 디아블로도 멀록 마린처럼 잠시도 쉬지 않고 팔을 올렸다 내렸다 하고 있다. 예전의 포스는 어디 갔는지 그저 귀엽기만 하다. 이 이스터 에그 또한 일반적인 방법으로 보기 어려우므로 안개 제거 치트키를 써서 보는 것을 권장한다.

 

▲ 이 녀석도 잡으면 유니크 아이템을 떨굴까?

 

 

캠페인 분기에서 노바와 토쉬 중 한 명을 선택하는 것이 있다. 이때 노바를 선택해서 클리어한 후 무기고로 가서 고스트 소총을 클릭하고 기다리자. 그리고 조금 지나면 섹시한 노바 양이 잠깐 나타났다 사라진다.

 


▲ 사라질 때 스캔을 뿌려서라도 잡고 싶은 노바누님

 

 

`유령이 나타났다`캠페인을 클리어한 후 뉴스를 보면 아이 피스톨 광고를 볼 수 있다. 아이 피스톨. 한눈에 봐도 아이폰을 패러디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사실 이스터 에그보다는 아이폰 패러디에 더 가까워 보이기는 한다.

 


▲아이 피스톨 동영상. 스티브 잡스 설마 코프룰루 행성까지 간거냐?

 

 

 

이스터 에그를 찾으면서 결코 이것이 전부가 아닐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냥 보기에는 별거 아니지만 따지고 보면 의미심장해 보이는 것들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이다. 여유를 가져야만 찾을 수 있는 이스터 에그. 어쩌면 게임에만 열중하지 말고 가끔은 쉬어가라는 블리자드 개발진들의 배려일지도 모르겠다. 게임 속의 이스터 에그를 하나하나 찾아보며 캠페인과 멀티 플레이로 지친 마음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 유저들의 번뜩이는 눈썰미를 기다리고 있는 이스터 에그는 아직도 무궁무진하다.

 

글: 게임메카 강양석 기자(sc2@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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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50달러 규모(한화 약 65만원)의 컴퓨터 하드웨어 구성품으로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이하 스타2)를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는 테스트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스팟재팬은 23일(현지시간) CBS 인터렉티브의 기사를 인용해 스타2가 일반적인 컴퓨터에서도 작동되지만 테스트 결과 하드웨어 성능과 조합에 따라 쾌적한 상태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4대4 온라인 대전 방식에서 진행됐으며 CPU, GPU ,메인보드, 모니터 등으로 나뉘어 스타2에 맞는 최적의 하드웨어 사양을 분석했다.

 

▲ 블리자드의 야심작 `스타크래프트2`

기존까지 스타2를 플레이 하기 위한 최적의 CPU는 2.6Ghz의 Pentium 4로 알려졌으나 테스트 결과 Core 2로 확인됐다. 하지만 CPU 코어가 많다고 해서 게임플레이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는 게 게임스팟재팬의 설명이다. Core2에서 쿼드 코어 CPU로 제품을 교체해 스타2를 플레이 해본 결과 별다른 기능 향상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게임스팟재팬은 "CPU 코어 수 보다 클럭 주파수의 높낮이가 스타2 플레이시 최적의 CPU 상태를 유지시키는 데 하나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그래픽카드(GPU) 테스트에 대한 결과를 보면 중급의 Geforce8 시리즈와 ATI Radeon HD 200 시리즈면 medium - quality 해상도로 스타2를 플레이하는 데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상도 1680×1050 이상에서 스타2를 즐기기 위해서는 제품 업그레이드 필요하며 GeForce 9800 GTX +급은 해상도 1920×1200 ultra - quality 설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은 최적의 상태에서 스타2를 즐길 수 있는 하드웨어 제품 구성 내용이다.

 

•Intel Core i3 540(125 달러)
•Socket 1156 메인 보드(90 달러)
•ATI Radeon HD 5770(150 달러) 또는 GeForce 9800 GTX +(135 달러)
•4G 바이트 DDR3 RAM(85 달러)
•500G 바이트 HDD(50 달러)
•케이스 + 파워(50 달러)
•총 550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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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를 하려고 하다보면 점검화면을 보게된다. (에이씨!! 왜 하필 점검이야!!)
점검내용과 점검시간을 확인하고 한번씩 하는 게임이다.


바로 점검화면 하단부에 있는 이 그림을 누르면 Dungeon & Defender 라는 게임을 할 수 있다.

스타로 따지면 디팬스~ 던파가 만들었기 때문에 던전 디펜더~


메인화면이다. 그냥 시작 누르면 된다. 플레이 방법은 상세하게 설명되어있으니 직접 보고 참고!!
한번만 해보면 금방 익힌다.

맵은 4종류가 있는데 아직 1번도 못깻기 때문에 1번 공략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일단 1번 맵은 이런 구조로 되어있다.
내가 빨간줄을 그어놓은 이유는 몹이 지나가는 빈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빨간줄 수가 많으면 지나는 빈도가 많은 것!
당연히 가운데에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고블린들이 있으니 젤 빈도가 높고 
그다음 첨 몹이 지나다니는 길이라고 할 수 있는 아랫길이 높다. 나머진 거기서 거기!!


설명에는 소환가능 고블린이 4종류만 나와있는데
롤링 파이어라고 불콩알탄? 같은걸 쏘는 다수 지상공격용 고블린이 한종류 더 있다.
(현재까지 해본봐론 필요없는 고블린;;)

아!! 그리고 디팬스 해야되는 캐릭터는 마법사 빼고 다 지상유닛이다. 한마디로 대공 고블린은 한두마리만 있으면
커버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만 간단히 해주면~)
 
이제부터 진짜 공략!!
초반엔 투척병과 폭탄병을 적절하게 소환해 주고 버티다가 돈이 모이면 투척병과 폭탄병수를 늘려나간다.

