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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간의 세계일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은 당대 최고 미래학자이기도 했다.

그가 1863년에 쓴 '20세기 파리'라는 책에는 전기의 힘으로 가는 탈것(전철), 태양보다 밝은 불빛(형광등), 직접 만나지 않고 대화를 나누는 기계(전화), 먼곳으로 문서를 보내주는 장치(팩시밀리) 등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이 책이 처음 발간됐을 때 평론가들은 극단적이고 허무맹랑한 싸구려 소설이라고 비난을 퍼부어댔다.

그러나 그로부터 불과 100년 후 그의 예측은 어김없이 맞아떨어졌다.

미래에 대한 예측은 늘 극단적이다.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비즈니스 컨설턴트인 제임스 캔턴 박사의 책은 제목부터 '극단적 미래예측(Extreme Future)'다.

캔턴은 이 책에서 오는 2030년에는 현재와는 완벽하게 단절된 극단적 미래가 올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10가지 변화 트렌드를 제시한다.

첫째는 에너지 전쟁이다.

세계가 석유중독증에서 깨어나는 순간 엄청난 변화가 밀려온다.

결국 태양, 수소, 핵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누가 주도하느냐에 따라 국가간의 빈익빈부익부가 심화될 것이다.

둘째는 혁신경제 시대의 도래다.

혁신경제는 지금까지의 방식과는 전혀 다른 생산ㆍ유통ㆍ소비 구조를 가진 산업에 의해 주도된다.

혁신경제는 자연스럽게 새로운 형태의 부를 탄생시킨다.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세계적인 갑부가 된 빌 게이츠 같은 백만장자가 2030년에는 10억명 정도 탄생한다.

셋째는 인재전쟁이다.

캔턴은 2015년이 되면 최첨단의 문제해결 능력을 요구하는 일자리는 폭증하는 반면 인재 수는 이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인재를 키워내고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다.

넷째는 의학분야 혁명이다.

건강하게 오래 살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이 사회 경제 문화적인 흐름을 주도하게 된다.

생명연장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약학, 바이오기술, 나노기술 등의 산업이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게 된다.

유전자 교환치료를 통해 질병이나 노화를 방지하고, 기억력을 판매할 수 있게 되며, 인위적으로 지능을 높이는 것도 가능해질 것이다.

다섯째는 기후와 환경문제다.

기후 변화는 세계의 평화와 안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적으로 등장한다.

환경관련 산업이 가장 큰 산업의 하나로 떠오를 것이고,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는 물부족과 식량부족에 심각하게 노출된다.

환경적으로 부적절하다는 느낌을 주는 기업은 지속적인 성장이 불가능하게 된다.

여섯째는 세계화로 인한 문화 대충돌이다.

세계화를 추진하는 세력이나 국가와 세계화를 반대하는 세력간의 충돌이 일어난다.

충돌은 극단적인 테러 등의 방식으로 일어날 수도 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문화충돌은 문화의 융합으로 이어져 새로운 세계문화를 형성할 것이다.

일곱째는 안전에 관한 개념의 변화다.

생물학적인 무기나 사이버 무기가 지구의 안전을 위협할 것이다.

개인의 아이디가 굉장한 가치를 지닌 상품으로 등장하면서 이와 관련된 범죄도 급증한다.

더불어 사생활이 중시되는 시대도 막을 내린다.

감시를 당하더라도 안전한 생활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된다.

여덟째는 무시무시한 과학의 출현이다.

섬뜩한 과학은 특히 로봇에 의해 주도될 것이다.

로봇이 인간 사회에 꼭 필요한 구성원으로 부상해 경비, 치료, 관리, 국방, 환경정비 등에 폭넓게 이용될 것이다.

인공인격을 가진 로봇이나 컴퓨터도 등장할 것이다.

무서운 기세로 다가오는 이 과학의 혁명이 인류에게는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아홉째가 개인의 사적인 자유에 대한 심각한 침해다.

미래 사회에서 개인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위기에 처할 수 있다.

취업이나 여행을 할 때 지놈 정보를 필수적으로 제출하는 시대가 올 것이고, 금융계좌와 아이디는 늘 범죄세력의 타깃이 될 수 있다.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민주주의 개념에도 변화가 올 것이다.

열째는 중국이다.

중국은 세계의 시한폭탄이다.

중국의 미래가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 세계사의 흐름이 바뀔 것이다.

2030년이면 중국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분야에서 공룡으로 떠오를 것이다.

문제는 중국이 과연 페어플레이를 할 것이냐 여부다.

놀라운 미래는 이미 우리 곁을 스쳐지나가고 있다.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지구에서 우리는 어느 자리에 서 있어야 할 것인가. 고민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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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도 고기도 무한 리필
밖에서 20분 안에서 10분 '기본'
고소한 항정살 + 진한 국물맛

상세정보
부산 대연동에 위치한 쌍둥이 돼지국밥. 늘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부산의 돼지국밥 맛집이다. 돼지국밥 뿐 아니라 수육도 쫄깃하면서 고소하고, 돼지 누린내가 나지 않으면서 맛있어 꼭 먹어야 하는 추천메뉴다. 굉장히 고소하고 쫄깃한 맛이 느껴졌다. 물론 돼지 누린내라고는 전혀 나질 않는다.
저렴한 가격에 돼지국밥은 양도 푸짐하지만 국물도 시원하고 밑반찬도 푸짐해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메뉴
돼지국밥 : 4,000원, 수육 소 : 12,000원

이용시간
평일:11:00-23:00, 토요일:11:00-23:00, 일요일:11:00-23:00

부가정보
카드가능, [좌석수] 50석이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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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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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과연 몸을 살찌게 할까. 중세시대 이후 맥주는 미용을 해치고 비만의 원인이 되는 음료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현대의학의 발전과 함께 맥주의 성분과 효능이 확인되면서 맥주는 비만과 전혀 상관이 없을 뿐 더러 오히려 미용과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맥주에는 탄수화물이 약간 포함돼 있지만 지방질과 당분은 거의 없어 살찌는 것과는 무관하다는 것. 열량의 경우 100㎖(밀리리터) 위스키에 252㎈, 포도주 70㎈, 우유 85㎈ 인데 비해 맥주는 과일주스 50㎈ 보다 적은 45㎈에 불과하다. 이는 다이어트 요구르트와 같은 셈으로 맥주는 다른 음료에 비해 풍부한 비타민B 와 단백질을 함유하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음료로 불릴 만 하다.

맥주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돼 있어서 맥주를 규칙적으로 마실 경우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에서는 특히 담석증 환자에게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하루 맥주 2병 정도를 마실 것을 권유하고 있다.

운동 후 마시는 맥주는 숙면뿐 아니라 빠른 시일 내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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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천문학자들이 온화하고 액체 상태의 물도 있을 것 같은 `지구와 가장 비슷한' 외부행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럽남부천문대 연구진은 지구에서 약 20광년 떨어진 이른바 `슈퍼지구'가 지금까지 외계 생명체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가장 놀라운 존재라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이 행성이 바위로 이루어져 있거나 온통 바다로 덮여 있을 것이며, 평균 기온은 0~40℃ 정도이고 액체 상태의 물도 존재할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연구진은 그러나 약 200조 킬로 미터 거리에 있는 이 행성에 사람이 간다거나 무인 우주선을 발사하는 일은 현재의 기술로는 불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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