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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다행이 오후출발 비행기라

오전에 시간여유가 있어서

조금 더 돌아보기로 했다.

 

일단 목표는 오호리 공원 ㄱㄱ!!

나머진 시간보고 생각하기로 했다.

 

 

 

하카타역 가는 길

 

지하철을 타고

하카타역 -> 오호리코엔역 ( 260엔 )

시간이 얼마 안걸리기에 금방 도착했다.

 

 

 

 

오호리공원 가는길

 

 

 

 

한국어로 오호리공원~

한국인들이 많이 와서 한글을 적어놨나부다.

 

 

 

 

오호리공원 입구

 

도착해서 보니

공원이 엄청 컸다.

( 옛기억을 더듬고 다시 지도를 보면서 글을 쓰고 있지만

그땐 몰랐는데

다시 큰걸 알고 보니 지도상에도 크게 나와있다;; )

 

 

 

 

호수에 오리가 노는 공원;;

 

 

 

 

사람들이 조깅하는 곳 근처에 이렇게 물이 흐르게 되어있는데

송사리들이 헤엄치고 다닌다.

 

크기도 크고 많기도 했다.

공원이 크고 도심에 있어서

더러울꺼라 생각했는데

전혀 달랐다.

 

 

 

 

걷다가 생각나서 해본 포켓몬GO

 

한국서 인그레이스를 해봤는데

지도가 보이고 안보이고가 느낌이 많이 다르다.

 

언능 한국도 포켓몬GO 서비스가 되었으면 좋겠다.

 

 

 

공원 호수를 가로지르는 길이 있는건

지도를 보고 알고 있었기에 ㄱㄱ!!

( 낚시 금지!! )

 

 

 

 

여기도 오리

 

 

 

 

사람이 지나가도 본체만체하는 새

 

 

 

 

저기 튀어나와있는 정자 같은 곳이 풍경이 좋을꺼 같아 가보니

한국인 관광객이 있었다.

여자 3명, 친구사이인듯 했다. ( 왠지 부러웠다 유유 )

 

정자에 도착해서 주변 사진 몇번 찍고 나가려는데

3명이서 사진을 찍고 싶었던지 

나보고 "쓰미마셍~ 하고 포토 머라머라" 했다.

 

그래서 "네" 했더니

"한국분이 시구나~"

( 아침에 혼자 관광객이 돌아다닐줄은 몰랐나부다 ㅡㅜ )

나름 신경써서 잘 찍어주구 나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만난것도 인연인데 사진도 찍고

걸으면서 대화도 좀 하고 했었으면 좋았을꺼 같다.

( 간단한 혼잣말 외엔 거의 말을 안했던거 같다 ㅠㅠ ) 

 

 

 

 

학인가?

 

 

 

 

아직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길을 걷는중.

 

공원에 조깅하는 사람은 많은데

가운데길로 가는 사람들 거의 없었다. 가~~끔 한둘?

아침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가운데 길을 걸으며 사진을 여기저기 찍고 다니고있는데

낚시 하는 사람들이 가끔씩 보였다.

 

어떤 낚시하는 사람들은 내가 사진 찍고 다니니까

본인들도 찍혔는 줄 아는지

멀리서 날 부르는 듯 말을 걸었다.

그래서 못들은척 무시하고 걍 ㄱㄱ ( 무셔무셔 )

  

 

 

 

가운데 길을 다 걸어나와서

조깅하는 길이 보였다.

중간중간에 거리가 나와있다.

 

공원주위로 걸으며,

다시 왔던길로 ㄱㄱ!!

 

 

 

 

검둥이와 흰둥이

 

 

 

 

시내에서 길가다가 맥주 행사한다는 전단지를 받았었는데

어디지 몰라서 못갔었는데 여기서 했었다.

 

행사장 주변은 일본이나 한국이나 비슷한가부다.

쓰레기가;;;

 

 

 

 

놀이터가 보이길래 일본 놀이터엔 뭐가 있나 보려는데

여우 인형때문에 깜짝 놀랬다.

 

뜬금없는 위치에 인형이 있었다.

 

 

오호리 공원을 나오면서 시간을 보니

여유가 있어 캐널시티를 가보기로 했다.

 

지하철을 타고

오호리코엔역 ->  기온역 ( 260엔 )

 

기온역에서 캐널시키로 걸어가는길에

구시다신사가 있어서

거기로 ㄱㄱ!!

 

 

 

 

멀리서 봐도 티가난다.

 

 

 

 

무슨행사가 있는건가??

 

 

 

 

씻는곳은 신사는 다 있나보다. 

 

 

 

 

사진찍을땐 몰랐는데

뭔가 촬영을 하구 었었네?

 

 

 

 

결혼식 중인거 같았다.

다자이후 갔을때도 결혼식을 봤는데

신사에서 많이 하나보다.

 

 

 

 

 

 

 

 

조사하다가 봤던 곳

구시다신사 뒷문

 

근처에 캐널시티로 연결되는 곳이 있다 했는데~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보니 발견!!

 

캐널시티를 가기전에

인터넷에서 보았던

가라아케전문점을 찾아가보았다.

 

 

 

 

인터넷에서 보았던 그가게가 맞다.

헌데 문이 닫혀있었다.

 

오늘 쉬는 날인가?

가게 앞에 가도 언제 오픈한다는 말도 없고

캐널시티 구경하고 나오면서 다시 들리기로 했다.

 

 

 

 

캐널시티는 분수쇼가 유명하다던데

내가 갔을때는 공사중~

 

망했다 ㅡㅜ

 

 

 

 

도장찍는 곳!

팍! 팍!

 

 

 

두리번 두리번~

 

 

 

 

토토로샵

 

귀여운건 있지만 비싸서 패쓰

 

 

 

 

게임기가 신기하다.

 

 

 

드래곤볼히어로즈

 

 

 

 

캐널시티는 백화점 같은곳라 그런지

쇼핑할꺼 아니면 볼껀 없었다.

 

분수대 근처에 땅에서 물방울이 튀어올랐다가 다시 내려갔다 하는건 신기했다.

( 어떤아이가 신기해 하더니 그 구멍을 쓰레기로 막더라 ㅡㅡ;; )

 

 

 

 

어? 오픈했다!!

 

기본 가라아케 100g 260엔 구입!

 

 

 

 

5백원짜리 동전보다 쬐금 더큰 정도의 크기에

고기 세덩이

 

엄청 빠삭하고 고기도 맛있는데

튀김이 조금 짰다.

 

맥주랑 먹기에는 딱 좋은 간인거 같았다.

 

 

 

 

숙소로 가는길

 

비행기 출발전 2시간을 제외하고

한 두시간정도의 시간이 있었지만

여기서 출국하는 건 첨이기에

여유있게 ㄱㄱ싱!

 

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공항역은 금방 가는데

국내선에서 국제선 버스가 시간이 걸리고

테러땜시 짐 검사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다.

 

입국, 출국은 여유있게 잡아두는게 좋은거 같다.

 

 

 

 

태풍때문에 비행기가 안뜨면 어쩌나 했는데

별일없이 잘 이륙했다.

 

허나 태풍영향이 있던 터라

오는 비행기는 이상기류를 만나고

첨 만나는 이상기류에 훅~~~~~~~~~~~~~~~~~ 떨어짐을 느끼고

엄청 놀랬고

바람때문에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해서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

그걸 느낄때만해도 내가 다시는 비행기 타나봐라 했는데

 

지금은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고 싶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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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자키미야마에역 -> 덴진역 지하철비 / 260엔 ( 패스 사용 )

 

덴진역에서 유노하나 온천 으로 ㄱㄱ

 

역에서 조금 거리가 되기에 걸으면서 이것저것 찍었다.

 

 

 

 

 

 

 

 

 

 

 

 

 

교회인건가?

 

 

 

 

저~~~~기 멀리보이는 하카타 포트

여기도 여행전에 조사했던곳인데

못가서 아쉬웠는데

멀리서나마 볼 순 있었다.

 

 

 

 

유노하나 온천 입구

 

 

 

 

온천을하고 나와서 한장 더 찍었는데

한국인들이 찍혔다. ㅋㅋㅋ

 

요금은 대인 720엔.

온천욕하고나서 우유자판기에서 우유 구입 / 130엔

 

유노하나 온천 정보 및 후기

홀수일 / 짝수일 로

남탕, 여탕의 위치가 바뀐다.

1층과 2층

 

헌데 1층을 사용해야 노천탕(?) 야외탕(?)을 즐길 수 있다.

내가 간 날이 18일이고 남자가 1층을 사용하는 날이니

여자는 2층을 사용할 수 있는 거다.

( 짝수가 남탕이 1층 이용날인 것이다 )

이건 유노하나 온천 사이트 가면 나오는 정보다.

 

준비물 : 물 닦을 타올 1장

이용방법 : 신발을 신발장에 넣고 열쇠로 잠근다.

자판기에서 표를 뽑고

카운터에 신발 열쇠와 표을 맡기고 들어가야된다.

( 난 온천 위치와 대략적인 정보만 알고 간터라

신발 열쇠를 한국식으로 내 가방에 보관하고

표는 돈을 지불하고 뽑았기에 그냥 입장했다;;

들어간 뒤에는 한국이랑 비슷했다.

 

*다행이 당시에는 별문제가 없었지만

잘못되걸 알고 나선 민망했다.

담부턴 정보조사를 잘해야될꺼 같다.)

 

목욕할때 한국은 샤워하고 탕에 들어가서 몸을 물에 뿔리고 때를 미는데

일본은 머리부터 전부 씻고 샤워후 탕에 들어가서 온천을 즐기는게 끝.

 

그리고 준비물로 가져간 타올을 들고 들어가서 몸을 닦고 나와야 되고

탕에 타올을 담그면 안된다고 한다.

 

이름은 온천인데 시설은 우리나라 목욕탕이랑 비슷했다.

 

인상적인건 2층은 안가봐서 모르겠고

1층 노천탕!!!

 

노천탕이니 건물천정이 뚤려있었는데

그날 비가 온터라 머리에는 하늘에서 비가 떨어지고

탕은 따뜻하고 기분이 묘했다.

일본 아저씨들이 노천탕 옆 쉬는 곳에서

전부 거시기만 수건으로 가리고 비오는 하늘 아래 누워있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비슷한 풍경이다 ㅋㅋ 

 

온천을 끝내고 자판기에 병우유를 파는게 인상적이였고

마시니까 꿀맛!!

 

그리고 탕에 몸을 담궈서 그런지

여기저기 돌아다닌다고 뭉쳤던 근육들이 회복되어서 참 좋았다.

 

가까운 곳에서 온천을 즐길수 있어서 좋은거 같다.

 

 

온천 즐기고 나서 돌아가는 길

 

 

 

 

역시나 해만 떨어지면 길거리에 사람이 잘 안보인다.

( 시내 제외 )

 

 

 

 

특이해서 찍어본 가계

정면은 내부에서 내가 사진찍는 걸 볼 수 있기에 못 찍겠고

측면으로 찍어봤다.