투척병은 아무리 업그레이드를 해도 데미지가 쓰레기이기에 몹 지연용으로 소환하는것이고
지연시킨 몹을 폭탄병(꾸준한 업그레이드)으로 뎀딜하는 것이 키 포인트!!

대공은 보스까지 가본결과 두마리 정도 소환한뒤에 업그레이드만 2~3 해주면 투척병과 함께 잘 잡으니
많이 소환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마지막 열쇠!! 키놀!!
장점 : 지상, 대공 공격 둘 다 되고 다수 공격도 되고 데미지도 좋다!
단점 : 비용이 비싸고 위치선정을 제대로 안하면 공격범위가 작은터라 돈만 날리는 경우가 생긴다.



이건 내가 플레이한 게임화면!!
초록색 동그라미로 표시한 부분이 대공 공격이 가능한 고블린들이다. 몇마리 없다.
22가 보스인데 화면만 봐선 졌을꺼 같지만 보스까지 갔다 ^^


요녀석이 보스다!!
무자게 세다!!
전 화면이랑 소환 고블린위치가 달라진 이유는 지상유닛이기에 대공이 필요없고 마지막이기 때문에
지나간 자리에 있는 고블린들을 다 팔아서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공격을 했다.
목숨도 두개나 있었기에 안심을 했었다.


그런데 써글!!! 목숨과 상관없이 못막았다는 이유로 지고 말았다 ㅠㅠ
폭탄병을 마저 업그레이드 하던지 더 심었어야되는데 난 투척병을 업그레이드를 했었다.

뭐 암튼 이자료를 참고해서 보스를 깨는 사람이 있었으면 한다~~
더 좋은 자리배치가 있으면 제보 바랍니다~~

점검시간이 얼마 안남았을때 시간때우기 딱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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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베를린에서의 생활은 끝내줘요, 사람들은 친절하고 난 여기있는게 진짜 좋아요


근데아빠 나 순금 페라리 599GTB를 타고다니기가 좀 부끄러워요


내친구들이나 선생님은 전철을 타고다니거든요..



-------------


내 아들 Nasser에게


사랑하는 내아들아 편지잘보았다


오, 부끄러워 하지 말거라, 아빠가 2000만 달러(236억5천6백만원) 니 계좌로 송금했다.


가서 너도 전철하나 사서 타고다니렴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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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감독 강우석 (2010 / 한국)
출연 정재영,박해일,유준상,유선,허준호
상세보기


웹툰원작 이라는 것을 인터넷 통해 알고 갔다. (보고간것은 아님)
재미있다는 평도 많길래 기대를 했는데

일단 영화시간이 길다. 2시간 넘는다.
스토리는 그럭저럭 괜찮고 반전도 있고 중간중간 아주조그만 코믹적인 부분도 있다.
그러나 그런 요소들의 공백과 긴 상영시간으로 인해 지루한 감이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본다면 볼만한 편임!!
원작을 영화화한거라 원작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스토리를 이해가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그런건 없음.

끝으로 한국영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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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주소 : http://roastbeef.dominos.co.kr/event/event03.jsp

문제의 답 : 영국식


전원 20% 할인 쿠폰 증정 및 150명에게 로스트비프 피자 상품권을 준다.


내가 한 30번 눌러본거 같은데 역시나 150명에 뽑히지 않았다.


아무리 눌러도 이런그림만 무자게 뜬다. 확인누르면 할인쿠폰을 인쇄할 수 있으니

로스트비프 피자 사먹을 사람은 쿠폰써서 싸게 먹으셍~

** 혹시나 해서 말하는건데 위에 그림 인쇄해가면 안됨!!!
    이벤트 주소로 가서 문제 맞추면 위 그림같은 창이 뜨는데 확인 누르면 인쇄할 수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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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가지가지한다싶다
어린애가지고 여성 납치하려는
개xx들얘기를해줄께

어제임
축구응원하고 혼자 집가는데
집가는길이 좀 어두운 지름길이있고 돌아가는길이있는데
사람도많고 괜찮겠다 싶어서 지름길로갔지
역시나 사람들이 많더라고
축구 졌어도 신나서 막 놀드만
거하게 취한 아저씨들 언니들도 많았고

난 술 한잔도 안걸쳐서 멀쩡한상태로 그런사람들사이를 헤쳐나갔지
근디 앞에서 대여섯살로 보이는 아이가 웃으면서 막 뛰어오는거야
처음엔 아 쟤도 신났구나 하고 엄마미소지으면서 지나가려는데
갑자기 "누나 나 아빠 잃어버렸는데"
이러는거야; 보통아가들은 엄마나 아빠 잃어버리면 울면서 물어보잖아
근데 너무 해맑게 저렇게 물어보더라고
그래도난 얜 참 밝은아이구나 하고 친절하게 물어봤어 어디서 놓쳤냐고

"저기 고기집앞에서 놓쳤어 누나우리아빠좀찾아주면안돼? 사람들이 커서 아빠가 안보여"

또박또박 카랑카랑하게 저렇게 얘기하는데 이때도 난 그냥 웃으면서 대답해줬어
알겠다고...
이 아가가말한 고기집은 좀;어둑한 골목에있는 고기집이었고 그앞엔 사람이 하나도없더라구
좀 이상하게생각하긴했는데 이 어린아가를 두고가기엔 내 마음이 편치않아서
손잡고 앞까지 갔다?

