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샛째 날 일정 : 스이타 아사히 맥주공장 견학 -> 덴덴타운 -> 한큐백화점 -> 햅파이브(HEP FIVE) 관람차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는 편의점에서 라면을 구입.

 

 

 

라면이 얼큰한 맛은 없고 짜기만 하던데

이건 튀김이 들어있는 라면 같은데

붉은색이 있어서 왼지 얼큰할꺼 같아서 고름.

 

 

 

 

튀김은 한국이랑 비슷하지만 더 알록달록하다.

한국은 그냥 튀김만 저 크긴데.

맛은 역시나 짜다.

얼큰한 맛은 없는건가...

 

 

 

어제 마트에서 샀던 와플

이게 백엔인가 이백엔이던가 했는데

비싸서 그런지 맛이 있네 있어!

 

 

 

 

 

 

 

스이타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지도를 보며 천천히 걸으면 도착!

 

공장입구에 들어서면

경비실이 보이는데

경비할아버지에게

게스트 라고 말했던가. 견학 예약 이메일 인쇄한 것을 보여줬던가. 

대충 알아서 말하면 이쪽방향으로 가라고 알려주신다.

 

예약확인후 먼가를 작성하면

안내물을 준다.

 

견학 준비완료!

 

 

 

 

 견학은 가이드의 일본어로 진행된다.

공장견학을 하면서 가이드의 말을 못 알아들어도

영상과 안내물, 푯말이 영어, 한국어, 일본어로 되어있어서

커버 가능하다.

 

공장시설 견학때에는 사진촬영 금지!!

 

5번 적힌 종이는 시음때에 테이블 번호!!

 주 목적은 시음~ ㅋㅋ 

견학이 끝난 다음 시음회를 하는데

시간은 20분인가?

총 3잔을 마실 수 있다.

 

 

 

시음하는 곳인데 밖 풍경을 잘해 놨다.

 

 

 

 

처음 기본 맥주를 마실 수 있다.

안주용 과자는 테이블에 비치 되어있다.

2개!

(1인 1봉인가??)

 

 

 

 

맛은 짭쪼름? 짜다고 할 수 있는데

맥주랑 먹으니까 잘 어울렸다.

맛난다!!

 

 

 

 

다같이 건배!!

 

 

 

 

다른 종류로 한잔 더!!

 

난 맥주 써서

마시긴해도 별로 안좋아라하는데

 

일본서 먹어서 그런가...

한국에선 이런 맛 안나던데.

엄청 부드럽고 별로 쓰지도 않고

진짜 맛난다.

 

더운 여름에 션하게 마시면 딱 일듯!

 

그리고 흑맥주도 조금 마셔봤는데

 

이건 오지게 쓰다.

 

그리고 맥주외에 캔음료도 마실 수 있다.(입가심용인가?)

 

 

 

 

가이드 분이 찍어주심.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술이 약한데

20분안에 맥주 2잔 반 먹고

음료수를 먹고

기분이 알딸딸~

 

 

 

 

 

 

 

견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있던 신기한 모습의 꽃

마치 작은 여러 꽃이 합쳐져 있는 듯하다.

(설마... 방사능 효과??)

 

 

 

 

숙소로 돌아와서 또 라면 한사바리!

이번엔 빅사이즈말고 작은거.

 

 

 

 

한국보다 조금 비싸서 그런가

역시나 건더기가 한국보단 푸짐!

 

점심을 먹고 어딜 갈찌 고민하다가

피규어 구경하러~ 덴덴타운으로 ㄱㄱ!!

 

 

 

그냥 신기해서 한 컷!

 

 

 

 

이뻐서 한 컷!

 

 

긴테쓰닛폰바시 역에서 내려서

덴덴타운으로 ㄱㄱ!

 

 

 

가는길에 상점가가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메이드다!!!

 

 

 

 

 

 

 

빅매직??

 

 

 

오!! 이거슨!!

매직 더 게더링!!!

요즘 안본지가 쫌 되는 터라 시세를 잘 몰라서

비싼건지 안비싼건지.

타국에서 매직을 보니 기분은 좋았다.

 

그래서 샵에 들어갔는데

매직 더 게더링 하는 사람은 없고

다른 TCG게임 하는 사람들은 있었다.

 

내부찍으면 안된다해서 못 찍고

카드는 몇장 구입!

 

 

 

 

일본 오락실 구경!

 

 

 

 

4인용 게임기

 

 

 

 

인터넷에서 본적있는 드래곤볼 게임기

카드를 사용하던데 최고카드가 10만원짜리라던가...

 

 

 

 

반짝이는 카드들~

 

일본 오락실은 대부분 화면안의 캐릭터가 3D인 게임기,

체험 위주 게임기 였다.

 

내가 알던 우리나라 옛날 오락실의 모습은

아예 볼 수 없다.

 

 

 

 

 

 

 

 

 

 

 

 

 

 

 

 

 

 

 

 

 

 

 

 

 

 

피규어 살만한 게 있나 싶어서 중고샾에 왔는데

같은 사이즈의 피규어라도

인기가 없는 캐릭터 피규어는 싸고

인기있는 건 비싸고.

 

당연히 내가 사고 싶은 캐릭터 피규어도 비싸고

그래서 포기!

 

 

 

 

 

 

 

비디오게임 타이틀 중고샾인데

아주 옛날 비디오게임 기계들부터 게임타이틀까지 정리가 잘 되어있었다.

역시나 인기가 있는 타이틀의 가격은 비쌌다. ㅡㅜ

 

 

 

 

인터넷에서 검색하다 본 건물이라서 한 컷!