 

이상한 컨셉의 옷을 입은 여자가 가계안에 있는데

그 모습이 밖의 티비에 나왔다.

 

뭘 하는 가계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컨셉의 옷입은 서빙하는 가겐가??

 

 

 

 

정면에 보이는 야이요켄

24시간 밥집

 

텐진에 숙소가 있었으면 갔었을텐데

못가본게 아쉬워서 찰칵!!

 

 

 

 

덴진 지하상가

 

 

 

 

버글버글

 

쇼핑 겸 구경하려고 나카스 돈키호테로 ㄱㄱ

 

덴진역 -> 나카스카와바타역 지하철비 / 200엔 ( 패스 사용 )

 

 

 

 

돈키호테 가다가 상가들이 쭉~~ 있길래 구경하러 ㄱㄱ

 

 

 

 

저긴 내가 조사할때 없던 곳인데

무슨 행사를 하는 거 같았다.

오픈행사 같았다.

 

지금 찾아보니 가게이름이 츠루하드럭 이다.

드럭스토어랑 비슷한 체인점인가보다.

 

앞에 빨간 외투를 입은 아저씨가 종이를 주면서

들어와서 구경하라는 느낌으로 대하길래

들어가보니 내가 쇼핑으로 자잘하게 구매했던

모든 물품의 가격보다 여기가 쌌다 ㅡㅜ

 

특히 호로요이가 95엔이였다.

편의점에서 150엔 준거 같은데...

 

싸도 내가 가져갈수 있는 케리어가 작고

이미 사둔 물건들이 있기에

호로요이와 과자 몇개를 산뒤 후퇴!

 

천엔 정도 씀

 

나카스 돈키호테로 ㄱㄱ

 

 

 

 

 

 

 

 

 

 

강변에 포장마차들이 즐비하고 사람이 많다고 했는데

비가 와서 그런가?

위치가 다른건가?

사람이 없었다.

 

 

 

 

 

 

 

나카스 돈키호테

 

 

 

 

할로윈 용품을 많이 팔고 있었다.

여기서 4천엔 조금안되게 씀

( 돈을 더 채워서 택스리펀을 받은 건데... )

 

나카스카와바타역 -> 하카타역 지하철비 / 200엔 ( 패스 사용 )

 

 

 

 

저 광고 여행기간동안 하카타에서 계~~속 나오더라

계속 보니 누군지 궁금했다.

반갑기도하고;;

 

 

 

 

숙소 근처 가게

길가다가 저 인형 보고 순간 흠짓!

 

 

 

 

만두가게

하카타역 가는길에 있었기에 자주 봤다.

오후부터 열던데

가보고 싶었는데 못가봤다.

 

숙소로 돌아와서 폰겜 하고 놀다가 잤다.

 

정리하고 보니 이날은 여기저기 바쁘게 다니다보니

밥을 제대로 못챙겨 먹었네;;

 

 

먹고자야지~ 해놓고 피곤해서 그냥 자버렸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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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좀 쉬다가

 

 

 

하카타역 -> 아카사카(후쿠오카)역 지하철비 / 260엔 ( 패스 사용 )

 

만다라케 중고샾을 가보기로 했다.

 

 

 

 

특이해서 찰칵!

 

 

 

 

만다라케 중고샾

( 후기 : 내가 찾는 물건은 없었다.

시내 근처라 그런지 규모는 큰 편이였다.

시세는 잘 모르겠으나 여행후기들을 보면 중고치곤 비싸다고들 했다 )

 

 

 

 

밖에 만화책이 엄청 많은거 보고 기억이 났었다.

오사카 갔을때도 잠깐 들렸다가 비싸서 나왔었다.

 

 

 

파르코 백화점

딱히 살 물건은 없었으나 구경겸 귀여운거 판다는 글들이 있길래 가보았다.

 

대충 여행후기만 보고 상세한 정보는 모르는터라

그냥 여기저기 둘러봤는데 찾기가 힘들었다.

 

 

 

 

디즈니 샾이 였냐? 작은 매장이였는데

엄청 비샀다.

작은 인형이 2300엔 ㅡㅡ;;

 

 

 

 

돌아다니다가 귀여운 음식점이 있어서 찍어봤다.

가계 자체가 캐릭터로 꾸며져있었고

어린이가 있는 식탁에는 안거나 옆에 앉힐수 있는 큰 인형을 대여해주었다.

 

백화점을 빠져나와서 시간이 오후 4시쯤 되었다.

 

뭘 할까 하다

여행오기전 축제정보를 들은적 있던터라 거길 가보기로 했다.

비가 오는터라 축제를 하려나?

싶어서 갈까 말까 했었는데

시간은 남고 패스를 쓰면 돈이 안들어가니 가보기로 했다.

 

 

덴진역 -> 하코자키미야마에역 지하철비 / 260엔 ( 패스 사용 )

 

 

 여행 당시 호조야 축제라는 이름만 알고 갔었다.

글 쓰는 지금에서야 정보를 찾아보았다.

 

( 후쿠오카 3대 축제 : 하카타 돈타쿠, 기온 야마카사, 호조야.

호조야는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만물에 감사하는 제사를 지내는 행사 )

 

생각보다 큰 행사 였구나.

 

지하철을 타고 올때 유카타를 입은 일본여자들도 자주보이고

커플들, 가족들이 많이 타길래 축제는 하는거 같았다.

 

 

 

입구에 등이 달려있어서 조금 실감이 났다.

일본 축제는 어떻려나?

 

 

 

 

지하철 입구 쪽이라서 그런가?

왜이리 허전하지?

 

 

 

 

그냥 찍어본 안내도

 

 

 

 

 

 

 

길가에 노점이 쭉~~ 줄지어 있고

따라가면 하코자키 신사가 나온다.

 

 

 

 

신사 근처에는 저런게 자주 보이는거 같다.

나무로 만든 것도 보이고

돌로 만든 것도 보이고

 

 

 

 

신사에는 이런건 기본으로 다 있나보다.

 

보통은 사람들이 물을 떠서 손 씻던데

간간히 어르신들은 입을 행구기도 하더라.

 

나도 따라서 손을 씻음.

 

 

 

 

신사 큰 건물 양쪽에는 기념품 등을 파는 건물이 있었다.

무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던데

전부 무녀인가?? 알바생인가??

 

( 인터넷에 찾아보니 남자 무당은 무자라고 한단다. )

 

신사라 그런지 당연히 무자도 많이 보이고

전부 여기 소속(?) 인건가??

 

 

 

 

 

 

 

 

 

 

 

 

축제에 있는 노점에서 사먹은

타고야키 8개 / 500엔

 

전체적인 모양과 맛은 한국이랑 비슷한데

붉은색 생강 절인거랑 파를 같이 먹으니

느끼함이 덜했고

문어조각의 크기가 훨씬 컸다.

2배?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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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가 본격 여행을 하는 날이다.

어제산 패스로 뽕을 뽑으리라!!

 

 

 

 

여행기간에는 계속 비가 예보되어있었는데

다행이 비는 오지 않고 흐림이였다.

 

그래도 언제든 비가 올 수 있기에 우산을 챙겨들고 ㄱㄱ!!

 

처음으로 갈곳은 다자이후 텐만구

 

하카타역 -> 덴진역 / 200엔 ( 패스 사용 )

 

 

 

덴진 지하상가

아침이라 그런지 문이 안열려있다.

 

 

 

 

이쁜 기차들도 가끔보이던데

그냥 심플한 기차.

 

나도 저런기차를 타고 다자이후로 갔다.

기차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없었다.

날씨가 이래서 그런가?

 

덴진역 -> 다자이후역 전철비 / 400엔 ( 패스 사용 )

 

 

 

창밖에는 역시나 고층 건물 보단 낮은 건물들이 많았고

건물이 시야를 덜 방해해서 좋았다.

산도 보이고 하늘도 보이고~

 

 

 

 

전철을 타고 다자이후를 가면 후쓰카이치역에서 환승을 해야된다.

( 덴진서 직통기차(탑승유지)도 있으니 구글지도 교통정보 참고 )

 

환승기차안 사진인데

신기한건

울나라 KTX의 경우엔

의자자체가 회전이되어 정방향/역방향 선택이 가능한게 있는데

여긴 등받이가 이동하더라.

 

 

 

 

인터넷에서 많이 보았던 다자이후역 간판

 

 

 

 

다자이후역 정면

 

나는 기차로 이동했는데

버스로 오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다.

 

지도를 보려다가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곳으로 갔다.

기차를 타고 오는 동안 비가 와서 우산쓰고 ㄱㄱ

 

기념품 샵이 쭉 줄서있다고 했는데

기념품샵 + 모찌 가게가 줄 서 있었다.

 

 

나의 시선을 사로 잡는 기념품이 별로 없어서

쭉쭉 ㄱㄱ!!

 

 

 

 

다자이후 텐만구 가는길에 첨에 보인 모찌 가게

 

후기에서 많이들 사먹길래

나도 먹어보았다.

 

 

 

 

맛은 구운 찹살떡 맛 (보통)

모찌 1개 / 120엔

 

우산들고 갓 구워나온 모찌 사진 찍는다고 고생했다.

뜨거워서!!

 

 

 

 

텐만구 가는길에 저런게 계속 서 있었다.

 

관광객이 많이 오던데

패키지로 온 분들인지

한국 관광객 무리 + 가이드 가 몇 팀 보이던데

팀 통제한다고 가이드 목소리 시끄럽고

가이드가 설명한다고 시끄럽고

 

무리가 넓게 퍼저서 가다보니 길막 되고

 

좋게 보이진 않았다.

 

 

 

 

특이한 스타벅스라고 사람들이 많이 찍길래 나도 찍었음.

 

 

 

 

비가와도 사람이 많았다.

 

 

 

 

사람이 많았다.

 

 

 

 

입구에 황소가 있는데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을 찍길래

귀찮아서 그냥 들어왔는데

 

입구에 있는 소들이 안에도 여럿있었다.

굳이 입구에서 줄서서 찍을 필요가 없다.

 

소가 마스코트 인가?

 

 

 

사람들이 뿔을 많이 만저서 번들번들~

그래서 나도 만지고 샷!!

 

 

 

 

여기엔 입구 보다 작은 소

 

 

 

저게 메인거 같았다.

젤 중심에 있고 크고.

 

전체 규모가 생각보다 안크다.

 

이쁜 정원 있는 사찰?

 

시내에서 왕복 + 둘러보는 시간 해서 3시간 정도면 되니

사진찍을겸 들려볼만 한 거 같다.

 

 

 

 

구석에 숨어있는 검은 소

 

 

 

 

텐만구 안내도

 

나오면서 안내도를 보니 저기 색칠한 곳은 둘러보지 못했다.

여러 여행후기를 보면서도 언급된게 없었기에

별로 중요하진 않은거 같다.

 

 

 

 

텐만구 안에서 찍은건데

주변에 작은 놀이공원이 있나보다.

 

난 관심없어서 패쓰~

 

 

 

 

덴진으로 가려고 하니 비가 엄청 왔다.