고기집옆에 또하나 골목이 있는데 좀 시끌시끌하길래 거기 가족들이 있나?하고 봤더니
외소한남자 셋이랑 덩치큰 아저씨들 둘이 있는거야
그 사람들 보이고부터 이 아가가 내 손을 엄청 세게 끌고 그쪽으로 웃으면서 가는데
아..이건아니다 싶더라고 그래서 그 어린애 손 쳐내고 거기서 멈춰있었다?

손쳐냈더니 애는 갑자기 막 울고
골목에있던 남자무리는 '왔다' 하고 터벅터벅걸어오는데
몇십초는 그자리에서 얼음이었어..
진짜 그 공포감이란..

꿈에서 달리면 막 잘 안달려지잖아
그거처럼 다리에 힘이풀려서 자꾸 넘어질거같고 무섭긴 오지게무섭고
그래도 살아야하니까 무조건 뛰어서 번화가쪽으로 나왔어
그리곤 막 문닫으려는 약국으로 들어갔지 잠시만 있으면 안되겠냐고 무섭다면서 빌었어

근데 약국앞에서 아까 그 아가가 날보고는 웃으면서 또 들어오는거야..
밖에 덩치 하나있고..

애기

"누나 집에안가? 밖에 아빠기다려"

이러는데 눈물나고 그애기 진짜 쳐버리고싶더라..
눈물 그렁그렁해서 약사아저씨보고 아니라고 얘 모르는애라고
앞뒤안맞게 막 소리지르다시피 얘기했는데
이리로 들어오라고 집에 전화하라고 아빠나 남자어른부르라고 하시고
그애기 내쫓았어..

집에 울면서 전화하고 밖을 계속 봤는데 덩치하나가 애기 안고 가더라..
우쭈쭈하면서
아..진짜 더러운세상이야
그 어린애기 이용해서 개같은짓하려는 xxx들..

나 약국아저씨한테 너무 감사해서 절하고왔어
아빠가왔는데 내등짝을 사정없이 때리시더라
왜이렇게 늦은시간에 혼자다니냐고..
그리고 우셨어

아.. 언니들 조심해..
이런일도 있구나 하고 정말정말 조심해야돼

아직도 떨려서 글이 제대로 써졌나모르겠네 ㅜㅜ
하여튼 언니들.. 밤에 혼자다니지마 경계도풀지마
어린아이라고, 나이드신 할머님이라고, 몸불편한분이라도 절대절대 경계풀지마..




-




버스에서 납치하려는 할머니나... 앵벌이 시키려고 약든 박카스 주는 사람들이나..

더 이상 남에게 호의를 베풀기 어려워지는 사회가 되어가네요.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아이까지 이용해서 인신매매를 하려

들다니..., 인신매매범에게서 가장 먼저 지켜져야 할 존재가 이젠 인신매매를 돕는

슬픈 작금의 모습이 너무나도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이 글은 가능하시다면 이오공감에 올려주세요. 누군가의 어머니나 누나, 여동생, 친구

어떤 사람이든지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소름이 끼치네요. 부디 많은

사람들이 알아서 이런 일이 사전에 예방되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뉴스로 삼을 수 있을 정도로 안타까운 일이니 뉴비밸리에 올리겠습니다.





-


이글제가 실제로 겪은거니깐 많이 퍼트려주세요..
제가 이런일을 겪을지 생길줄은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설마설마하지마세요...정말 조심하세요...

토요일..(6월19일)

저 오늘 정말 무서운일을 당할뻔했습니다.아니!!무서웠습니다!!

저는 토요일도 일을하느라 일끝나고 지하철을내리면8시30분정도 됩니다..그리곤 또 버스를타죠..

토요일밤이라 다들 놀러갔는지 사람도없고..암튼...

저희동네가 지하철을 내리면 버스정류장은 조금걸어가야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는데 아저씨한분외엔 아무도 없더군요.

올라오자마자 어떤할아버지가 위아래로 하얀 모시옷과 할아버지들이쓰시는모자(?)를쓰고

다리를 절뚝절뚝거리면서 저에게

할아버지:아가씨 안양역 갈라면 몇번버스타야돼?

나:죄송한데 잘모르겠어요..(정중하게)(분명 알아들었음)

그리곤 이상한느낌이들어서 빠른걸음으로 제촉했습니다!(이유: 기다렸다는듯한느낌이듬.분명 버스정류장은 지하철에서도보이는데 지하철앞에서 물어봄..)

버스정류장에 도착할쯤

할아바버:이썅x아!!내가 물어봤는데 왜대답을안해?

(정류정에 아줌마두분,어린애한명 아저씨도 있었던걸로 기억함)

나:할아버지 왜이러세여?

할아버지:이미친x아,개쌍x아~(심한욕들을계속함)

(정류장에 있던사람들 다 도망감)

뭔가 이상한 생각이 들었죠..분명 대답을했는데도 할아버진 저에게 심한욕을퍼부었습니다..

다행이 조금만 더걸어가면 택시타는곳이있어서 미친듯이 뛰어가서 택시문을잡는순간..저정말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어요...

분명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제대로 못걸었던 할아버지가 미친듯이 저에게 뛰어오면서 '너거기서'그러는거였습니다

전 택시를 부랴부랴 탔습니다..그때드는생각!!요즘 노인들을시켜서 납치하는경우가 많다고하는데...그게 딱생각이 나면서

무서워서 눈물이 나더라구요..신랑이랑통화하면서 무섭다고 빨리오라고,,하고선..신랑이집에오고,,저 바로 안고 울었습니다..



이젠...늙으신분들이 길을물어도 대답을못해줄거같아요,,,아니....그누가 물어도 답도 못해주고 도망갈거 같습니다...

