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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런 이벤트를 하는구나...


인터넷에 G2 공개되었다고 해서 검색하는중

사람들 글중에 "어디에 뿌려질까요?"

이런 글들이 있어서

뭔가 찾아보니


이런 이벤트를 LG 에서 진행한단다.


서울은 8월 9일인데...


교환권 장수가 작다고 홍보를 안하는건가;;;


어디에서 날릴찌는 모르겠지만


풍선이 바람을 타고 어디로 갈찌는 아무도 모르기때문에

(예상한다 해도 그날 날씨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복불복?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이벤트 하는 줄 모른다면

그냥 터진 풍선 쓰레기가 땅에 딩구는 줄 알겠지.



해당 지역에 있으신분은 터진 풍선 꼭 확인하시길!!!


*교환권 파는 인간사람 분명 나타날듯...


내가 받게 된다면 G2는 내가 가지고 G를 팔겠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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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벤트 상황보기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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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나 에어컨도 상대가 안 된다. PC나 TV, 휴대폰도 버겁다. 냉장고엔 상대가 안 된다. 제 아무리 오래 쓴다한들 1년 365일 쉬지 않고 돌아가는 냉장고에 견주긴 어렵다.

냉장고는 이렇게 계속 써야 하는 물건이다 보니 늘 전기료 걱정부터 앞서는 제품 가운데 하나다. 그래서 냉장고를 구입할 땐 디자인이나 편의성도 중요하지만 컴프레서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컴프레서란 냉매, 그러니까 냉장고를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재료를 압축하고 순환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압축기를 말한다. 냉장고 역할의 핵심을 맡은 만큼 냉장고가 쓰는 전기의 90% 가량을 컴프레서가 써버린다. 당연히 컴프레서를 잘 고르면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 `냉매의 효율적 순환`이 전기료 절감 비결

전기료가 왜 절약되는지 살펴보려면 먼저 냉장고 원리를 조금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일단 컴프레서는 심장, 냉매는 혈액에 비유할 수 있다. 컴프레서는 냉장고 전체에 시원한 냉매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냉매는 그냥 혈액처럼 액체만 도는 게 아니라 수시로 변한다. 액체에서 기체로 바뀌면서 열을 흡수하고 이 과정에서 급격히 온도를 떨어뜨려 냉장고 전체를 시원하게 해주는 것.

컴프레서를 통해 나온 냉매는 이렇게 액체와 기체를 오가며 냉장고 온도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다가 한 바퀴 돌면 다시 컴프레서로 돌아간다. 컴프레서는 다시 높은 압력과 온도로 냉매를 압축해 원상태로 만든다.
 
여기부터가 중요하다. 컴프레서로 돌아온 냉매는 다시 원상복구를 위해 높은 압력과 온도로 압축 과정을 거치게 된다. 중요한 건 바로 이 압축 기술이다.



1. 응축기 2. 증발기 3. 냉각팬 4. 냉기 토출구

냉장고는 냉매를 컴프레서에서 고온·고압으로 압축하고 이를 응축기로 내보낸다. 응축기로 들어온 냉매는 열이 식으면서 액체 상태로 바뀌며 증발기에서 한꺼번에 팽창해 주변 온도를 낮춘다. 액체 상태의 냉매는 다시 컴프레서로 되돌아간다. 이것이 냉장고의 기본 원리다.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응축기, 증발기, 냉각팬, 냉기 토출구다.

■ 리니어컴프레서, 전기료 20% 절감 효과

리니어컴프레서는 얼마나 전기를 절약할 수 있을까? LG전자 냉장고 사업부 연구소 핵심기술그룹 김석로 선임연구원은 “같은 조건이라면 20% 가량 덜 쓴다”고 강조했다.

전력소비량 20%는 상당히 큰 차이다. 더구나 1년 내내 전원을 켜놔야 하는 냉장고의 특성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김 수석연구원은 “한 달에 가정에서 쓰는 전체 전력소비량이 300kW라고 가정하면 냉장고가 10%인 30~40kW를 차지한다고 보면 된다”고 예를 들었다.