 

 

 

다자이후 열차 라고 적혀있다.

기차 이뿌다.

이쁜 열차 타고 갔으면 좋았겟지만

다른 열차를 타고 갔다.

 

다자이후 -> 덴진 전철비 / 400엔 ( 패스 사용 ) 

 

덴진 북오프에 들려서 쇼핑을 했다.

( 태고의 달인 시디도 사고

피규어는 살 생각이 없었는데 싸길래 하나 사고

인형도 사고 )

 

여기서 4천엔 정도 썼다.

 

 

짐이 많아서 숙소로 복귀

( 이때에는 사진을 왜 안찍었을까...

올릴 사진이 읍다. )

 

덴진역 -> 하카타역 지하철비 / 200엔 ( 패스 사용 )

 

 

 

 

점심은 간단하게 빵과 우류 구입 / 243엔

 

 

2016/10/03 - [여행/2016.09.17~19 후쿠오카] - 2016.09.18 후쿠오카 여행 둘째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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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영향으로 한국 날씨는 비 였다.

 

일본으로 가는 배는 결항 상태였다.

 

결항연락이 없어서 공항으로 향했다.

 

날씨가 안좋아서 그런지

아부지 + 어무니가 공항까지 태워주셨다.

 

막상 공항에 가보니 해외를 가려는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2시간 전 이상으로 일찍온 나보다 더 일찍와서 티켓팅하려고 줄 선 사람들이 많았다;;;

( 면세점 떄문인가? )

 

 

 

 

티켓을 받고 자동출입국심사를 등록했다.

(이거 해두면 한국서 나가고 들어올때 편하단다. 진짜 편했다.

 토요일이라 등록하는곳이 안할 줄 알았는데 했다.)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ㄱㄱ!!

 

일본 도착후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건물 -> 국내선 건물로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이동

 

내일 사용하기위한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시티패스 다자이후를 구입! / 1340엔

 

지하철을 타고 이동

공항 -> 하카타역 지하철 / 260엔

 

 

 

사진은 하카타역

( 숙소가 하카타 근처여서 어디 갈때마다 하카타역을 가서 건물은 친숙했다.

  다만 여행 마지막날까지 내부에서 밖으로 나갈때 동쪽과 서쪽을 헤맬수 밖에 없었다. )

 

일본을 도착한 현지 날씨는 흐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덥고 습해서 땀이 많이 났다.

 

 

 

 

내가 이틀을 묵었던 숙소 

캡슐@하카타 (capsule@hakata)

 

위치는 완전 좋았다.

잠자는 곳은 허름해보이고 불편한 감이 있긴하지만

가격대비 서비스가 좋았다.

 

( 한국어 가능한 호스트가 있어서 설명을 잘 해주고

무선인터넷 되고 수건과 1회용 칫솔과 면도기가 제공되고

우산도 무료 대여가능 했다.

샴푸, 바디워시도 구비되어있다.

 

공용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다.

깔끔한걸 원하시는 분 또는 여성분들은

이용하기 부담일 수 있다.

 

하카타 역주변 또는

덴진 주변에

비슷한 저렴 가격대에

다양한 숙소가 있기때문에

후기라던지 잘 보고

고르는걸 추천한다. )

 

다인실이라 시끄러우면 어쩌나 했는데

조용~~~ 했다.  저녁 8시쯤 숙소에 오면 다들 자기자리에 들어가서 조용~~히 있었다.

한국인이 있나싶어 말을 걸어봤지만 영어나 일본어를 써서 포기했다.

 

짐정리를 하고 밖으로 ㄱㄱ!!

 

 

 

 

일단 요도바시 카메라로 향했다.

100엔 스시집도 있고 물건도 구경 가능하고

 

 

내가 좋아하는 가챠

너~~무 많았다.

사진은 일부만 이다.

 

도착하자마자 움직이다 보니

배고프고 피곤해서

다 보고 선택할 수 가 없었다.

시간날때 다시오기로 하고

 

유니클로 자회사 브랜드인

GU를 가보았다.

매장은 크지 않았고 거의 여자옷만 있고

남자옷은 얼마 없었다.

살깨 없어서 이동.

 

다른 곳도 더 둘러보았지만

살만한게 없어서

100엔 스시집으로 ㄱㄱ!!

 

헌데 4층에 있다던 스시집을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 수 가 없었다.

가끔 줄도 서야된다고 했는데...

왜 안보이지?

 

4층을 돌다 3층을 내려왔다가 반복하다

인터넷을 검색해서 식당 마크를 보고 다시 올라가서 찾아보니

가계에 문제가 있는지

주변에 사람들이 서있고 뭔가를 하고 있었다.

 

100엔 스시집을 잘 모르다보니 먼가 하는 가계를 제외하고 둘러봐서

구분을 못한거였다.  ㅡㅜ

 

이런....

여기도 담에 와보기로 하고

 

 

어디를 갈까?? 하다가 북오프라는 중고상점이 근처에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찾았다. 북오프 하카타점!!

목표는 PS2용 태고의달인 시리즈 시디나 타타콘!!

 

결과는 꽝!!

하카타점은 규모가 작았다.

물건도 별로 없고.

시무룩하게 나왔다.

 

이제 바로 근처엔 딱히 가볼만한곳이 없었고

배는 고픈상태고 생각하다가

하카타역 근처에 이치란 라멘 가계가 있다는게 기억나서 ㄱㄱ싱!!

 

 

 

 

이치란 라멘 하타카점 정면

내가 들어갈때만 해도 줄이 없었는데

먹고 나오고나니 줄이 생겼었다.

( 난 럭키가이!! )

 

 

 

 

입구에서 자판기로 표를 뽑고

주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한국인용이 있다는걸 알기에

들어갈때 주문지 주는 점원에게 강코쿠 라고 말하니

일본어 주문지를 한국어 주문지로 교체해주었다. 

 

인터넷에 한국인 입맛에 맞는 주문방법을 본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서 걍 내맘대로 했다.

( 느끼한게 싫은 사람은 마늘을 한쪽 다 하라는 기억은 났었다. )

( 챠슈(고기)는 꼭 넣어야지 ㅋㅋ

넣지 않음은 왜 있는거지 ㅡㅡ;; )

 

 

 

작성을 다하고 앞에 벨을 누르면 점원이 가져가고

주문지를 또 주는데

추가주문지이다.

 

 

 

 

라면이 나오고 저렇게 앞을 막아준다.

양옆에는 접고 펼수 있는 칸막이가 되어있다.

왼쪽에는 물을 먹을수 있게 되어있다.

왼쪽엔 관광객 2명이서 즐겁게 먹고있고

오른쪽엔 일본인 친구끼리 2명이서 먹고있고

나만 혼자 라면만 열심히 먹었다 ㅠㅠ

 

 

 

 

일본 라면 스타일인지

돼지고기가 들어갔어요~

하고 티가 팍팍나게 기름이 떠있다.

 

맛은 다행이 오사카에서 먹었던 라면에 비해선 훨씬 덜 느끼했다.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특히 국물이!!

 

비법소스때문인지 몰라도 그 다음날도 엄청 땡겼고

지금도 생각나니 먹구 싶다 ㅡㅜ

 

라면(기본) / 790엔

 

배도 채웠고 숙소에 가서 쉬기엔

시간이 아깝고

( 오후 6시 정도였음 )

 

비바람도 심하지 않았기에

후쿠오카 타워 + 모모치해변으로 ㄱㄱ!!

 

난 자동차를 안좋아하므로 지하철을 이용했다.

니시진역으로 ㄱㄱ!!

 

하카타역 -> 니시진역 지하철 / 260엔

 

 

 

니시진역 근처에 있던 니시진시장

체력 여유가 있었다면 둘러봤을텐데

이때 이미 몸이 천근만근이였다.

 

니시진역 근처에 드럭스토어가 있길래 들어가서

혹시 따로 쇼핑을 못할까봐 파스랑 이것저것

3천엔 정도 샀다.

 

지금 생각하면 후회되는게

일본에서 쓸것도 아니고

5천엔이면 택스리펀되는데 ㅡㅡ;

다음날도 같은 짓을 했었다.

 

금액은 얼마 안된다면 안되지만

그래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못받은거 같아

아쉬웠다.

 

쇼핑을 계획적으로 해야되는거 같다.

 

후다닥 쇼핑을 하고

후쿠오카 타워를 향해 열심히 걸었다.

 

 

 

 

일본은 요상스럽게 해만 떨어지면 사람이 잘 안보인다.

시내는 다르겠지만

동네주민도 잘 안보인다.

그리고 가로등 없는곳도 많고

가게도 문을 닫고

해떨어지면 길 다니기가 조금 무섭다.

 

구글지도상으로 조금 거리가 있을꺼라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거리가 상당했다.

대략 지도상 편도거리가 2키로 였으니....

( 왔던길을 다시 걸어가야되는건 함정 ㅡㅜ )

 

 

 

 

후쿠오카 타워가 보인다.

 

가을이라 그런지 낙옆과 보름달과 토끼가 보인다.

타워에 올라가서 볼만한 야경은 아니라고 들었던 터라

내부는 패쓰!

 

 

 

 

모모치 해변

 

결혼식장만 불이 켜져있고

어두컴컴했다.

 

저녁 + 비 왔었기에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인터넷 사진에서 볼땐 해변가에 뭔가 더 있었는데

글쓰고 있는 지금 찾아봐도 상점도 있고 한데

태풍이 문제였던걸까?

 

아무것도 없었다.

 

아... 그래서 해변에도 사람이 아무도 안들어가길래

나도 안들어갔다.

 

 

 

 

 

 

 

돌아오는길에

아이스크림 자판기가 보여서

하나 뽑아 먹었다.

 

맛이 다양하게 있어서 좋았다.

그중에 난 새로나온 맛!!

 

 

 

무슨 맛인가?

카라멜 맛인가? 했는데

먹으면서 포장지를 보니

와플맛!!

 

양은 작았지만 맛이 진하고 맛있었다.

 

아이스크림 구입 / 160엔

 

오는길에 니시진역 근처에

있는 돈키호테를 가봤는데 별거 없었다.

규모도 작고 크게 싼것도 잘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나왔다.

 

 

 

 

또 하카타역

 

 

 

 

유명하다고 하는데 못먹어봤던터라

복숭아가 젤 유명하다고 해서 사먹어봤다.

 

우리나라 과일주가

알콜 80% + 과일맛/향 20% 라고 한다면

 

호로요이는

과일맛/향 60% + 알콜 40%

 

알콜맛이 거의 안나고

복숭아의 맛과 향이 진하게 많이 나서 좋았다.

 

술 잘못마시는 나같은 사람에게

부담스런 알콜맛 안나게 취할 수 있는 술인거 같다.

 

 

 

 

그냥 사본 과자

맛은 그럭저럭

 

할로윈데이가 다가와서 그런지

상점에 할로윈데이 상품을 많이 팔았다. 