월요일에 또 퇴근길에 자꾸 생각나고 무서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그리고,,,절도와준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다 피하고...도망가고...

세상이 너무무섭네요...

집에와서도 왠지 쫓아왔을거같은 느낌때문에 지금도 무서워요...

누가 저한테 말거는거 조차 무서울거 같네요.

저한테 이런일이 생길줄이야...

새댁님들!아니 모든 여자분들!정말 조심해야겠어요..






오늘21일

오늘아침...회사 출근하면서 제2의,제3의사건을 막기위해서 경찰서에 전화를했죠..

내용을 다 말한뒤

경찰:아가씨,정말 큰일날뻔하셨어요.다행이네요..

그때는 왜신고를 안했습니까?

나:너무무서웠고 아무생각이 안났어요..

경찰:네..당연히 무서우셨겠지만 다른분이 이런일을 당할수 있으니 무섭지만 꼭 신고해주셔야합니다..

요즘 이런 신종수법이 많이 생겨서요...아무튼 아가씨 정말 다행이네요..

나:네..혹시 토요일밤에 실종되신분없나 궁금해요..

경찰:실종된사람들은 많은데 확인해봐야 겠습니다

시간때가 몇시쯤이시죠?

나:8시30분쯤 조금 넘은거같아요..

경찰:저희가 그시간분터 앞으로 순찰도많이하고 실종된사람들 조사해봐야겠습니다.

나:네...제발 순찰즘 많이 해주세요..그때 사람들이 아무도 안도와주고 그래서 너무 무서웠거든요...

경찰:원래 사람들심리가 그래요..그런식으로하면 아무도 안도와주더라구요..그럴땐 일단 침착하시고

한분에게만 딱집어서 도와달라고하세요.그리곤 너무무섭겠지만 경찰서에 바로 전화주세요.

나:네,,알겠습니다..

경찰:신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많은 대화를 한거같은데 대충 기억나는것만 적었어요...

정말 이런일이 많은가봐요...

(인덕원역 관양중학교 가는 곳에서 직접 겪은신 일이라고 하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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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꼬마아이가 길을 잃었다면서 막 엄마 찾아달라고 울더래요...그래서 어디서 잃어버렸냐고 하니까 인적드문 골목 같은데로 데리고 가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덩치 큰 남자 몇명이 앞에 서있더래요...그래서 미친듯이 도망쳤는데도 계속 따라와서 근처 약국에 들어가서 간신히 벗어났다고 하더라고요....참.....어린애 이용해서 뭐하는건지......

2. 대낮에 일어난 일인데 어떤 할머니가 짐 좀 들어달라고 하거나 혹은 길을 잃어서 그러는데 길 좀 찾아달라고 그래서 짐을 들어주거나 길을 찾아주려고 같이 가고 있는데 알고 보니 뒤에 자가용으로 혹은 남자들이 따라와서 납치하려고 했데요....

꼬마든, 할머니든, 할아버지든, 우리가 약자라고 생각해서 경계심을 풀지 말고 항상 낯선 사람은 조심해야겠어요.....그리고 특히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서도 막 일부로 싸움을 걸어서 끌고 간다던데 사람들이 도와주지도 않고 가만히 있더래요...그럴 땐 어떤 사람 꼭 찍어서 (될 수 있음 힘세보이는 남자) 도와달라고 해야 도와준데요....대중심리라는게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그냥 가만히 있으면 자기도 가만히 있게 되서 결국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고ㅜㅜ
여자분들....밤에 택시 탈 때도 절대 혼자타지 마세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버스.지하철에서 자리 안비켜 준다고 시비걸면 모르척 하시구요. 사람들 많은 버스안에서 다리밟혔다구 하는분 길을 물으시는 노인분, 어린아이가 엄마 잃어버렸더구 울고 있어도 지나쳐 가세요~ 옥수역 사건도 아시죠?



옥수역사건- 건장한 아줌마 두분이서 젊은 여성분 양쪽 팔을 잡고
내돈 떼어먹은 년이라고 욕하고 같이가자고 끌어 가는데
아무도 안도와 주더랍니다.
하늘이 도와 같이 일하시는 부장님? 차장님께서 이광경을 보시고
경찰서로 같이가자 하니 그때서 두 아줌마가 양팔을 놔주고
사람 잘못 봤다구 하구선 가더랍니다! 항상 조심 또 조심하세요~~




-

저는 대학생 때... 밤 9시쯤?
지하철역에서 집까지 걸어가는데
(지하철역에서부터 집까지 계속 아파트 단지 안쪽이예요)
뒤에서 어떤 아저씨가 계속 쫒아왔었어요.

근데 제가 그걸 이어폰 끼고 있느라 몰랐었지요...
집 앞에서야 뭔가 이상해 뒤를 돌아보니
그 아저씨가 바로 뒤에 있더라구요..

화다닥 놀라서 소리지르며 집 안으로 뛰어들어갔는데..
그 아저씨 집까지 따라들어왔었답니다...;;
신고하고 어쩌고 해서 같이 경찰서까지 갔었는데...

술취해서 그랬다고 하고 직장 상사라는 사람까지 와서
원래 그런사람 아니라고 한번만 봐달라고 해서...
아저씨가 남루하고 안쓰럽기도 해서 그냥 넘어갔었어요.

그 며칠 후에, 제가 방에서 레포트하고 있는데
또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창문을 휙 보니까,
창문이 스르르 열리고 있는 거예요.

또 놀래서 방문으로 뛰어나가 보니, 현관문은 열려있고
제 방 창문도 열려있더라구요.