위의 설명처럼 만일 한 달에 300kW 전기를 쓴다면 주택용 전기료 기준으로 3만 9,780원이 나온다. 1년이면 전기료만 해도 47만 7,360원이 발생하는 셈이다. 이 가운데 10%인 4만 7,360원이 순수하게 냉장고가 소비하는 전기료다. 냉장고만 따져도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36Kg에 달하고 어린 잣나무 121그루를 심어야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모두 흡수할 수 있다.

리니어컴프레서를 쓴 냉장고라면 20% 가량 전력소비량을 줄일 수 있으니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6Kg 정도를 줄이고 어린 잣나무 13그루를 덜 심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순히 환경을 지키고 전기료를 절약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각종 혜택도 기대해 볼만하다. 우선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코 마일리지(ecomileage.seoul.go.kr)의 경우 6개월 동안 평균 온실가스를 10%이상 감축한 가정이라면 스마트 전기계량기, 에너지 진단 서비스, 저탄소 제품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탄소포인트제(www.cpoint.or.kr)를 활용할 경우 현금, 탄소캐쉬백, 교통카드, 상품권 종량제 쓰레기봉투, 공공시설 이용 바우처, 기념품 등을 받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소음도 일반 냉장고보다 2~3dB 낮아

리니어컴프레서의 또 다른 장점은 진동과 소음이 적다는 것. 흔히 냉장고를 쓰다면 순간적으로 ‘띵’ 소리가 나면서 ‘드드드’ 소리가 나는 등 소음이 발생하는 걸 접할 수 있다. 이게 바로 컴프레서가 작동하는 소리다. 민감한 사람이라면 늦은 새벽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에 잠을 깰 정도.

리니어컴프레서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회전이나 왕복 같은 불필요한 동작이 없어 일반 냉장고보다 진동과 소음이 적다. LG전자 냉장고 사업부 연구소 송상훈 선임연구원은 “만일 똑같은 750ℓ급 냉장고라면 레시프로케이팅을 쓰면 소음이 40~41dB 사이지만 리니어컴프레서는 38dB로 2~3dB 더 조용하다”고 밝혔다.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꽤 큰 차이다. 도서관 소음이 40dB 정도이니 리니어컴프레서를 쓴 냉장고는 이보다 더 낮은 소음을 내는 셈이니 말이다.



■ 10년보증제 ‘자동차로 치면 엔진 바꿔주겠단 얘기’

리니어컴프레서 기술은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LG전자만 상용화해 냉장고에 적용한 상태다.

다른 회사가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내놓지 못하는 건 특허 문제가 가장 크다. LG전자는 지난 1990년부터 2000년까지 10년 동안 관련 연구를 진행해 관련 특허만 해도 40% 이상을 독차지하고 있다.

자신감도 대단하다. 보통 냉장고가 3년 동안 컴프레서 보증을 하는데 비해 LG전자는 최근 10년 보증을 해주겠다고 나섰다. 쉽게 말해 10년 안에 컴프레서가 고장나면 무조건 공짜로 고쳐주겠다는 얘기다. 자동차로 따지면 10년 안에 엔진이 고장나면 무상 교체해주겠다는 셈이다.

김 수석연구원은 “리니어컴프레서는 처음 개발된 이후 꾸준히 기술 발전을 해왔고 최근에는 2년에서 10년으로 보증 기간을 늘릴 만큼 발전했다”고 밝혔다.

물론 리니어컴프레서의 기술 개발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기술은 충분히 숙성됐지만 이론상 리니어컴프레서의 삼박자인 ‘진동․소음․전기’ 모두 더 줄일 수 있기 때문. 송상훈 선임연구원 역시 “리니어컴프레서를 더 발전시키면 앞으로 전력소비량과 진동, 소음을 더 줄인 친환경 냉장고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 shulee@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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