 

 

 

 

 

 

 

 

 

 

어렸을때 문구점에 있던 돌려서 뽑는 뽑기들이 많이 있길래

괜찬은 녀석이 나오는 걸로다가 뽑아보았다.

 

 

 

 

 

 

 

이런 류의 뽑기도 엄청 많이 있다.

 

친구가 어떤 여자캐릭터 홀로그램이 신기하다고 보고있으니

여점원이 와서는 이 캐릭터 좋아하냐는 뉘앙스로 물어보고서는

어떤 게임기 앞으로 데려가더니

이 뽑기를 하면 홀로그램을 뽑을 수 있다고

게임기안에 홀로그램을 말해주었다. ㅡㅡ;;

 

그래서 가만히 있으니 게임시연을 보여주며

이렇게 하는거라고...

 

말이 안통하는지라 쓰미마셍~

하고 나왔다.

 

 

 

 

 

 

 

건물에 대형 건담그림!

 

 

 

 

중고피규어가 싸면 몇개 구입하고 싶어서 온건데

피규어는 안싸고

날은 후덥하게 덥고

시간도 어느정도 지난터라

 

한큐백화점으로 ㄱㄱ!!

 

 

 

 

인터넷에서 본대로 한큐백화점 1층 인포메이션에서

여권을 보여주고 할인권을 받음.

 

 

 

 

백화점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분위기가

도찐개찐~

거기서 거기~

 

 

 

 

 

 

 

한국사람들이 많이 사러온다는 명품 손수건.

나도 엄마주려고 손수건 사러왔다.

미리 인터넷 검색해서 디자인 사진찍어왔는데

하나도 찾을 수가 없었다;;

(사진을 점원한테 보여줄껄... 그땐 왜 그생각을 못했을까...)

 

(글을 쓰면서 방금 LANVIN을 검색해봤는데

여태까지 LANVIN = 란빈 으로 알아서

듣보잡 메이커라서 세일하는걸로 알았는데

랑방이였다;;;

저걸 어떻게 랑방이라고 읽지;;;)

 

그래서 이것저것 보다보니

좌판대처럼 손수건을 막(?) 진열해두고 500엔에 팔길래

2장을 집어서 계산대로 갔다.

 

계산줄이 길었다.

한 10분이상은 족히 기다린거 같다.

 

 

 

계산대에 가서 할인권을 같이 주니

금액이 1000엔 미만이라고 안된다고 했다.

 

500엔 손수건 한장 더 추가하고

다시 계산대에 가니

이번엔 세일품목이라고 안된단다.

 

애초에 그렇게 말했으면

그냥 계산 했을껀데 ㅡㅡ

완전 짜증!

 

 

저 멀리 보이는 햅파이브(HEP FIVE) 관람차!!

이거 타러가야지~

했는데

 

근데 먼가 이상하다.

아무리 관람차가 크다해도 천천히 움직여야되는데

움직이질 않는다;;;

(운행 안하는건가? 마감시간 전이고 여행기간중에 안하는 날은 없었었다.)

 

혹시 눈이 잘못되건가 싶어서

타러 가보니 역시나 운행을 안하고 있었다.

결국 멀리서 구경만 하고 못탔다 ㅡㅜ 

 

근처에 공중정원이 있기에 보러 가려고 했으나

오후 계속 걸었던지라 포기하고

숙소로 복귀 ㄱㄱ!

하려고 했으나 근처에 돈키호테가 있기때문에

구경 가보기로 함.

 

 

실사판 진격의 거인 포스터!

 

 

 

 

 

 

 

 

 

 

 

 

이것도 인터넷에서 본 돈키호테.

지치고 돈키호테에서 사려고 했던게 없던터라

과자만 몇개 사서 복귀!!

 

 

 

무슨 가계인지 몰라도 간판이 화려하다.

 

 

 

 

 

 

 

한큐백화점 지하입구

롯데백화점 지하입구같다.

 

 

 

지하철타고 복귀중~

 

 

 

 

편의점서 그나마 얼큰해 보이는 놈으로 다시 골라봄.

 

 

 

 

흰색은 가루스프, 빨간색은 액상스프

이번엔 얼큰하려나~

결과는 역시 얼큰하진 않았다.

 

하지만 마늘맛이 나서

그나~~마 다행이였다.

 

 

 

 

빅매직에서 구입한 매직 더 게더링 카드 4장.

 

내일 일정은 라면박물관 견학을 다녀와서 일정을 정하기로 함.

 

 

 

늦은 밤 너무 시끄러웠다.

(전쟁난 줄 ㅡㅡ;;)

 

친구도 자다가 깨어있어서 물어보니

폭주족이란다 ㅡㅡ;;

 

와~ 뭘가지고 소리를 만들길래

저런소리가 나는지...

 

당장 피곤했던터라 바로 잠이 들었다.

 

=======================================================================================================================

 

- 스이타 아사히 맥주공장 견학 신청 주소 -

http://www.asahibeer.co.jp/brewery/suita/

 

해당 주소로 접속해서 화면오른쪽에 있는 큰 노란버튼을 누르고 진행하면 된다. 

 

**크롬 브라우저의 번역기능 +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쉽게 신청할 수 있다.**

 

 

 

반응형

'여행 > 2015.07.07~11 오사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7/11 여행 다섯째 날  (0) 2015.07.24
7.10 여행 넷째 날  (0) 2015.07.24
7/8 여행 둘째 날  (0) 2015.07.22
7/7 여행 첫 날  (0) 2015.07.17
일본여행 준비  (0) 2015.07.14

+ Recent posts