현관으로 들어와서 베란다 통해 제 방으로 들어오려고 한 거예요.
저희 집에서 엄마가 피아노수업을 하셔서 현관이 늘 열려있는데...

저녁 시간이었고 아파트단지에 사람들 많은데도 그런 일이 또 생겼었어요.
그리고 몇 달 후에 안건데..

그 아저씨, 강간하고 살인한 혐의로 수감되었다고 하데요...
정말 무서운 세상이예요..
혼자 길 다니실 때 절대 이어폰 꽂고 다니지 마세요..





-
무슨 개인적인 일 때문에 3교시 때 조퇴를 했어 (난 참고로 고1)
버스정류장으로 터벅터벅 갔지.

한손에는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소시지 핫도그를 들고 (제일 사랑함ㅠㅠ)
버스정류장으로 갔는데

교회 홍보하는것 같은 아줌마 2명이랑
엠피듣고 있는 20대로 보있는 남자. 그리고 원피스 입은 여자 한명.
빈 장바구니를 들고 있는 아줌마 2명이 있었어.

뭐 별로 놀라운 광경도 아니고 그냥 흘깃 보고 앉았지.

아니나 다를까 교회 훙보하는 아줌마 2명이 나한테 말을 거는거야
학생 교회 가?로 가볍게 시작하고

왜 안가나냐 우리 교회에 고등학생들 많다
이러다가 냉커피를 마시래.

근데 내가 어제 핫이슈 방에서 인신매매 글을 봤거든?
뭔가 괜히 먹기가 찝찝해지는 거야.

일단 받고 냉커피를 유심히 보면서
조용히 생각하는데 순간 그런 생각이 드는거야
지금 이 버스정류장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한 패거리고 지금 나를 인신매매 하는거라면? 이런 생각이 드는거야.

별 생각 다하네 하면서도 반대편 도로를 봤지. 그냥 승용차만 있더라고.
그래도 내가 A형인지라 한번 떠보는 심정으로 냉커피를 바닥에 부었어.
근데 교회 아줌마 2명이 당황을 하는거야. 근데 이건 갑자기 받은 아이가
커피를 부었으니 당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좀 더 과감하게 하기로 했어.

교회 아줌마 둘이서 요즘 세상이 흉흉하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
얼마전에 우리 학교 근처 똥강에서 시체가 나왔거든.
"학생도 조심해 요즘 세상이 무서워. 아무도 믿으면 안돼."
"저 승용차도 의심해야 하는건가.."
혼자 그냥 중얼거렸는데 아줌마 2명이랑 앞에 서잇는 여자가 움찔하는거야.
진짜 설마..설마..하면서 또 한번 날렸어.
"요즘 인신매매도 장난 아니더라고요."
"그렇지..."
"학생 커피 쏟은 것 같은데 더 마셔."
"아줌마는 왜 안드세요?"
진짜 대화만 보면 내가 이상해 보이는데..

저러니까 진심 아줌마 2명 표정이 사색이 되더라고.
초보거나 고용된 사람인가봐. 아줌마한테 커피를 들이댔어.
안먹더라고. 그래서 이번에는 미친척하고 엠피듣고 있는 남자한테 권했어.
엄청 당황하더라고.

거기가 종점 다음 정거장이라서 그런지 버스다 5분동안 서있느라
오지를 않더라고. 그래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마지막 확인차
장바구니 들고 있는 아줌마 2명 옆에 섰다? 허....내 두팔을 잡는거야.

젠장 평일인데다 시간도 시간이고 우리 동네 주위엔 다 학교 뿐이라서
사람이 아무도 없는거야. 내가 완전 쎄게 뿌리쳤어. 근데 힘이 얼마나 센지
안 풀리더라고. 그 때 반대 도로에 승용차 문이 열리더라고.
나를 태울 작정인가봐. 순간 정말 생존본능으로 남자는 불알을 치는데
여자는 어디를 쳐야할지 모르겠는거야 정말 아무런 생각없이
가슴을 쳐버렸어
아줌마 두명이 너무 아픈지 무너지더라고 그 상태에서 버스가 오는거야.
진심 그때는 버스도 믿지 못하겠더라고. 그래도 일단 택시도 안보이고
조카 달려서 버스를 탔어. 다행히 그 누구도 쫒아오지 않았고...

진짜 설마설마 했는데 저 앞 승용차랑 지금 이 버스정류장에 잇는 사람들이
한 패거리 인거 같더라고. 진짜 무서운게 이제는 사람들이 똑똑해져서
왠만한 상황 다 파악하고 대처하니까 완전 일상처럼 자연스러운 상황을 만드는거잖아..

내가 그냥 그 냉커피 마시고 아무런 의심없이 그 주의 사람들을 의식안했다면
난 지금쯤 거꾸로 매달려서 피 쏠리고 있겠지.
언니들 조심해.
이제는 하다하다 못해 완전 일상 상황극 까지 만들어버리잖아.
그리고 봉고차도 아닌가봐 이제는 승용차라니...
자작 아니니까........... 조심해............
진심 요즘은 호신기구는 필수요 그냥 밖에서는 긴장상태로 있어야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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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퍼온글.. 이였습니다. 

 

여성분들 조심하세요. 제가 아는 사람이 당할까 무섭네요.


소름돋는 요즘 인신매매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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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판에서 퍼왔다.
이유는?
많은 사람이 보고 조심하라고..
세상이 너무 무섭다.
그렇다고 무서운 세상을 상대로 막 살수도 없고 ㅡㅡ;;
다들 조심하세요.

돈이 세상의 전부가 아닌데 사람보다 돈이 더 중요한 세상이 되는거 같다. (벌써 된건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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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오면 저작권 지랄할 수도 있으니 차라리 필요한거만 적는게 더 낫겟다 ㅡㅡ;;

울산 초등생 6학년 2명이 동급생 장애학우를 성폭행했다.

