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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강아지가 어제 아침에 죽었다. 그저깨만해도 나를보며 짖었었는데. 밤에 아파하며 나를 보던 눈이 기억에 생생하다. 산에가서 아버지와 같이 묻어 주었다. 차갑게 굳어버린 강아지를 묻어 주고 난 그냥 왔지만 아버지께서는 산을 내려오면서 나무의 갯수를 하나씩 세셨다. 강아지가 활발한 녀석이라 다들 좋아했었는데... 짧은 시간이였지만 정이 많이 들었나보다.
강아지야  너무너무 미안하다. 아프기전에 널 잘 돌봐야되는건데... 정말 미안하다. 아픔 다 잃어버리고 푹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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