 

호로요이 + 과자 구입 / 290엔

 

몸은 천근만근, 알콜도 조금 들어가고

헌데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아직 한창 저녁이고

인터넷이 되니까 폰가지고 겜하고 카톡하고 놀다가 잠들었다.

 

 

2016/10/03 - [여행/2016.09.17~19 후쿠오카] - 2016.09.18 후쿠오카 여행 둘째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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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비는 한달전 부터 했었다.

 

 

1) 비행기 표 예약

 

왜냐면 일정이 한달 전 부터 나왔고 여행을 꼭 가리라는 목표가 흔들리지 않기 위해

비행기 표 부터 끈어 놓은 상태였다.

 

친구를 모아보려했는데 여행기간이 명절연휴 + 이런저런 사정들로인해 실패!!

 

혼자 가는 수 밖에 없었다.

혼자여행은 처음인데... ( 무섭무섭, 두근두근 )

 

그래도 첨 가는 해외여행을 일본으로 갔었고

처음 여행을 자유여행으로 가고

친구가 안 도와줘서 혼자 여행정보를 수집해서 일정을 다 짜고 준비하고 했었던터라

크게 걱정되진 않았다. ( 그리고 일본은 인터넷에 정보가 널려있다 )

 

 

2) 숙소 예약

 

여행가기 2주전쯤에 슬슬 숙소 알아봐야지 했는데

어떤 이유인지 숙소가 잘 없었다. ( 여행기간에 저렴한 숙소들 )

 

위급함을 감지하고 부랴부랴 간신히 찾아서 숙소 예약!

 

보통 기준이 2인실 이고 1인실을 +@의 금액이 붙어서

그냥 싼곳을 찾다보니 다인실로 예약

 

여행날짜가 다가올수록 날씨가 말썽이였다.

태풍 14호, 16호

특히 16호는 여행기간에 후쿠오카 상륙예정이였다. 

이런 망!!!!

 

여행을 취소해야되나 말아야되나 하루하루 태풍경로만 보고 있었다.

 

출발일이 다가올 수록 태풍의 일본상륙이 느려졌다.

올레!!! 갈 수 있겠다!!!

 

그리고 미리 여행지역에 날짜에 대한 정보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 예를들면 내가 여행가는날이 해당지역 축제기간이면 축제를 볼수있어서 좋지만

  역으로 내/외국인 관광객들로 인해 여행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3) 환전 & 해외여행자보험

 

태풍경로를 보며 환전을 해야되기에 엔화환율도 보았다.

여행 2주전만해도 1100 이였나? 1주전이 되니 최저 1060대 까지 떨어졌다.

태풍때문에 취소될 경우와 엔화가 더 떨어질껄 대비해서 기다렸으나

결국 1080대에 환전을 했다. ( 사실 환전 액수가 크지 않으면 얼마 차이 나지 않기에 상관 없다 )

 

TIP!! 일정금액이상 환전시 해외여행자보험을 무료로 들 수 가 있다.

( 은행마다 다를 수 있음, 난 KB에서 환전함 / 비용이 안들어가기때문에 보장금액은 낮다 )

 

별도의 여행자보험을 들까 하다가 걍 무료여행자보험을 들었다.

아예 안들고 가는 사람들도 있다 하던데 그러지말고 무료여행자보험이라도 들어두는게 좋다

 

 

4) 여행일정(코스) 짜기

 

태풍도 보고 환율도 보고 여행코스도 짜야되서 여행정보도 보았다.

여행가는 나라에 외국어가 된다면 큰 문제가 없지만 ( 난 일본어랑 영어를 몰라요~ )

그렇지 않다면 여행일정을 꼼꼼히 짜둘 필요가 있다. ( 예외상황도 대비를 해야되기 때문에 )

 

후쿠오카의 경우엔

관광목적보단 쇼핑으로 많이 오는 지역이고

한국관광객도 많이 오고 교통편이 단순하고 한글화도 잘 되어있는 편이기에

예외상황이 발생해도 크게 무리가 없는 곳이였다.   

 

관광목적으로 후쿠오카 인접지역을 갈 경우엔 교통편 시간이나 티켓 확보에 조심해야된다.

보통은 여행일정이 좀 되시는 분들은 하루 묵고 오는편이 였다. 

 

나도 여행일정을 짜면서 짧은 일정으로 여기저기 많이 다녀보고 싶었지만

후쿠오카 인접지역으로 갈 경우 일단 교통시간이 왕복으로 많이 소요되므로

안그래도 짧은 여행일정이 아까울 수 있고

후쿠오카 자체가 처음이기에 후쿠오카부터 체험을 많이 하자는 목표로 일정을 짰다.

 

아무것도 모르던 오사카여행 때엔 일정을 미리 짜두고 거의 그대로 진행했는데

일본에 대해 조금은 알고 후쿠오카 내에서만 돌아다닐 예정이라서

갈만한 곳 리스트만 찍어두고 동선은 일본 가서 정하기로 했다.

( 미리 세워두고 싶었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여행기간 내내 비 + 바람이 예정되어있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다. ㅡㅜ )

 

 

5) 각종 패스권 및 입장권 구입

 

여행코스가 나왔으면 그에 맞는 패스권과 입장권을 알아보고 가격비교를 해보고 구입해야된다.

보통 하루 무제한 이용이긴하나 하루일정상 사람이 이동할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고

가까운거리는 교통편을 이용하는 것보다 걸어가는게 더 빠른 경우도 있다.

(혼자면 상관없지만 여러사람인 경우엔 이동에 제약이 많으므로 더 확인을 할 필요가 있다.)

 

이동 횟수나 경로에 따라서 패스권과 요금이 별반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잘 알아보고 구입해야된다. 

그리고 우편으로 발송해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구입해둬야된다.

 

난 태풍경로에 따라 여행취소까지 될 수 있었기에 미리 구입하진 못했다.

 

 

  

6) 짐 싸기

 

짐은 뭐 알아서 대~~~충 싸면된다.

돈만 있으면 현지에서 전부 조달가능하므로 돈이 많으면 몸만 가도 된다.

 

 

7) 포켓파이 또는 유심

 

자유여행시 지도 및 교통정보를 많이 보게 되므로 포켓파이 또는 유심이 필수다.

구글지도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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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날 일정 : 숙소 -> 간사이 공항

 

 

저가항공으로 왕복티켓을 싸게 구입하다보니

한국 -> 일본 비행기는 오후 늦게 도착

일본 -> 한국 가는 비행기는 오전 출발.

 

**다음 여행때에는 일일 숙박비랑 조금 덜 싼 시간대 비행기 가격을 비교해서

티켓을 끈어야겠다.**

 

 숙소에서 공항까지 거리가 멀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씻고

짐도 다 챙기고 숙소도 정리했다.

 

 

 

 

아침에 나가야 되기 때문에 어제 미리 사둔 도시락을 얌얌~

난 돈가스를 먹었는데 가성비가 쩐다.

너~~무 컸다.

전자렌지가 없어서 식은상태에서 먹었는데

렌지가 있었으면 더 맛났을듯!!

 

공항까지의 소요시간에서

30분 정도 여유를 주고 출발했는데

환승하고 계획과 다른 열차를 타고 하다보니

공항에 여유시간까지 다 까먹고 도착.

 

혹시 늦을까봐 마음이 조마조마해서 가는길에는 사진을 못찍었다 ㅡㅜ

(숙소가 공항에서 멀리 있으신 분들은 여유시간 많이 주세요.)

 

한국서 일본으로 입국때에는 시간이 좀 걸렸는데

일본서 한국으로 가는건 수속절차도 별거없어서

시간이 얼마 안걸렸다.

 

비행기 타러 가기 전에

로이스 초코렛인가 구입!!

(집에 있길래 먼지도 모르고 먹어봤는데

생초코렛? 인가?

엄청 맛났었다.

선물용으로 추천!!

개당 700엔으로 가격도 괜찬고

포장도 괜찮고

한국서 사려면 더 비싸다.)

 

 

 

 

공항서 비행기 타러 가는 무인 레일(?)

부산 경전철과 비슷하다.

일본에 들어갈때에는 안탔었는데.

신기신기.

 

 

 

 

 

 

 

 

탑승후 다른 비행기 걍 찍어봄

 

 

 

 

 

한국 입국시 작성해서 줘야되는 세관 신고서

딱히 신고 할 것이 없어서 후다닥 작성완료!

 

 

 

 

친구든 먼저 해외여행을 가본 가족이든

대도시를 가면 한국이나 일본이나 비슷하고

차라리 조금 외진 곳을 가서

그나라 느낌이 많이 난다고 하던데.

 

다음에는 그런쪽으로 여행 방향을 잡아야겠다.

첫 여행을 자유여행으로 별 문제 없이 잘 다녀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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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날 일정 : 인스턴트 라면박물관 견학 -> 오사카 텐노지 동물원 -> 츠텐카쿠

 

 

오전엔 한국서 미리 예약한

치킨라면 만들기 체험을 하러 인스턴트 라면박물관으로 향했다.

 

이케다역에서 내려서 지도를 보면서 ㄱㄱ!

 

 

라면박물관으로 갈때는 지도만 보고 찾아가서 못봤었는데

올때 보니 표지판이 있었다;;

위치는 역근처라 조금 걸으면 금방 나온다. 5분?

 

 

 

 

 

 

 

바이오하자드6?

 

 

 

 

인스턴트 라면박물관 도착!

 

 

  

 

이분이 인스턴트 라면 창시자 

 

 

 

 

라면박물관에 들어가니

인스턴트 라면 상품들이 진열되어있다.

 

 

 

 

캐릭터 상품도 진열되어있다.

 

 

 

 

1층에서 예약확인을 하고 체험비를 내면

사진과 같은 번호표를 준다.

번호표를 들고 체험장으로 ㄱㄱ!

 

 

 

 

(느낌상)체험장은 이쪽으로~

 

 

 

저 오리가 자주 보이는 거 보니

이 회사 라면 캐릭터인가보다.

 

 

 

 

체험장의 모습

 

 

 

 

 

 

 

 

체험준비를 위해 손을 씻는다.

 

 

 

 

테이블에는 라면봉지를 그릴때 필요한 사인펜.

각자 착용할 머리수건, 부여받은 번호표가 있는 앞치마가 있다.

 

 

 

 

착용샷!

 

 

 

 

면 만드는 순서지

(인터넷에서 한국어도 있는걸로 알고있었는데

일본어를 주더라.

옆에 중국계 미국인에게는 영어 순서지 줌)

 

순서지와 상관없이

체험할때에 한 조리대에 한명의 선생님이 가르쳐주고

행동(?)으로 보조해준다.

그래서 일본어와 영어를 몰라도 충분히 체험이 가능하다.

 

 

 

 

정량으로 전부 준비되어있다.

2인분용.

 

 

 

라면체험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봄.

 

 

 

 

라면만들기 체험은 대부분 일본인(부모와 아이)이 많았다.

 

 

 

 

열심히 그리는 중

 

 

 

 

1차 디자인을 했는데 먼가 허전해 보인다.

