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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과연 몸을 살찌게 할까. 중세시대 이후 맥주는 미용을 해치고 비만의 원인이 되는 음료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현대의학의 발전과 함께 맥주의 성분과 효능이 확인되면서 맥주는 비만과 전혀 상관이 없을 뿐 더러 오히려 미용과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맥주에는 탄수화물이 약간 포함돼 있지만 지방질과 당분은 거의 없어 살찌는 것과는 무관하다는 것. 열량의 경우 100㎖(밀리리터) 위스키에 252㎈, 포도주 70㎈, 우유 85㎈ 인데 비해 맥주는 과일주스 50㎈ 보다 적은 45㎈에 불과하다. 이는 다이어트 요구르트와 같은 셈으로 맥주는 다른 음료에 비해 풍부한 비타민B 와 단백질을 함유하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음료로 불릴 만 하다.

맥주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돼 있어서 맥주를 규칙적으로 마실 경우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에서는 특히 담석증 환자에게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하루 맥주 2병 정도를 마실 것을 권유하고 있다.

운동 후 마시는 맥주는 숙면뿐 아니라 빠른 시일 내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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