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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초보자 토너먼트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친구들을 꼬셔서 11월 30일에 더락으로 향했습니다.

(주로 다락을 가는데 더락은 처음인지라 인터넷에 있는 약도를 보고 갔는데도
아주 쬐~~~금 헤맸네요;;)
 
더락에 들어서니 다락과 지스타에서 뵙던 분들이 계셔서
놀라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드랫죠~

자리를 잡고 설명도 듣고~
오랜만에 복귀(?)하는 친구한테 설명도 해주고~
녹색을 좋아하는지라 샘플덱은 녹덱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외국인 한 분이 등장!!
(외국인도 매직하러 매장에 온다는 걸 들었지만 실제 보니 더 신기했어요.)

외국인 왈 "솰라솰라~~~"
하나~~~도 못알아먹겠네용 ㅡㅡ;;

왼지 부담스러운 외국인은 등장후 얼마 되지 않아

드디어 초보자 토너먼트가 시작!!

 


3라운드 3전 2승 게임~
저는 설마설마 하던 외국인(흑색)과 1라운드 듀얼 ㄱㄱ!!

배운지 2달정도 되셨다고 들어서 혹시나 게임에 대해 잘 모르시면
어떻게 게임을 진행해야되나?  했었는데 알아서 잘 하시더라구요;;

저는 예~~전에 했던 경험도 있고 지금도 복귀한지 몇개월 되고 해서
여유부리며 게임을 즐겼는데...

결과는 외국인에게 2전 2패 ㅡㅡ;;;


외국인에게 두게임 피니시 마법으로 타락을 맞고 졌네용.(1차 멘붕!)

2라운드는 적색을 쓰시는 적색 패딩(?)을 입으신 남자분.

친구가 이분께 1라운드에 작살이 나서 제가 복수의 칼날을 갈며,
멋진 복수소식을 전해주려고 했는데...

2라운드도 2전 2패 ㅡㅡ;;; (2차 멘붕!!)

마지막 라운드는 친구(백색)와 듀얼.

 


지스타에서 친구랑 백색 대 녹색으로 듀얼을 해본지라 결과는 뻔하게도
2전 2패...

결국 저는 6전 6패를 했네요 ㅡㅜ.

 


그와 반대로 같이 온 친구들은 1등과 3등을 해서 상품을 받았구요.

특히, 오랜만에 복귀한 친구가 1등을 했네요.
(완전 배아파서 혼났네요 ㅡㅜ)

마지막 기회로 행운권 추첨이 있었지만
뭐, 그것마저 꽝!!

 

 

처음엔 설레고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는데...
마지막이 씁쓸한 하루였습니다. ㅠ_ㅠ

( 다음엔 다 밟아 버리겠다!!!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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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혹시 모를 초상권 우려로 저만의 모자이크 기술로 처리했습니다.

 

 

 

 <부산 더락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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