 

 

 

 

체험때 보조해주는 직원분들

 

 

 

 

2차 디자인때에 여백을 전부 채워넣었다. ㅋㅋ 

(라면 박물관인데 어제 공장견학을 한터라 공장으로 햇갈린듯 ㅡㅡ;;)

 

옆에서 체험하는 애들이 훨씬 더 잘그렸다. ㅡㅜ

 

 

 

 

체험 인증샷!

 

 

 

 

라면 체험이 끝나고 비닐빽을 줬다.

체험때 만든 라면과 동일하게 시판되고 있는 라면 1개가 들어있었다.

체험때 사용되 머리수건은 가져갈 수 있고

앞치마는 반납 ㅡㅜ

 

** 나중에 라면을 먹으려 안 사실인데

라면의 면은 만들었고 봉인까지 했는데

스프가 없다.

조리법 그림을 대충 보니

면에 간이 되어있어서 그냥 끓여먹는 라면인거 같았다.

 맛은 역시나 간장으로 간을 한 맛**

 

 

 

 

 

 

 

 

 

 

 

우연히 보게되 일본 편의점 시급

여기도 디테일이 예술이다.

시간대 별로 잘게 쪼개놓은 시급;;

낮시간은 850정도고

야간시급이 1062엔

(편의점 알바만 해도 먹고 살려나...)

 

 

 

 

숙소에서 나와서 오사카 텐노지 동물원으로 가기위해

텐노지 역으로 ㄱㄱ!!

 

 

 

 

텐노지역에서 내려서 동물원으로 ㄱㄱ!!

일본 느낌 나는 건물~

 

 

 

 

 

 

 

 

 

 

 

 

 

 

 

 

 

 

 

 

저기 보이는 츠텐카쿠

동물원 갔다가 들릴 예정

 

 

 

 

동물원 가는 길에 먼가 근사한 건물이 있길래 한컷!

 

 

 

 

친구에게 츠텐카쿠 넣어서 찍어달랫더니

이렇게 사진을 찍어놨다 ㅡㅡ;;

(폰 베터리가 없어서 화면밝기 조정이 불가해서

화면을 못보고 찍었다지만 렌즈를 손가락으로 가리고 찍다니 ㅡㅡ)

 

 

 

 

가는 길에 고양이 + 밥 주는 아저씨

 

 

 

 

텐노지 동물원 정문 도착!

문이 또 왜 닫혀있지?

한국서 찾아볼때에는 운영 안한다는 말이 없었는데... 

 

뚤고 들어갈 수도 없으니

츠텐카쿠로 ㄱㄱ!!

 

 

 

 

첨엔 간판있는 길이지만 별거 아닐꺼라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게된게 신센카이 거리 란다.

(어쩐지 이것저것 만터라니.)

 

 

 

 

 

 

 

 

 

 

 

K-POP!!!

작은가계...

 

 

 

 

무슨 캐릭터인진 모르겠으나 번쩍번쩍 하게 만들어놨다.

(나중에 알았는데 오사카의 마스코트 빌리켄(Billi Ken)이란다.

어쩐지 자주 보이더라 ㅡㅡ)

 

 

 

 

 

 

 

우리나라 삼류 영화관 같은 느낌.

야한영화를 3개 셋트로 보여주나보다.

 

 

 

 

 

 

 

 

 

 

 

 

사진 찍을 당시에는 몰랐는데

로손 편의점이 있었구나...

 

 

 

 

이게 츠텐카쿠구나.

생각보다 컷다.

(평지에 부산의 용두산 타워가 갑옷입고 서있는 느낌?)

 

 

 

 

 

 

 

 

츠텐카쿠 들어가는 입구

 

 

 

 

지하에 가면 먼가를 잔득 판다.

 

 

 

 

오사카 글리코 아저씨?

(친구땜시 시내를 안나가서 실제 글리코 아저씨는 못봤다 ㅡㅡ;;)

 

 

 

 

빌리켄인지 모르고 그냥 인형이 있길래 한 컷!

 

계속 가다보면 입장권을 사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츠텐카쿠 위로 갈 수 있다.

츠텐카쿠 입장권은 유료인데

오사카 주유패스를 사용해서 무료로 입장!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내리면 한켠에 있는 관광책자들.

오늘이 여행의 실질적인 마지막날이라 책자가 필요가 없었다 ㅡㅜ

 

 

 

 

절반정도만 찍혔는데 이것보다 더 배로 많은 뽑기길(?)

 

뽑기길(?)끝에 의무적(?)으로 사진을 찍어주던데

나중에 보니 사진 인화해놓고

1000엔을 달라고 했다.

선택도 아니고 사진 인화해노코 달라고 해서 순간 놀랬지만 

친구왈 "그냥 No!" 하고 가면 된다고 했다.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ㄱㄱ!!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냥

시간이 거꾸로 간다.

 

 

 

 

 

키티 귀엽다!!

(타코야끼 팬을 들고있는 건 알았는데 타코야끼 모자를 쓰고 있었구나~)

 

 

 

 

츠텐카쿠 전망대에서 내려오는길

 

 

 

 

뭔가를 재연해 놓은거 같다.

 

 

 

 

오사카 역사를 보여주는 곳 인듯.

 

 

 

 

 

 

 

 

 

 

 

 

 

 

 

 

 

 

 

 

 

 

 

 

찍을 당시에는 몰랐는데 빌리켄 에다가 얼굴넣고 찍음.ㅋ

 

 

 

 

근육맨 특별전인가? 약간의 모형을 전시하고 있었음. (사진불가) 

다행이 여긴 포토존이라서 한 컷!

 

 

 

헐! 이것슨!!!

카리 파뮤파뮤다!!!

한국에서만 보다가 일본서 이렇게 보니 신기하다.

(근데 왜 신곡 안내는거지 ㅡㅡ)

 

 

 

 

 

 

 

 

츠텐카쿠를 내려와서 바로 앞에 먼가 보여서 거기로 ㄱㄱ!!

 

 

 

 

머슬샵?? 뭐지;; 체육관인가...

 

 

 

 

옛 문구점 같음.

 

 

 

 

옛날 처럼 꾸며 놓은 길 같은데

한블럭 정도로 짧다.

 

 

 

 

숙소 복귀를 위해 지하철 가는 길

 

 

 

 

츠텐카쿠 옆에서 한 컷!

 

 

 

 

이쁜 간판 한컷!

 

 

 

 

저~ 멀리보이는 츠텐카쿠 한컷!

 

 

 

 

지상에 있는 지하도 같은 길

 

 

 

 

50엔 자판기

인터넷 검색해보면 사람들이 시내만 다녀서 그런가

100엔 자판기를 저렴하게 보던데

일본엔 50엔 자판기도 있다~

(어짜피 상품에 따른 가격이니 크게 의미는 없다 ㅋㅋ

50엔 자판기에는 50엔 짜리 상품도 있다는것 뿐)

 

 

 

 

 

 

 

 

 

 

 

역근처서 사진 난사!

저기 초록색가게에도 별의별거 다 판단다

 

 

 

 

 

 

 

 

 

 

 

 

 

신이마미야 지도

 

 

 

지하철 타기전에 나름의 만찬(?)을 위해

라면이 아닌 이것저것 먹을 것을 사서

숙소로 ㄱㄱ!!

 

 

 

 

타코야끼, 어묵볶음, 꼬치

 

 

=============================================================================================================

 

숙소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여행할 곳을 이동하는건 숙소가 어디든

거리만 차이날뿐 이동한다는 면에서는 같은데

 

숙소근처에 주변에 상권이 없으면 

찾아가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막상 갈곳도 없다. ㅡㅜ

그렇다고 씻고 숙소에 퍼져 있는데 다시 지하철타고 20분 이상을 나갈 수도없는 노릇이고...

 

여행 초보의 경우엔 숙소를 시내쪽으로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동도 편하고 간단히 물건을 사든 밥을 먹든 나갔다 오는 것도 가능.

 

 

 

**인스턴트 라면박물관에는 2가지의 체험이 있는데

 

1) 컵라면 만들기 : 유료(용기 1개당 300엔 이던가?), 예약없이 참여가능하고 컵라면 용기를 받아서

용기를 사인펜을 이용해서 자기만의 디자인을 그리고

용기안에 라면을 넣은 다음 원하는 토핑을 넣고 밀봉시켜줌 

 

2) 치킨라면(봉지) 만들기 : 유료(인당 500엔), 예약해야되고 라면의 면을 직접 반죽하고 만들고

라면봉지도 사인펜으로 자기만의 디자인을 그린뒤

만든 면을 밀봉시켜줌.

 

내가 예약할때에도 에약이 8월까지 꽉 차있었다.

 

예약을 해놓고 안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시간이 맞으면 현장에서 바로 체험등록이 가능하다.**

 

- 예약방법이 잘 나와있는 블로그 주소 -

http://blog.naver.com/hkkroni/22030481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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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째 날 일정 : 스이타 아사히 맥주공장 견학 -> 덴덴타운 -> 한큐백화점 -> 햅파이브(HEP FIVE) 관람차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는 편의점에서 라면을 구입.

 

 

 

라면이 얼큰한 맛은 없고 짜기만 하던데

이건 튀김이 들어있는 라면 같은데

붉은색이 있어서 왼지 얼큰할꺼 같아서 고름.

 

 

 

 

튀김은 한국이랑 비슷하지만 더 알록달록하다.

한국은 그냥 튀김만 저 크긴데.

맛은 역시나 짜다.

얼큰한 맛은 없는건가...

 

 

 

어제 마트에서 샀던 와플

이게 백엔인가 이백엔이던가 했는데

비싸서 그런지 맛이 있네 있어!

 

 

 

 

 

 

 

스이타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지도를 보며 천천히 걸으면 도착!

 

공장입구에 들어서면

경비실이 보이는데

경비할아버지에게

게스트 라고 말했던가. 견학 예약 이메일 인쇄한 것을 보여줬던가. 

대충 알아서 말하면 이쪽방향으로 가라고 알려주신다.

 

예약확인후 먼가를 작성하면

안내물을 준다.

 

견학 준비완료!

 

 

 

 

 견학은 가이드의 일본어로 진행된다.

공장견학을 하면서 가이드의 말을 못 알아들어도

영상과 안내물, 푯말이 영어, 한국어, 일본어로 되어있어서

커버 가능하다.

 

공장시설 견학때에는 사진촬영 금지!!

 

5번 적힌 종이는 시음때에 테이블 번호!!

 주 목적은 시음~ ㅋㅋ 

견학이 끝난 다음 시음회를 하는데

시간은 20분인가?

총 3잔을 마실 수 있다.

 

 

 

시음하는 곳인데 밖 풍경을 잘해 놨다.

 

 

 

 

처음 기본 맥주를 마실 수 있다.

안주용 과자는 테이블에 비치 되어있다.

2개!

(1인 1봉인가??)

 

 

 

 

맛은 짭쪼름? 짜다고 할 수 있는데

맥주랑 먹으니까 잘 어울렸다.

맛난다!!

 

 

 

 

다같이 건배!!