지난 15일 5교시 쉬는 시간에 빈교실과 옥상에서 2번.
18일날 또 하려고 했는데 반친구들이 담임에게 말해서 제지를 당함.

피해 여학생은 입원치료중.
학교측은 가해자 학생들이 인터넷 동영상을 보고 호기심에 저지른것 같다고 밝힘.

가해자 학생은 등교 정지 조치를 취하고 다른학교로 전학보내기로 결정.
뒤늦게 22일날 장애아 인식교육과 성교육을 함.
울산시 교육청은 잘 모르는 일이라고 했다가 어린학생들이 벌린일이니까 보도안됬으면 한다고 말함.

나도 어른이지만 병신같은 어른들!! 세상이 얼마나 바뀐지도 모르고 등교 정지에 전학?
미쳤냐? 호기심에 하고 어리니까?? 가해자 애들 인생이 불쌍하니까?
피해 여학생 인생은? 병신되도 상관없고? 아니지 이미 상처를 받았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처벌은 아니더라도 이건 아니자나!!

오늘 이거 말고도 자기 짱나게 한다고 죽여서 시체 토막에 유기까지 했드만.
이건 살인인데? 애들이 토막내고 시체버렸으니 잠깐 들어갔다가 나오겠찌?

세상에 용납이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는거다!!
이건 누가봐도 용납이 안되자나?
이미 상처 받고 죽은 애는 어쩔수 없으니까 남은 애들이라도 잘 교육시켜서 키우자고?
지랄 하지마라!! 저애들이 판단력이 없어서 저런짓을 했겠냐?
판단하고 선택한거다!!
애들이라고 봐주는 시대는 이미 지나간지 오래다.

인원위원회인가? 좋은 일 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남의 인권 침해했는데 그 녀석들 인권 보장해줘야되냐?
니들 대가리론 이게 맞다고 보냐? 내 인권이 소중하면 남 인권도 소중한거다. 
다른사람의 인권이 존중될때 내인권도 존중되는거고 기본도 몰라??

결국 나오는건 한마디 뿐이네. 세상 X 같다!!

※나중엔 잊혀지겠지. 하지만 내 블로그가 남아있는 한은 이 기록은 영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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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날 잡아먹으려한다. ㅠㅠ
이노무 회사는 중앙냉난방식이라 중앙에서 안틀어주니 에어컨을 틀 수가 없고
아~ 이러다 사람 잡겠다!!

그리고 인터넷에 보니 신기한 기사 하나!!

http://www.segye.com/Articles/News/International/Article.asp?aid=20100615004256&ctg1=01&ctg2=00&subctg1=01&subctg2=00&cid=0101040100000

나사 "2013년 우주폭풍 지구 덮칠 것"
우주폭풍이 오면 아직까진 인체에 문제된 것이 없다고 하는데
이번껀 무지 센거라고 한다. 인체에 어떤영향을 미칠찌는 미지수....

약한 우주폭풍이 와도 정전사태 발생 하고 가전기기가 고장 날 수 있다고 한다.
미국은 지금 벌써 대비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보나마나 내년초에 예산잡고 하다가 돈은 돈대로 피해는 피해대로 입을꺼 같다.
댓글을 보니 북한이 맘에 걸린다는 말도 하던데.. 그 말 듣고 나니 나도 찜찜.

뭐 그건 2013년 일이고 지금 당장 난 일 보다 더위와 치열한 전투중!!
(랩 999)더위  vs (랩 29)나
지원군 (랩 999)에어컨이 빨리 와야 내가 더위랑 해볼만 할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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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논다고 날 밤까고 오전엔 회사 출근해서 일하고 잠와서 뒤지는 줄 알았는데
친구녀석이 티켓있다고 보러가자고 했다.
뮤지컬인데 랩이 나온다고해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공연을 보러갔다.

6월 5일 4시 공연

서면 밀리오레에 6층에 가니 푸르밀솜사탕아트홀 이 있었다.
난 밀리오레에 이런곳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일단 앉아서 공연을 즐겼다.
첨에 이게 무슨 이야기인가...
웨스트 사이드(유승준?), 이스트 코스트?, 비기?(비기알?), 투팍?(많이 들어본 랩퍼인데..), 퍼프 대디?
여자 이름뭐더라? 릴킴?

암튼 투팍 빼곤 모르는 거 천지~ 어쨋든 투팍 나오는거 보니 실화라고 추측!
스토리 전개 중간중간 나오는 랩, 노래와 댄스...
대략 1시간 30분? 영화 한편 보는 시간이 였지만 지루하지 않고 피곤에 찌들어 있던 나도 몰입하게 하는
재미가 있었다.
퍼프 대디로 나오는 배우가 공연 분위기도 잘 잡고 연기도 인상 깊었다.

힙합에 흥미를 가지고 있거나 랩을 좋아하시는 분,
또는 나처럼 뮤지컬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분은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지루하지 않기에 추천!!)

사전지식을 알고 가는 것보단 일단 보고와서 검색하는게 더 괜찮은거 같음.(몰입도 면에서..)

그리고 공연관계자인가? 관객인가?
공연중에 카메라 플래시 켜고 사진찍는 무식한 놈이 있더라.

제발 그러진 말자!! 공연 잘 안가는 나도 아는 상식이다 ㅡㅡ;;

공연 끝나면 앵콜공연과 포토타임이 있음!!

