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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한다-기술적 지표
주가와 거래량의 과거 흐름을 분석해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는 방식이 기술적분석이다. 이 기술적 지표를 통해 주가의 바닥과 꼭지를 예측하기도 한다.
기술적분석은 다소 복잡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만 보자면 주가를 매수해야 할 신호는 단기 이동평균선이 중ㆍ장기 이동평균선을 뚫고 올라가는 골든크로스가 나타날 때다.
반대로 단기 이동평균선이 중ㆍ장기 이동평균선을 뚫고 내려가는 데드크로스는 매도신호로 파악된다.
골든크로스는 주가가 상승장으로 변하기 직전 바닥권에서, 데드크로스는 주가가 하락장으로 변하기 직전 꼭지권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절대적으로 신뢰할 만한 지표는 아니고 투자판단에 참고하는 지표 중 하나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기호 동부증권 투자전략팀장(차티스트)은 "기술적분석상 정확한 바닥과 꼭지 타이밍은 알 수 없지만, 대략적인 신호(사인)는 감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적 보조지표가 떨어지는 데 지수가 계속 올라가는 경우와 이격도(주가와 이동평균선의 간격)가 과열되는 경우, 투자심리도가 75 이상(극강세장일 경우 90 이상)이 계속될 경우는 꼭지 신호로 해석했다. 또 그 반대의 경우는 바닥 신호로 해석했다.
기술적 보조지표로 스톡캐스틱이 있는데, 이것은 주가가 상승추세이면 현재가격이 고가권에 위치하게 되고, 하락추세면 저가권에 위치하는 주가의 순환특성을 활용하는 것이다. 볼린저 밴드와 RSI, CCI 등도 기술적 보조지표로 쓰인다.
◆경기와 기업이익으로 예측-펀더멘털 지표
"주가가 꼭지일 때는 금리가 오르면서 장의 흐름이 우량주가 아닌 소위 말하는 잡주들 중심으로 투기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성호 우리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의 경험담이다. 대부분 주가는 바닥권일 때는 사람들이 이미 폭락 등의 고통을 겪은 상태라 투자판단 기준이 보수화돼 PER(주가수익배수)와 기업가치 등을 따지지만 주가가 꼭지 부근에 도달하게 되면 잡주성 테마주들이 극성이면서 장이 투기양상으로 변질된다는 것이다.
주가가 꼭지일 때는 기업이익이나 PER 등은 무시되는 경우가 많고, 이미 펀더멘털로는 분석이 어려운 지경에 이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신 본부장은 지적한다.
보통 주가가 바닥권일 때에는 기업이익이 미약하지만 조금씩 증가세로 전환한다. 그동안 워낙 실적이 나빴기 때문에 경기 사이클상 상승국면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다.
경기선행지수 등 경기를 알 수 있는 지표들이 상승세로 전환하면 주가도 상승장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
보통 주가는 경기에 비해 6개월가량 선행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지만 최근엔 그 주기가 짧아지기도 해서 정확한 시기를 예측하긴 어렵다. 대부분 큰 흐름에 비춰볼 때 경기가 바닥을 치고 오름세로 갈 때 주가 역시 같은 흐름을 보인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4분기 기업이익이 바닥이라면 주가는 4분기 초반이 바닥일 가능성이 높다.
주가와 거래량의 과거 흐름을 분석해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는 방식이 기술적분석이다. 이 기술적 지표를 통해 주가의 바닥과 꼭지를 예측하기도 한다.
기술적분석은 다소 복잡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만 보자면 주가를 매수해야 할 신호는 단기 이동평균선이 중ㆍ장기 이동평균선을 뚫고 올라가는 골든크로스가 나타날 때다.
반대로 단기 이동평균선이 중ㆍ장기 이동평균선을 뚫고 내려가는 데드크로스는 매도신호로 파악된다.
골든크로스는 주가가 상승장으로 변하기 직전 바닥권에서, 데드크로스는 주가가 하락장으로 변하기 직전 꼭지권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절대적으로 신뢰할 만한 지표는 아니고 투자판단에 참고하는 지표 중 하나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기호 동부증권 투자전략팀장(차티스트)은 "기술적분석상 정확한 바닥과 꼭지 타이밍은 알 수 없지만, 대략적인 신호(사인)는 감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적 보조지표가 떨어지는 데 지수가 계속 올라가는 경우와 이격도(주가와 이동평균선의 간격)가 과열되는 경우, 투자심리도가 75 이상(극강세장일 경우 90 이상)이 계속될 경우는 꼭지 신호로 해석했다. 또 그 반대의 경우는 바닥 신호로 해석했다.
기술적 보조지표로 스톡캐스틱이 있는데, 이것은 주가가 상승추세이면 현재가격이 고가권에 위치하게 되고, 하락추세면 저가권에 위치하는 주가의 순환특성을 활용하는 것이다. 볼린저 밴드와 RSI, CCI 등도 기술적 보조지표로 쓰인다.
◆경기와 기업이익으로 예측-펀더멘털 지표
"주가가 꼭지일 때는 금리가 오르면서 장의 흐름이 우량주가 아닌 소위 말하는 잡주들 중심으로 투기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성호 우리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의 경험담이다. 대부분 주가는 바닥권일 때는 사람들이 이미 폭락 등의 고통을 겪은 상태라 투자판단 기준이 보수화돼 PER(주가수익배수)와 기업가치 등을 따지지만 주가가 꼭지 부근에 도달하게 되면 잡주성 테마주들이 극성이면서 장이 투기양상으로 변질된다는 것이다.
주가가 꼭지일 때는 기업이익이나 PER 등은 무시되는 경우가 많고, 이미 펀더멘털로는 분석이 어려운 지경에 이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신 본부장은 지적한다.
보통 주가가 바닥권일 때에는 기업이익이 미약하지만 조금씩 증가세로 전환한다. 그동안 워낙 실적이 나빴기 때문에 경기 사이클상 상승국면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다.
경기선행지수 등 경기를 알 수 있는 지표들이 상승세로 전환하면 주가도 상승장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
보통 주가는 경기에 비해 6개월가량 선행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지만 최근엔 그 주기가 짧아지기도 해서 정확한 시기를 예측하긴 어렵다. 대부분 큰 흐름에 비춰볼 때 경기가 바닥을 치고 오름세로 갈 때 주가 역시 같은 흐름을 보인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4분기 기업이익이 바닥이라면 주가는 4분기 초반이 바닥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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