 

 

 

 

다른 종류로 한잔 더!!

 

난 맥주 써서

마시긴해도 별로 안좋아라하는데

 

일본서 먹어서 그런가...

한국에선 이런 맛 안나던데.

엄청 부드럽고 별로 쓰지도 않고

진짜 맛난다.

 

더운 여름에 션하게 마시면 딱 일듯!

 

그리고 흑맥주도 조금 마셔봤는데

 

이건 오지게 쓰다.

 

그리고 맥주외에 캔음료도 마실 수 있다.(입가심용인가?)

 

 

 

 

가이드 분이 찍어주심.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술이 약한데

20분안에 맥주 2잔 반 먹고

음료수를 먹고

기분이 알딸딸~

 

 

 

 

 

 

 

견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있던 신기한 모습의 꽃

마치 작은 여러 꽃이 합쳐져 있는 듯하다.

(설마... 방사능 효과??)

 

 

 

 

숙소로 돌아와서 또 라면 한사바리!

이번엔 빅사이즈말고 작은거.

 

 

 

 

한국보다 조금 비싸서 그런가

역시나 건더기가 한국보단 푸짐!

 

점심을 먹고 어딜 갈찌 고민하다가

피규어 구경하러~ 덴덴타운으로 ㄱㄱ!!

 

 

 

그냥 신기해서 한 컷!

 

 

 

 

이뻐서 한 컷!

 

 

긴테쓰닛폰바시 역에서 내려서

덴덴타운으로 ㄱㄱ!

 

 

 

가는길에 상점가가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메이드다!!!

 

 

 

 

 

 

 

빅매직??

 

 

 

오!! 이거슨!!

매직 더 게더링!!!

요즘 안본지가 쫌 되는 터라 시세를 잘 몰라서

비싼건지 안비싼건지.

타국에서 매직을 보니 기분은 좋았다.

 

그래서 샵에 들어갔는데

매직 더 게더링 하는 사람은 없고

다른 TCG게임 하는 사람들은 있었다.

 

내부찍으면 안된다해서 못 찍고

카드는 몇장 구입!

 

 

 

 

일본 오락실 구경!

 

 

 

 

4인용 게임기

 

 

 

 

인터넷에서 본적있는 드래곤볼 게임기

카드를 사용하던데 최고카드가 10만원짜리라던가...

 

 

 

 

반짝이는 카드들~

 

일본 오락실은 대부분 화면안의 캐릭터가 3D인 게임기,

체험 위주 게임기 였다.

 

내가 알던 우리나라 옛날 오락실의 모습은

아예 볼 수 없다.

 

 

 

 

 

 

 

 

 

 

 

 

 

 

 

 

 

 

 

 

 

 

 

 

 

 

피규어 살만한 게 있나 싶어서 중고샾에 왔는데

같은 사이즈의 피규어라도

인기가 없는 캐릭터 피규어는 싸고

인기있는 건 비싸고.

 

당연히 내가 사고 싶은 캐릭터 피규어도 비싸고

그래서 포기!

 

 

 

 

 

 

 

비디오게임 타이틀 중고샾인데

아주 옛날 비디오게임 기계들부터 게임타이틀까지 정리가 잘 되어있었다.

역시나 인기가 있는 타이틀의 가격은 비쌌다. ㅡㅜ

 

 

 

 

인터넷에서 검색하다 본 건물이라서 한 컷!

 

 

 

 

 

 

 

 

 

 

어렸을때 문구점에 있던 돌려서 뽑는 뽑기들이 많이 있길래

괜찬은 녀석이 나오는 걸로다가 뽑아보았다.

 

 

 

 

 

 

 

이런 류의 뽑기도 엄청 많이 있다.

 

친구가 어떤 여자캐릭터 홀로그램이 신기하다고 보고있으니

여점원이 와서는 이 캐릭터 좋아하냐는 뉘앙스로 물어보고서는

어떤 게임기 앞으로 데려가더니

이 뽑기를 하면 홀로그램을 뽑을 수 있다고

게임기안에 홀로그램을 말해주었다. ㅡㅡ;;

 

그래서 가만히 있으니 게임시연을 보여주며

이렇게 하는거라고...

 

말이 안통하는지라 쓰미마셍~

하고 나왔다.

 

 

 

 

 

 

 

건물에 대형 건담그림!

 

 

 

 

중고피규어가 싸면 몇개 구입하고 싶어서 온건데

피규어는 안싸고

날은 후덥하게 덥고

시간도 어느정도 지난터라

 

한큐백화점으로 ㄱㄱ!!

 

 

 

 

인터넷에서 본대로 한큐백화점 1층 인포메이션에서

여권을 보여주고 할인권을 받음.

 

 

 

 

백화점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분위기가

도찐개찐~

거기서 거기~

 

 

 

 

 

 

 

한국사람들이 많이 사러온다는 명품 손수건.

나도 엄마주려고 손수건 사러왔다.

미리 인터넷 검색해서 디자인 사진찍어왔는데

하나도 찾을 수가 없었다;;

(사진을 점원한테 보여줄껄... 그땐 왜 그생각을 못했을까...)

 

(글을 쓰면서 방금 LANVIN을 검색해봤는데

여태까지 LANVIN = 란빈 으로 알아서

듣보잡 메이커라서 세일하는걸로 알았는데

랑방이였다;;;

저걸 어떻게 랑방이라고 읽지;;;)

 

그래서 이것저것 보다보니

좌판대처럼 손수건을 막(?) 진열해두고 500엔에 팔길래

2장을 집어서 계산대로 갔다.

 

계산줄이 길었다.

한 10분이상은 족히 기다린거 같다.

 

 

 

계산대에 가서 할인권을 같이 주니

금액이 1000엔 미만이라고 안된다고 했다.

 

500엔 손수건 한장 더 추가하고

다시 계산대에 가니

이번엔 세일품목이라고 안된단다.

 

애초에 그렇게 말했으면

그냥 계산 했을껀데 ㅡㅡ

완전 짜증!

 

 

저 멀리 보이는 햅파이브(HEP FIVE) 관람차!!

이거 타러가야지~

했는데

 

근데 먼가 이상하다.

아무리 관람차가 크다해도 천천히 움직여야되는데

움직이질 않는다;;;

(운행 안하는건가? 마감시간 전이고 여행기간중에 안하는 날은 없었었다.)

 

혹시 눈이 잘못되건가 싶어서

타러 가보니 역시나 운행을 안하고 있었다.

결국 멀리서 구경만 하고 못탔다 ㅡㅜ 

 

근처에 공중정원이 있기에 보러 가려고 했으나

오후 계속 걸었던지라 포기하고

숙소로 복귀 ㄱㄱ!

하려고 했으나 근처에 돈키호테가 있기때문에

구경 가보기로 함.

 

 

실사판 진격의 거인 포스터!

 

 

 

 

 

 

 

 

 

 

 

 

이것도 인터넷에서 본 돈키호테.

지치고 돈키호테에서 사려고 했던게 없던터라

과자만 몇개 사서 복귀!!

 

 

 

무슨 가계인지 몰라도 간판이 화려하다.

 

 

 

 

 

 

 

한큐백화점 지하입구

롯데백화점 지하입구같다.

 

 

 

지하철타고 복귀중~

 

 

 

 

편의점서 그나마 얼큰해 보이는 놈으로 다시 골라봄.

 

 

 

 

흰색은 가루스프, 빨간색은 액상스프

이번엔 얼큰하려나~

결과는 역시 얼큰하진 않았다.

 

하지만 마늘맛이 나서

그나~~마 다행이였다.

 

 

 

 

빅매직에서 구입한 매직 더 게더링 카드 4장.

 

내일 일정은 라면박물관 견학을 다녀와서 일정을 정하기로 함.

 

 

 

늦은 밤 너무 시끄러웠다.

(전쟁난 줄 ㅡㅡ;;)

 

친구도 자다가 깨어있어서 물어보니

폭주족이란다 ㅡㅡ;;

 

와~ 뭘가지고 소리를 만들길래

저런소리가 나는지...

 

당장 피곤했던터라 바로 잠이 들었다.

 

=======================================================================================================================

 

- 스이타 아사히 맥주공장 견학 신청 주소 -

http://www.asahibeer.co.jp/brewery/suita/

 

해당 주소로 접속해서 화면오른쪽에 있는 큰 노란버튼을 누르고 진행하면 된다. 

 

**크롬 브라우저의 번역기능 +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쉽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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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에 유니버셜스튜디오(영화 주제로한 테마파크)가 있고

도쿄에 디즈니랜드 가 있다.

첨엔 유니버셜스튜디오가 먼지 몰라 디즈니랜드랑 햇갈렸다;;; **

 

둘째날 일정 : 유니버셜스튜디오 ( 운영시간 : 10:00 ~ 18:00 로 알고있음.)

 

 

타지라서 그런지

아니면 일찍자서 그런지

새벽 5~6시 사이에 일어나저서

폰게임이나 하다가

밥 사러 편의점으로 ㄱㄱ!!

 

( 태풍 때문에 비는 오지 않을까 조마조마 했는데

날씨만 흐리고 비는 오지 않았다.)

 

 

 

아침 사러 집근처 편의점 으로 ㄱㄱ!!

패밀리마트간판이랑은 한국이랑 같았다.

 

그러나...

듣던대로 도시락은 쓰바라시!!

작은 편의점인데도 나름 다양하고

가격도 나쁘지 않고.

 

일본인 알바생이였지만

진열대에 상품 가격이 적혀있고

카운터에 계산하면

모니터에 합계가 나오니

계산에 불편함은 없었다.

 

다만 친구는 카레밥을 사서

"전자렌지에 데워주세요~"

라고 했다.

 

그래서 아침에 전자렌지를 영어로 물어봤었구나...

 

전자렌지 microwave oven

데우다 heat, warm

 

ㅋㅋㅋ

 

 

 

 

컵라면과 카레밥

( 젤 왼쪽의 라면은 유명하고 무난한 라면인데 작은 컵이라서 일부러 빅(곱빼기)를 샀다. )

 

 

 

 

 

 

 

유부 한번 크다.

 

 

 

 

 

건더기가 야무지다!!

 

 

 

 

 

밀키스 맛나는 음료수

 

 

 

 

아침을 먹고 검색을 해보니

유니버셜스튜디오가 10시 개장이고

숙소에서 한시간정도 걸리는것을 확인.

 

**이노무 일본은 지하철 노선이 회사마다 다양해서

구글지도에서 교통편을 검색!!

 

숙소 근처역에서 타고 가는 것보다

한 구간 정도 걸어서 다른회사 노선을 타는 게 싸길래

걷기로함**

 

 

 

 

 

 

 

 

약간 속도를 내서 걸었는데 지도보면서 걸어서 그런가

30~40분 정도 걸려서 도착!!

 

 

 

 

 

여러 지하철라인을 갈아타다가 본 여성전용칸!!

처음봐서 신기방기!!