관련 사이트
솜사탕 아트홀 : http://cafe.daum.net/somsatanghall/
공연후기와 관련지식이 있는 블로그 : http://blog.naver.com/magicnmagic/90087361103

티켓 싸게 구매방법 : 1. http://blog.naver.com/spike9600/150087582399
                             2.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where=all&query=%C7%AA%B8%A3%B9%D0%20%BC%D8%BB%E7%C5%C1%BE%C6%C6%AE%C8%A6&cat_id=12090003&nv_mid=5560753811&frm=nv_pro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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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진이 있으면 좋지만 찍고 지우고 하는터라 막상 일 생길때 찾으니 사진이 없네요 ㅠㅠ

인터넷에서 그나마 유사한 사진을 올립니다.

털이 저 강아지보다 더 길고 털색은 슈크림색, 털깍기전에 도망간터라 털이 조금 뭉쳐있음.

믹스견이고 크기는 박카스박스 크기정도?

잊어버린곳은


지도는 부산 수영구 망미동 입니다.

A지점에서

화살표방향으로 이동했다고 하더라구요. (가서 찾아봤지만 못찾았습니다 ㅠㅠ)

혹시 근처 사시는 분은 비슷한 강아지라도 발견하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당연 사례함. 

010-9929-0462 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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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그냥 적어볼란다.

어제 회사근처 건물에서 비둘기 알 발견했다. 둥지는 있었는데 알은 생겼다. 어제부터..
비둘기 알 부하 확률은 20%라던데.. 일단 부하하는 일지 쓸꺼다.

오늘은 회사서 할일이 없다. ㅡㅡ;; 졸라 심심..

어제부터 만든 놀이가 냉장고 얼음 만들기.
날이 갈수록 더워지길래~ 아직 날짜론 이렇게 더우면 안되는데...
그래서 생각해낸게 출근해서 얼음틀에 물 넣어두고 오후쯤 되서 꺼내고
다시 물넣어두고 반복!!
뭐~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지만
얼음통에 채워놓는 재미도 나름 쏠쏠하다.~

울회사 냉장고 기준 9시 출근해서 물 넣어두면 오후 2시쯤 95% 얼어있고 3시쯤이면 완전 얼음이 될꺼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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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http://sometimesgoodfood.tistory.com/ 에서 퍼옴.



패밀리 마트에서 파는 튀김 우동!
조리시간 : 뜨거운 물 붓고 2분?
맛 : ★★★☆☆  
가격 : 1500원

면은 뭐 생생우동 같은거니 괜찬고 국물은 움.. 내 입맛엔 밍밍하다.
그리고 조리법대로 하면 절대 안됨!!
왜냐면 튀김블럭이 있는데 조리법대로 다 넣고 물 부으면 튀김블럭이 퉁퉁 불어서 죽이됨.
그래서 튀김죽을 먹을 수있음.

면, 스프, 건더기 스프까지 넣고 튀김블럭은 뜨거운 물 붓고 2분 기다린뒤 튀김블럭 넣어 국물에 담근뒤
1분 뒤에 드시는걸 추천!!

<2010년5월20일 점심시간 실험>
1분뒤에 튀김블럭을 넣어봤지만 역시나 퉁퉁 불어있었다. 물 넣고 1분30초될때 튀김블럭넣고
30초 기다렸다가 드시면 딱 될듯. 

해물우동보단 맛이 떨어지나 그래도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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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http://sometimesgoodfood.tistory.com/ 에서 퍼옴.



요즘 계속 편의점 식품을 먹는다.
그래서 하나씩 간단히 평가를 해보려 한다.

패밀리 마트에서 파는 해물맛 우동!
조리시간 : 뜨거운 물 붓고 2분?
맛 : ★★★★☆  
가격 : 1500원

우동면도 생생우동 같은거라 괜찮고 우동 국물맛도 맛있다. 건더기도 가격 나름 푸짐? (새우가 4~5마리 들어있음)
이거랑 시리즈로 튀김우동도 있다. 뭐 튀김우동은 나중에 또 글을 올리겠지만 이거보다 겁나 맛없음.

라면보다 깔끔하기에 간단 먹거리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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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성은 시장에서도 구할 수 있는데 3성은 장수든 아이템이든 구하기가 힘들다.

구하는 방법은

1. 조합
2. 주점 이나 상인이 줌.
3. 상자나 소개장으로..
4. 매니아 로 ..

1~3번까지는 운이라고 볼 수 있다.
그나마 3번이 확률이 젤 높고
1~2번은 하늘에 맡겨야된다. ㅠㅠ

4번은 한마디로 현질~

조합은 1성을 1로 표기하면
1111,1112,1122,1222,2222 ....
뭐 이런식으로 조합을 할 수 있으나
3111을 하던 3322를 하던
나오는건 대부분 1성, 간혹 2성
3성은 하늘에 뜻.

선지를 사서 주점 러쉬나 상인러쉬 해도 나온다고는 하나 그 돈이면 차라리 사는게 맘 편할듯.
참고로 주점을 풀로 지으면 장수 확률이 높아지고
(다 지어도 확률은 3% 올라간다. 그나마 기대치는 높아진다. 현실은 GG!!) 
명성이 높을수록 주점에서 3성 장수가 나올 확률이 높다고 한다.(아주 쪼~~~~~~~~금 높은 확률로)

상자는 1성 낡은상자
          2성 청동상자
          3성 백은상자
소개장은 2~3성인데 어느게 어느건지 구분은 못하겠고 사마휘랑 우길의 소개장이 있다.
이것도 나올확률이 높다는거지 1성이 안나온다는 보장은 없다.;

현질은 안하고           1~2번에 걸어보고있지만 아직 나오질 않았다.
언제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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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강 ERP란 무엇인가?

