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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나영이를 위해 모금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아동성폭행 이대론 안됩니다. 촛불을 켭시다!”
네티즌들이 ‘나영이(9·가명)’ 살리기에 팔을 걷어부쳤다. 인터넷에서는 모금운동이 추진되고 있고 어린이 성폭행범에 대한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한창이다. 전국 시청 앞에서 촛불을 들어올리자는 제안도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기부포털인 ‘해피빈’은 30일 “안산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나영이를 돕기 위한 기부금 모금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피빈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나영이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갖고 기부 의사를 표시해왔다”며 “1억원 모금을 목표로 곧 모금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털사이트 다음도 모금운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음 관계자는 “500명 이상 인터넷 서명이 이뤄진 사안에 대해 모금 여부를 논의하는데 나영이 사건의 경우 사회적 반향이 큰데다 많은 네티즌들이 서명에 동참하고 있어 모금을 할 방침”이라며 “담당 부서에서 모금 규모 등을 결정하기 위해 피해 가족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영이 사건이란 지난해 말 당시 8세이던 나영이가 등교하다 만취한 조모(57)씨로부터 무자비한 구타와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다. 나영이는 8시간의 수술 끝에 목숨을 건졌지만 항문과 대장, 생식기의 80%를 영구적으로 잃게 됐다.
나영이 가족은 현재 기초생활보장 혜택을 받고 있다. 하지만 생계비와 의료급여만 지급되는 기초생활보장만으로는 심각한 상처를 입은 나영이를 치료하기에는 부족한 형편이다.
안산시청은 사고 발생 당시 긴급지원금 300만원과 무한돌봄서비스 59만9000원 등 총 359만9000원을 나영이 가족에게 지급했지만 추가로 나영이를 지원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산시청 관계자는 “당장 나영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지원할지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나영이 사건을 계기로 아동성폭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자며 촛불문화제를 열자는 제안도 나왔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모인 네티즌들은 ‘다음달 10일 오후 4시 서울시청 앞 광장 등 전국 해당 지역 시청 앞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촛불집회를 열자’며 관련 글을 유명 커뮤니티에 퍼나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나영이 사건을 전해듣고 충격으로 밤새 잠을 이룰 수 없었어요. 꼭 촛불 들고 나갈게요”라고 호응했다.
앞서 대법원 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29일 가해자 조씨에 대해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심하다”며 징역 12년과 전자발찌 부착 7년, 신상정보 공개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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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실시간검색어 상위에 랭크되고 뉴스에도 실렸지만
워낙 요즘 세상이 무서운지라
아동한테 성범죄를 저지른 나쁜놈이 또 뉴스에 떳구만 하고 넘겼다.
헌데 오늘 드디어 보게 되니
사람 완전빡돌겠다!!
사람들이 왜 이렇게 인터넷에서 난리를 치는지 이해할꺼 같다.
제발 아동성범죄뿐아니라 우발이든 계획이든
나쁜놈들은 처벌을 강화했으면 한다.
특히 이슈가 되서 아니라 나영이사건 범인은
두말 말고 사형시켰으면 한다.
경각심 일깨울필요도 없다. 종신형도 이녀석에겐 어림없다.
그냥 사형!! 제발 사형을 바란다.
저번주 블로그에 올린 글 중에 중딩인가? 고딩인가?
살인하고 해외에 도피해서 잘 살고 있다는
녀석을 알리는 글을 읽게 되었다.
그녀석도 왜 살아 있는건가?
동등 아님 그이상의 처벌이 있어야되는거 아닌가?
가해자는 잘 살아있고 피해자가 고통을 안고 살고
세상 무지 답답하다. 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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