 

 

 

 

 

 

오사카역에서 기다리면서 본 이쁜 지하철

 

 

 

 

 

유니버셜스튜디오역 가는길에 갈아타는중에 본 해리포터 지하철

 

 

 

 

 

 

유니버셜스튜디오역을 나서자 마자 이런 풍경의 거리가 나온다.

우와~~~

 

 

 

 

 

저~~~~ 앞에 킹콩이 매달려있는 모습이 보인다.

 

 

 

 

 

입구에 오니 저런 섬득한(?) 놀이기구가 보인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마크던가??

인터넷 블로그에서 본 거!

여기서 인증샷 꼭 찍어야된다나 뭐라나..

 

 

 

 

 

페이스 페인팅~!!

공짜 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체험이 우선이라 패쓰!

 

 

 

 

입구에 들어서면 젤 먼저 보이는 4D체험관(?)

아마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기본(?)체험용이 아닐까 싶다.

 

어디서 본 만화같긴 했는데 잘 모르겠고

일본어로 나오며, 내용을 몰라도

4D체험이기때문에 상관이 없다.

 

체험소감 : 3D영화 + 바람, 물, 덜컹이는 의자, 냄새 체험

냄새는 많이 놀랬다.

 

모든 체험관 내부는 촬영불가.

( 촬영하려고 하면 노픽쳐~ 라고 함 )

 

 

 

 

 

 

 

 

두번째 체험한 스페이스 판타지!!

요거도 전체 체험관의 기본(?)류인거 같다.

 

안내책자를 보니

스튜디오 체험의 거의 대부분이 라이더

자동차? 같은거 타고

동적(?)으로 체험하는거 .

 

체험소감 : 놀이기구 타는 기분.

참고로 나는 무서운 놀이기구 아예 못타는데

바이킹, 청룡열차에 비하면 세발에 피지만,

그런 류(?)를 못 타시는 분들은 아예 못탈정도는 아니니

마음에 각오 정도만 하고 즐기시면 됩니다. 

 

 

 

 

 

그다음은 스파이더맨 라이더 체험

3D영상 + 라이더

 

체험소감 : 요거 빅재미!! 강추!!

이것이 라이더구나 하는것을 알려줌.

스릴넘치고 진짜 재미남.

 

 

체험을 마치면 나가는 곳이 기념품 판매소로 이어져서 나가게됨.

상술이지만 참 대단함.

상품도 엄청 다양하나 가격이 후덜덜;;;

 

 

 

 

 

 

 

 

 

헐. 이것은 바이오하자드3!!

The REAL!!

좋아하는 작품이라 꼭 체험하려고 달려가니

티켓이 필요하단다.

 

그래서 물어물어 티켓수령하는 곳에 도착!!

 

 

 

 

티켓은 무료이나

하루체험시간과 체험인원이 한정되어있어서

티켓이 없으면 체험할 수 없다.

운 좋게 티켓을 받고 시간을 확인 후 다른 체험 하러 ㄱㄱ!!

( 다른체험하면서 오다보니까

한정된 티켓수량이 소진되어서 그런지

문을 닫아놓았더라.) 

 

 

 

  

 

다음 체험은 백투더퓨쳐 라이더

내가 좋아하는 영화이기에 가보아서 체험.

 

체험소감 : 그냥 라이더임. 스페이스 판타지 보다 못하고

영상과 화질 옛날꺼라서 구림.

비추!!

 

 

 

 

백투더퓨처에 나오는 타임머신

드로이안!!

 

 

 

 

  

터미네이터2 3D

스페이스 판타지 옆에 있어서 바로 가보려고 했으나

시간대가 안맞아서 못가고

 

백투더퓨쳐에서 실망을 한 뒤

터미네이터5가 나오는 마당에 2가 무슨재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에 안가려다가

바이오하자드 체험시간이 아직 남았고

체험시간대가 맞아서 걍 ㄱㄱ

 

체험소감 : 역시 백투더퓨쳐와 같은 옛날 영화라 옛날 영상들이지만

다른 체험관들과 틀리게 배우들이 등장!!

한편의 연극? 실사영화를 보는 느낌을 준다.

영상과 배우들의 액션 콜라보!!

시간대만 맞다면 나름 볼만함.

처음들어갈때 혼자 상황극을 하는 일본인 여배우의 연기가 일품!!

 

 

 

 

 

 

 

 

드디어 바이오하자드3 입장!!

우리는 우연히 티켓의 존재에 대해 알게되어 운좋게 입장하였지만

다른 외국관광객이나 현지인들도

해당 부분에 대한 정보가 없는터라

입장 저지를 당하는 것을 보고 뿌듯!!

 

체험소감 : THE REAL 라는 이름답게 잠시 나마 바이오하자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작전에 고글과 그에 연결되어있는 안장, 권총을 준다.

고글의 왼족 눈에는 작은 디스플레이 기능이 있어서 나의 건강상태(?)와

좀비에게 타격을 주는지 받는지 유무와 총알 갯수를 체크할 수 있고

고글과 연결되 안장은 사용할 수 있는 용도가 없이 그냥 차고 있고.

 

권총을 주길래 마구 쐇는데

좀비는 오는데 재장전이 안되서 깜놀!!

 

나중에 알고 보니 게임과 같이 총알을 아껴써야되고

탄창을 입수(?)해야 재장전됨.

생명도 마찬가지로 약을 먹어야뎀.

 

좀비와 보스는 게임에서 나오는 모습을 그대로 옴겨놓은듯한

모습이라 많이 놀랄 수있다.

바이오하자드 좋아하는 분이거나

FPS 좋아하는 분들은 초! 강추!!

 

 

 

 

 

 

해리포터 체험관 가기전에 보였던원더랜드 라는 곳인데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가보진 않았음.

인터넷에서 어린이용이라고 하는 것만 봤음.

 

 

 

 

 

 

 

 

 

 

 

 <유니버셜스튜디오 후기>

티켓가격이 비싸긴하지만 가볼만하고 재미도 있다.

하루만에 다돌기엔 무리가 있고

옛날 체험관의 경우엔 새로운 시설에 비해

많이 딸리기 때문에

새로운 체험관순으로 돌기를 추천한다.

 

 

 

 

유니버설에서 숙소까지의 거리도 멀고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특히나 비까지 와서 우의를 입었지만 비 맞고

 

체력이 방전!!

 

별다른 일정없이 숙소로 ㄱㄱ싱!!

친구는 컨디션이 안좋았던터라 씻고 뻣어 자버리고

 

나는 의외로 쌩쌩해서

구글지도를 검색해서 숙소주변을 검색하던중에 마트를 발견 ( 도보로 가는데 20분 정도 )

한국서도 마트구경가는거 좋아라하고

일본마트는 어찌 생겼나 궁금해서 가기로 했음.

 

시내에서 많이 떨어진 곳이라 마트 운영시간을 확인후

아슬아슬 하지만 ㄱㄱ싱!!

 

거리자체가 한적하고

가로등도 어두침침해서 일부러 큰길로만 다녔다.

혼자고 말도 안통해서.

 

 

 

 

음식점 같은데 무슨 음식점인지는 모르겠고

역시나 줄을 서서 먹고있었다.

 

 

 

 

 

인터넷에서 보았던 로손 편이점

여기에 파는 빵이 맛있다고 하던데

내 목표지점이 아니라서 패쓰!

 

 

 

 

또 발견되는 빠찡코

일본은 빠찡코가 장사가 잘되나보다.

주차장도 넓고 시설도 크던데.

 

 

 

 

 

그냥 높은게 신기해서 찍음.

마치 우리나라 목욕탕 굴뚝 같은 느낌.

 

 

 

 

이 작은가계를 보고 놀램.

간판에 왼쪽에는 일본어, 오른쪽에는 안냥 이라고 적혀있었음.

( 안녕을 잘못적은건가... )

 

 

 

 

 

드디어 도착한 만다이 마켓!!

 

한국과 마찬가지로

파장시간이 되면 조리된 음식제품과 도시락이 싸다는 말을 인터넷에서 보았다.

 

그래서 저녁밥으로 도시락과 맥주를 구입!

 

맛나다!!! 맥주랑 먹으니까 더 맛나는거 같다. ㅎㅎ

 

내일 일정은 오전에 맥주공장 견학 하고 숙소 복귀후 정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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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생각해보면 웃긴게

여행가자고 합의된건 7월1일인가 2일인가고

친구랑 나랑은

일본어는 인사랑 쓰미마셍밖에 모르고

한문은 전혀 읽을 줄 모르고

영어도 거의 못하는 수준...

친구는 오사카, 후쿠오카등 일본을 여러번 다녀왔었기에

현지를 어느정도 아는데

일 때문에 신경못쓰고

백수인 나는 아예 처음인데 내가 여행일정 다 짜고 준비하고... ㅋㅋㅋ **

 

 

 

 

첫날 일정 : 일본도착 -> 숙소

( 오후? 저녁? 일본도착이라 일정을 잡고 싶었으나 친구의 만류로 포기!

  친구왈 "짐들고 이동하면 엄청 힘들다.

굳이 이동하려면 짐두고 가자!

숙소가 멀어서

    첫 날은 숙소부터 도착후 짐을 두고 움직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일본여행이 처음이다 보니

여행 당일 새벽까지 여행일정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하고

어찌나 머리 아프던지...

( 하지만 기대반 설렘반 두려움반 등으로 잠이 안왔다. ㅋㅋ) 

 

 

환전된 돈을 보여 뿌듯!! 우리나라 돈 X 10 이니까 잘 생각해서 아껴써야지!!

 

 

 

 

 

지하철을 타고 김해공항 도착!!

여행기간 동안 태풍이 3개나 온다고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비행기는 뜨겟다!

 

 

 

 

 

제주항공 비행기 타고 ㄱㄱ!!

날아라!! 초스피드로!!

( 대학생때 친척결혼식땜에 제주도 가는 비행기를 타봤는데

어찌된게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기억이 어디갔찌;;

그래서 비행기탈때 두근두근! ) 

 

 

 

 

 

일본 입국때 필요한 서류!! 영어로 작성;;

( 어렵진 않은데 틀릴까봐 많이 걱정함. 혹시나 문제 생길까봐;;

TIP! 현지숙소 주소와 전화번호가 영문으로 필요하니 챙기세요!! )

 

 

 

 

제주항공에서 주는 손세정제.

 (저가항공이다보니 기본서비스는 손세정제, 생수 한잔 끝! 나머지는 유료로 이용가능!! )

 

 

 

 

 

좌석앞에 있는 팜플렛! 그냥 있길래 찍어봄.

 

 

 

 

 

일본 간사이 공항 도착!

지도에 보면 오사카 아래쪽에 섬에 만든건지 인공섬을 만들고 만든건지 혼자 있다.

( 일정짜실때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까지 교통시간이 꽤 걸리니

막날 비행기 탈때 조심!!)

 

( 오사카에는 오사카 공항(공항코드 ITM)이랑 간사이 공항(공항코드 KIX)이 있는데

오사카는 국제공항 이라는 명칭은 있지만 국내선(?)만

간사이 공항이 진짜 국제공항 )

 

 

간사이 공항서 포켓와이파이랑 오사카주유패스, 유니버셜스튜디오 티켓구입한것을

챙기고 숙소로 ㄱㄱ!!