ERP란 무엇인가?
================================
1. Enterprise Resource Planning의 줄인 말
2. 전사적 자원관리
3. ERP라는 용어는 미국의 기술컨설팅 회사인 가트너그룹에서 처음으로 명명
4. 가트너 그룹의 ERP 정의
    기업내의 업무 기능들이 조화롭게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들의 집합으로 차세대의 업무 시스템
5.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기업에서 사용하는 인사·급여, 회계, 물류, 생산 등 여러 단위 시스템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6. 통합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모든 업무에 대한 정보가 하나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지는 시스템
7. 선진 비즈니스 프로세스 구현
    최신의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선진 비즈니스 프로세스(Best Practice)가 구현되어 있는 패키지 소프트웨어
8. 경영혁신의 강력한 수단으로 쓰이는 시스템
9. 결론적으로 ERP를 도입하는것
    단순한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일 처리 방법이나 구조를 혁신적으로 개혁시키는 것

ERP의 역할
================================

1. 기업내부의 정보 인프라 구축 역할
2. 인터넷 비즈니스 구현 기반 역할
3.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주는 역할

ERP의 목표
================================
1. ERP 시스템 구축
2.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선진 비즈니스 프로세스 도입
3. 잘못된 관행 제거, 비부가가치업무 제거, 단순화, 표준화
4. 재고비용감소, 납기단축, 정보공유, 매출액 증대 등
5. 투명경영 가능
6. 글로벌 경쟁체제 적절히 대응
7. 경쟁력 강화
8. 고객만족과 이윤 극대화 실현


경영환경의 변환
================================
1. 1970년대, 1980년대
    생산자 중심, 기업의 내부지향  
2. 1990년대
    소비자 중심, 기업의 내부지향
3. 2000년대
    글로벌 마켓 형성
    기업간 또는 기업과 고객간의 외부지향
    e-Business 경영체제
   
   

정보기술의 변화
================================
단위 시스템 대응 방식
        ▼
기업내부의 통합정보 시스템
        ▼
인터넷을 활용한 기업간 또는 기업과 고객간 통합정보 시스템

정보시스템 구축 방법의 변화
================================
기업내 전산실을 통한 개발방식
        ▼
패키지 개발방식

ERP 발전과정
================================
1. MRP(Material Requirement Planning) : 자재소요량 계획
    기업자원의 비능률과 낭비를 제거하여 생산활동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기법
    생산중심에서 출발
    재고비용 감소 목적
    단순한 자재수급관리를 위한 시스템
2. MRP 2(Manufacturing Resource Planning) : 제조자원계획
   기존 MRP의 문제점 개선 + 재무관리 등 주요기능 포함
   새산중심에서 출발
   원가절감 목적
3.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으로 경영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시스템
    경영관점에서 출발
    경영혁식 목적
    경영환경과 정보기술의 변화에 의해 자연스럽게 ERP주목
4. 확장 ERP (Extended ERP)
    글로벌 경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
    e-Business를 가능케 하는 ERP
    기업간 또는 기업과 고객간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시스템
    Win-Win-Win 목적


BPR이란?
================================
1. 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의 줄인말
2. BPR의 창시자 : 미국의 마이클 해머 박사
3. 현재 하고 있는 일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혁명적인 개념에서 출발
4. 혁신이란?
    목표와 현실과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
   
BPR의 효과
================================
1.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 (Fundamental Rethinks)
2. 혁신적인 업무재설계 (Redical Redesign)
    -> 비용과 품직 그리고 시간을 혁신적으로 개선
   
BPR은 문제점 해결 수단으로 등장
================================
1. 고객지향적인 조직의 필요성
2. 비 부가가치적인 일 제거
3. 불필요한 데이터와 기능
4. 업무 중복
5. 명확하지 않은 책임 소재
6. 관리비용의 증가


BPR 수행 결과와 원인
================================
1. BPR을 통해 경영혁신 운동을 수행한 기업들 대부분 실패
2. 경영혁신의 결과를 정보기술이 뒷받침 되지 않았기 때문

경영혁신 도구로서의 ERP
================================
1. BPR 사상을 토대로 최신의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패키지로 구현
2. ERP를 도입함과 동시에 BPR이 자동적으로 수행되는 효과
    -> ERP 시스템에는 선진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구현되어 있기 때문

PI란?
================================
1. Process Innovation의 줄인말
2. 프로세스 혁신
3. 중복적이고 불필요한 낭비적인 일 등을 과감하게 버리고 최적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
4. 좋은 제품을 더 빠르고, 싸게 만들 수 있도록 고객중심으로 업무처리 방식을 개혁하는 활동


PI 추진시 고려 사항
================================
1. 실제로 개혁하려면 기존의 업무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의식하지 말고 원점에서 시작
2. 조직의 변화 관리 방안을 수립하여 변화된 업무 환경에의 적응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변화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
3. 변화된 모습에 조기적응 가능토록 현업 참여를 유도하고, 신규 프로세스와 시스템에 대한 적응 교육이 지속적으로 진행


프로세스 혁신 도구로서의 ERP
================================
ERP 시스템은 PI의 산출물이라 할 수 있는 선진프로세스(Best Practice)가 포함

확인! 오늘의 Summary
================================
ERP란?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선진 프로세스가 구현되어 있는 패키지 소프트웨어

ERP 역할
    기업내부의 정보 인프라 구축 역할
    인터넷 비즈니스 구현 기반 역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주는 역할
ERP 목표
    고객만족, 이윤 극대화 실현
   
ERP 등장배경
    경영환경과 정보기술의 변환
   
ERP 발전과정
    MRP -> MRP2 -> ERP -> 확장 E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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