 

 

 

 

 

간사이 공항에서 숙소로 가는 지하철 창 밖 한컷!!

 

 

 

 

 

간사이 공항에서 숙소로 가는 지하철 창 밖 또 한컷!!

 

 

 

 

 

간사이 공항에서 숙소로 가는 지하철 도중

환승역에서 내려서 쉬는중!

( 일본은 교통비가 무지막지하게 비싸서 자전거 타는 사람도 많다.

정면에 화려하게 보이는 건물은

우리나라 오락실인줄 알았는데

파칭코! 건물은 이뿌네~)

 

 

 

 

 

숙소가 있는 시모신조역 도착!!

(나는 해당역을 본부라고 불렀음. 일본에서 어딜가도 마지막엔 귀환?해야되는 곳이기때문에...)

일본은 자판기 천국이라길래 한컷 찍어보았다.

( 내가 본 결과 음료자판기가 많고 100엔류가 보통 자판기이고

찾아보면 50엔 짜리도 있다. 그래서 여행기간동안 주로 50엔 짜리를 이용!!

음료는 국내가격과 비교해도 비슷한 수준이니 많이 뽑아드셔도 되요!! )

 

역 도착후 숙소 주인에게 전화를 걸어

내 이름 말하고

역이름과 픽업 플리즈!!

만 출창 말하니

알아서 찾아왔다.

(작은 역이라서 가능;;)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숙소에 도착!

숙소 용법이나 주의사항을 듣고

ㅂㅂ2를 한 후 짐을 풀었다.

 

 

짐을 풀고나니 배가 고파졌다.

역에서 숙소로 오는 길에 편의점 위치를 파악했기에

거기서 해결할까 하다가

본토(?)음식을 먹어보고 싶어서 막 돌아다님.

( 구글 지도를 미리 검색하고 왔었을때는 근처에는 편의점. 술집?

말곤 없었음, 지도에 있는 일본어를 못 읽어서 그럴수도... )

숙소에서 조금 먼 주변(?) 돌아다니다 찾은 라면가게!

 

 

 

 

 

 

이동네 근처식당이 이것뿐인지 사람들이 술서서 먹길래 친구랑 나도 줄서서기다림.

(마치 현지인인양 입다물고 자연스레 기다림.

줄서있을때 보니 사람들이 아이폰을 많이 썼었음.)

 

 

 

 

 

한참 줄서있는데 사람들이 가게 앞에서 먼가를 뽑고 우리뒤에 줄을 서더라.

그래서 몇번을 더 보다보니 식권? 같은것을 자판기에서 뽑길래

뭔지도 모르고 대충 돈넣고 걍 뽑음.

( 모험을 줄이고자 눈치껏 기본인것 같은 위치와 가격에 있는 것을 뽑음. 

나는 730엔 (붉은색)

친구는 1000엔 (검정색) ...

라면 비싸다!!! 수제라서 그렇겟지?? 라며 마음에 안정을... )

 

가계안에 들어가기전에

직원이 나와서 먼가를 체크하길래

앞사람들이 하는 것을 보고 유심히 체크!!

눈치껏 보니 가계들어가기전 직원이 식권을 체크하고

인원수를 체크하는 것 같았음.

 

그래서 들어가기전에 직원이 오길래 티켓보여주고

투!! (두명) 이라고 하니 입장! ( 40분 기다림 )

 

 

 

 

 

가계안에 들어왔지만 그다음은 본게 없어서

가만히 않아있으니 외국인인거 알고 직원이 수저랑 젓가락, 물수건을 챙겨줌.

티켓을 주고 직원이

뭐라뭐라뭐라 갈리크 뭐라뭐라 하길래

곰곰히 생각해보니

갈리크 = 갈릭

마늘 줄까? 라는 말 같아서

나는 NO. 친구는 YES 라고 말하고 음식을 기다임. 

 

가계안에는 일본 라디오에서 젊은 음악(?)이 나오고 있었음.

 

 

 

 

 

음식 나오길 기다리면서

사진찍어도 되냐고 물으니까 ( 포토 OK? ㅋㅋ) 하니 된다고 해서 찍음.

( 일본에서는 사진찍기전에 꼭 물어보고 찍어야된다. 실례가 될 수 있음. )

 

왼쪽에 큰 스뎅통이 육수통이고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부터 육수를 제외한

나머지를 만들기 시작함;;;

 

 

 

 

 

역대(?) 체인점 오픈 사진이 나열되어있었다.

일본어, 한문은 몰라~

 

 

 

 

 

 

식탁에 있던 그림

먹는 방법을 설명한거 같다.

다른건 잘 모르겠고 3번째 먼가를 뿌려먹으면 4번째 입에서 불난다?

라고 이해했었음.

 

 

 

 

 

한 30분 기다렸던가..

 

내가 주문한 라면

( 돼지고기 + 비계 + 숙주나물 + 라면 )

 

 

 

 

 

친구가 주문한 라면

( 돼지고기 + 비계 + 숙주나물 + 라면 + 다진마늘 ㅋㅋ)

 

친구가 일본음식 전부 간장으로 맛을내서 짜다고 했는데 진짜 짰다.

돼지고기는 맛은 있었는데 비계 + 돼지기름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어찌나 비리던지...

그리고 양은 국내에 있는 봉지라면 2개이상이 되는 양이 였다.

(기다릴때 먹고있던 일본인들은 그릇을 싹비워 내길래

별거 아닌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다 ㅡㅡ;;)

 

우리가 힘들게 먹는걸 느낀건지 직원이 먼가를 뿌려주겠다하길래

오케이 하니

고추가루 같은 붉은 가루를 뿌려주던데

하나~~~도 안맵고 넣으나마나 ㅡㅡ;;

 

결국 억지로 절반정도 먹고 포기.

(배부른것 보다 느끼해서 못먹었다.

식용류를 입에 붓는 느낌)

 

가계직원들이 친철해서 맛있게 다 먹는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먼가 미안했다.

( 이날 이후로 현지 음식점은 못가고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했다 ㅡㅜ )

 

배부르다는 액션을 취하고 숙소로 ㄱㄱ!!

 

 

 

 

숙소 가는길에 있는 자판기 한컷!

여기도 자판기, 저기도 자판기

우리나라 편의점 수만큼 여긴 자판기가 있나보다.

 

 

 

 

 

숙소로 가는길~

그렇게 외진곳은 아닌거 같은데 해 떨어지면 사람들도 길에 안보이고

차도 잘 안보이고 휑~~ 하고 조용~했다.

 

 

 

 

 

오사카 주유패스는 9~10일에 쓸꺼고

 

내일 일정체크

오른쪽에 있는건 오늘 오전(출국당일)에 급하게 구입하게된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티켓!!

 ( G9에서 선착순 반값행사 알림이 뜨길래 하길래 바로 샀음.

이것때문에 일정이 뒤죽박죽되어 이전에 짜둔게 무의미해지고.

진짜 자유여행이 되었음. )

 

내일 정해진 일정은 하루종일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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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권

( 여권 유효기간 확인!! )

 

 

2. 돈 환전 및 동전지갑

( 엔화와 해외사용가능한 카드, 

교통비나 물건 지불할때 동전이 많이 쓰임.)

 

 

3. 케리어 및 짐 챙기기

( 옷, 세면도구, 화장품, 드라이기 등

쇼핑시 보조 가방 필요 )

 

 

4. 포켓와이파이

( 주로 구글지도 이용하기 위함, 해외로밍서비스 이용시 불필요.)

 

 

5. 핸드폰 및 핸드폰 충전기, 보조베터리, 디카

( 포켓와이파이 사용시

스마트폰의 경우 해외로밍서비스를 차단하는 부가서비스를 신청후 가거나

스마트폰의 설정에서 데이터 네트워크 를 차단. )

 

 

6. 110v콘센트아답터 와 멀티탭

( TIP!! 일본은 110v를 사용하므로 220v 멀티탭에 110v콘센트아답터를 꼽아서 사용하면

아답터 하나로 여러개의 국내기기들을 사용가능, 친구가 알려줌 )

 

 

7. 여행자보험

( 아무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들 수 있고 보험 금액 및 보상 금액 비교확인후 들기 ) 

 

 

8. 배 또는 비행기표

 

 

9. 여행지 정보검색 및 일정짜기

( 여행지 정보를 검색, 가볼만한 곳 리스트를 뽑고 

지도에 표시를 해서 대략의 거리를 확인하고

일정별로 코스를 짜면 된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크고 지도상으로는 감을 잡기 힘들다.

여행 후기의 일정을 참고하여 짜거나

아래와 같이 짤 것을 추천한다. 

1) 숙소 -> A지점(오전) -> B지점(오후) -> 숙소

2) 숙소 -> A지점(오전) -> B지점(오후) -> C지점(저녁) -> 숙소

** ->(화살표)는 도보로 이동불가하고 교통편을 이용하는 구간 ** )

 

 

10. 숙박예약

( 현지에서도 가능하나 미리 가격비교 및

여행코스를 확인하여 예약해두는 것이 편함. )

 

 

 

11. 1일, 2일 교통패스

( 일정이 정해지면 교통권내에 범위인지 확인후 구입을 하면 저렴하게 이동가능.

국내서 저렴하게 구입하여 갈 수있으니 미리 사두는 것도 방법!!

교통패스가 비싸기 때문에 실제 교통비와 가격비교는 필수!!

 

 

** 난 오사카 패스 2일권을 사서 섰는데

구입일과 지정일에 상관없이

사용하는 날이 시작일이고

1일의 범위는 해당 날의 첫차 -> 막차 까지.

( 시작일시 로 24시간이 아님!! )

연속된 날짜 사용만 가능.

 

ex) 7월 9일 오전 10시 처음 사용했을 경우

1일권은 9일 막차시간까지 사용가능.

2일권은 7월 10일 막차시간까지 사용가능.

 

** 오사카내에서 여행은 오사카 주유패스

나라현, 고베, 오사카, 교토 등 간사이 쓰루패스 )

 

 

 

==========================================================================================================================

<참고사항>

 

1. 세미팩

semi+pakage의 합성어로 말그대로 반패키지. 일반적으로 패키지에서 일부 자유일정이 포함된 상품.

 

2. 에어텔

air+hotel의 합성어로 항공과 숙박을 연계한 자유여행 상품. 항공과 숙박만 예약을 하고 공항에서 호텔까지 찾아가는 것부터 가이드 없이 모든 일정을 여행자가 스스로 알아서 하는 자유여행상품.

 

** 나는 에어텔이란 용어를 모를때에 저런 상품도 패키지인줄 알고

비행기표랑 숙박예약을 전부 따로 했다.**

 

 

 

 <참고링크>

일본 여행 준비 : http://bintory.com/220364496525 

오사카 교통패스 종류정리 : http://blog.naver.com/runanim0/220414341654

오사카 주유패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osaka-info.jp/osp/kr/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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